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In Through The Out Door'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8.11 In Through The Out Door (9)

In Through The Out Door -
Led Zeppelin의 아홉번째 앨범


LP로는 B면에 수록 되었던, CD로는 6번과 마지막인 7번 트랙을
All My Love 과 I`m Gonna Crawl 이 자리하고 있다.

Led Zeppelin   레드제플린.
내 청소년기의 히로인.

1979년에는 먼저 발표했던 앨범으로부터 3년만에 9집
In Through The Out Door를 발매 했다.
블루스 성향이 강해진 걸작 앨범.
그리고,
드러머 였던 존보냄(John Bonham) 생전의 마지막 앨범.
그 이후 발매 되었던 CODA는 사실 상 편집앨범이다.

9집 In Through The Out Door는
1979년 9월15일 빌보드앨범 차트 1위 등극.
10월27일까지 무려 7주간 1위.
대단한건 아니지만 이전의 앨범들과는 다른 색채를 띤 음반에
보여준 반응으로서는 꽤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1980년 드러머 존보냄은 음주 후 잠을 자던 중에 호흡곤란으로..
많은 이들의 성원을 뒤로 하고 하늘에 별이되었다.

그들은 1969년 밴드명과 같은 Led Zeppelin이란 앨범으로 데뷔를 한다.
물론 야드버즈 시절 에릭클랩튼가 제프백 등과 명성을 누렸던 지미페이지 이지만
야드버즈를 능가하는 수퍼밴드의 탄생을 이루어낸 것이다.
그들은 평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비행선 제펠린호를 하늘에 띄웠고, 항해를 시작했다.

오늘은 왜 레드제플린 얘기를 꺼낸건가.
하루종일 회의실에서 일을 하느라 하늘을 볼 기회가 없었다.
휴식 중에 복도에 기대어 유리창 밖으로 흐르는 빗물을 보니
문득 듣고 싶은 음악이 있었다.
물론 근무 시간 중에는 음악을 듣지 않는다. 워낙 업무 속도가 만만디 인데다가
산만하기까지 하여 집중력을 이유로 음악을 듣지 않는데..

귓가에 꽂은 이어폰으로 로버트플랜트의 애절하면서고 하이톤의 ...
노랫소리가 귀를 타고 흘러든다. 아 좋다~ ^^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In Through The Out Door가 제격이다. 사실 꼭 그런건 아닌데..
오늘은 그 앨범이 듣고 싶어졌다.

특히나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All my love과 I'm gonna crawl 이 두곡은 정말..
그런데 만든 보고서는 별로 퀄리티가 안좋게 나왔다. 젠장 음악과 맞바꾼건지..
정신줄 음악에 놓구 한건지 .. 내일 죽었다..

그래도 레드제플린을 탐닉하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던 좋은 날이었다.

추가로 적는 여담 하나,

92년이었던것 같다.. 여름방학에 뉴욕에서 서울로 들어왔던 나는 서울에 있던 당시 여자후배에게 위의 앨범을 선물 했었다. 그 후배가 맨해튼에 있는 중고책방에서 뭘 사다달라구 한게 있어 사구 같은날 음반을 사러 갔다가 이 CD가 보이길래 그래 이것두 같이 주자는 생각에 .. 이거.. 정말 명반이야.. LP로 들어야 하는데 CD로 사왔다.. 그 당시는 아직 LP발매가 되던 시절이고, 그 해는 한국에선 서태지와 아이들이 1집을 발매 했던 때다. 물론 LP로 나왔다. 이 말을 왜 했냐.. 당시는 CD값이 비쌌던 시기란 말씀^^ 그런데 한 일주일 후인가? 그 여자후배랑 연락이 되었는데 책얘기랑 전공 질문만 하는거다.. 그래서 너 그 CD 다 안들어봤냐? 했더니 '응' .. 헉 .. 응이라니 .. 두곡 듣다가 뭐 이따구 음악이 다 있어 하고는 처박아 놨다는 .. 그 후배? 그 후로 연락이 뜸하다가 뭐 인연 끊겼다. 젠장할.. 레드제츨린은 나의 종교와 같았던 형아들이라구.

Posted by 조선얼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2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survive 하시구요..
    그거이 어렵다믄 revive 라도..
    우야든동 살아남으시라요..

    ※ 덕분에 제가 아침부터 음악에 빠지게 생겼다능..ㅠ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2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구 동아줄 아니라 새끼줄이라도 붙들고 바둥 거리는 편인데 요즘은 저보다 먼저 줄위에 올라가는 사람이 자꾸 발로 저를 차버릴것 같은 공포가 ㅡㅡ
      꼭 살아남을께요^^
      오늘은 폭우가 내리는 아침인데.. ㅋㅋ
      하니드리퍼스 추천 합니다~

  2. Favicon of http://social-media.kr BlogIcon 철산초속 2009.08.12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준이 레드제플린이 머에요라고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던...그 레드제플린!! 우리 페이지형님의 포스가 역시...캬캬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2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초속님^^
      문희준님 이야기 ㅡㅡ 댓글 보다 호흡중단 일으켰었습니다..
      어제 이어폰 꽂고 눈 감고 고개 까딱거리다가 ..
      시간 오아창 날려 먹었다는^^
      비가 와서 날이 좀 그러네요. 뽀송 뽀송 하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8.12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누구나에게 청소년 시절 레드제플린은 우상이었군요.. ^^ 저도 마찬가지.. ^^

  4.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8.17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말.. 저주받은 기억력... ㅋ. 다시 시작한 블로그 이제야 봤습니다. 전 since you've been gone같이 경쾌한 음악이 좋은데..특히 Rainbow의 똑같은 곡은 정말.. 오금이 저리고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전율이었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7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드제플린의 초창기 Since I've Been Loving You 풍 노래도 훌륭하고 그들이 4집 까지 보여준 음악들이 신나긴 하지? 내가 9집을 열거한건 그들이 변하는 만큼 내 취향도 변했던것 같아 블루스 풍이 웬지 감성을 자극했다고 할까? 윤PD도 후반부 음악을 좋아했다면 올맨브라더스밴드 같은 음악 좋아했을터인데 레인보우를 언급한걸 보면 테크닉에 탐닉? 모두다 청소년기를 푹 절여놨던 음악들.. 기억이 더욱 새로워지는데?

  5. Favicon of http://macmagazine.kr BlogIcon JMHendrix 2009.10.12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레드제플린에 풍덩~ 한적은 없지만 늘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이거 뭐, 초절정 형님들이신데요 ^^
    요즘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Kashimir나 Immigrant Song을 듣는 거 같아요.
    제 음악적 '완전 큰형님'은 이름 답게, Sir. Jimi Hendrix입니다. 예아 베이베~ 유노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