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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말의 IBM PC
컴퓨터를 켜면 블랙 화면에 그린컬러 아니면 오렌쥐(어륀쥐라고 써야 하나?)컬러의
비트맵 폰트들이 명령어로 전개되던 ... MS-DOS. 영화 매트릭스도 아니고 ...
참 명료했다 ...

그리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던것도 한정적이었다.
기억은 안나지만 디럭스 페인트인가? 페인트 브러쉬인가 하던 기초적인
그래픽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페인트 명령을 두번 주면 컬러가 다 깨지곤 하던 ...

Macintosh
처음 맥을 켜고 만져본 소프트웨어가 픽셀페인트(아마도 맞을듯)였다.
해당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점묘법 화가인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작품이 스타트업 화면으로 나오는 ...


브러쉬 기능이나 라인 기능에 Fratal이란 기능을 주어 그림을 그리면 풀컬러의 Gradient기 펼쳐지는데
한마디로 그 총천연색에 넋이 빠지던 ..
그러다가 90년에 Adobe의 Photoshop이 나왔다 ...
거성의 등장이었다.
이 오플리케이션이 나오고 대부분의 2D Graphic 소프트웨어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을 했으니 ...
포토샵 2.0을 설치할때의 일이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10여장을
차례로 넣고 인스톨을 하던 ... 정말 뭐하나 설치하려면 참 수고스러웠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Macintosh(매킨토시)를 만나고 처음 들은 말들이 여러가지 있다 ...
Desktop, Folder, GUI, Window, Wallpaper, Icon, Mouse
Drag & Drop, External Hard disk, Graphic Card, WYSIWYG
SCSI, ADB, Superdrive 등 등 ...

Desktop
왜 데스크탑일까 봤더니 ... 우리가 책상위에서 문서작업 하는것과 같은 환경을
모니터상에 구현했다 인데 ... 오른손잡이들의 행동양식을 반영하여
오른쪽 상단에 윈도우즈로 말하면 내컴퓨터에 해당하는 매킨토시 하드가
있었다. 한참 뒤에 나온 윈도우즈는 그 반대에 내컴퓨터를 배치하였는데 ..
인간공학적으로는 완전 아니올시다이다. 그 만큼 마우스액션의 폭이 커져야 하니 ..
재미난건 모든 화일들을 서류정리할때 사용하는 폴더처리한것과 폴더마다
컬러레이블링을 할 수도 있었다.
오른쪽 하단에는 휴지통이 있었다. 오른손 잡이들은 책상의 우측아래에 휴지통을
놓는다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적용한셈.
컴퓨터 화면이란 말을 데스크탑으로 바꿔놓은 혁명적 단어 ..
Folder
화일들의 분류체계를 폴더라는 보관함으로 표현한게 재미있었다.
트레이나 책장으로 했어도 좋을 수 있지만 가장 손에 잡히는 분류체계의
기본을 명명한것 같다.
GUI(Graphic User Interface)
마우스를 활용한 사용환경, 모든 화일이나 객체를 아이콘화 시키고
명령을 수행하는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단어이자 방법
Window
사실 MS가 윈도우즈란 말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매킨토시 GUI는 모든 클릭에
윈도우가 뜨고 그 안에 정렬된 화일들이 존재하는 GUI의 기본요소이다.
Wallpaper
Desktop의 Default Color가 연한 회색이어서 단조로왔던가?
월페이퍼를 기본으로 제공하였다. 보통 풍경 보다는 패턴을 사용했다.
패턴은 가장 기본모듈만 만들어 넣고 사방연속무늬로 전체 화면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썼다. 풀스크린의 메모리를 사용 하지 않고
기본 모듈을 반복명령으로 처리하던 잔머리의 백미 ..
Icon
모든 화일들, 폴더, 시스템화일, 확장화일 등 등 각자의 디자인이 있었다.
또 휴지통도 포함하여 .. 아이콘이란 말이 지금은 다른 용도로도 자주 사용되지만
참 생소한 단어였다.
Mouse
부팅을 하고 제일 처음 하는게 키보드를 잡는게 아닌 마우스를 잡는것 ...
그리고 모든 명령어에서 GUI를 통해 해방되어서인지.. 화일 이름 넣거나
문서 작성 이외에는 키보드 쓸일을 없애버린 .. 입력도구 ..
어쨌든 요즘 쥐가 핫 키워드인데 ^^
Drag & Drop
마우스를 쓰면서 화면을 드래그하고.. 마우스로 아이콘을 드래그 하고
그래서 어느 폴더에 갖다 턱 하고 드랍시킨다던지 아님 소프트웨어 아이콘에
드랍시키면 그대로 실행이 되거나 화일 정리가 되던 ...
External Hard disk
난 그래픽 소프트웨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출력할일들이 많았기에
외장하드를 많이 썼다 ... IBM을 사용하면서는 디스켓이외엔 들고 다닐일이
없던것에 비하면 ...
Graphic Card
Super Mac 이랑 Raster Ops란 3rd Party 회사들이 생각 난다 ...
24비트 컬러를 표현해주던 .. 학교를 마치고 일하면서
사용하던 Macintosh IIci라는 모델에 Raster Ops 24 XL TV라는 그래픽 카드를 꼽았었는데 ...
그게 초당 24프레임을 캡쳐하는 기능이 있던 카드였는데
92년도쯔음에 가격이 국내에서 40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한다.
매킨토시와 17인치정도 모니터랑 그 카드를 꽂으면 ㅋㅋ 천만원은 후딱이었다..
그때 1,500cc 차가 400만원대였으니 ...
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앞자만 딴 .. 위지윅.
지금이야 애플이 멀티스캔 모니터를 사용하고 화면의 Resolution을 조절하지만
시스템 7(OS 버전) 시절만 해도 화면의 10쎈티는 진짜 자를 대도 10쎈티이던..
화면과 아웃풋이 일치하던 획기적 기술을 선보였다.
SCSI
매킨토시의 하드디스크는 SCSI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래픽 메모리 처리 등에서 데이터를 최대한 빨리 읽고 쓰고 하여야 해서 ..
그래서 외장하드들도 SCSI 타입을 많이 사용했다.
FWB Hammer라는 회사는 고가의 외장하드를 팔던 회사인데
울트라 와이드 스카시2 방식의 듀얼 어레이 방식 하드였다.
즉 자동 백업과 엄청난 데이터 처리속도를 처리하던 ..
그런데 그 광고만큼 빠른건 사실 못느꼈었다 ..
ADB
Apple Desktop Bus ..
키보드 마우스 등 입력관련 장치들의 연결 표준이다.
동그랗고 안에 침들이 콕콕 튀어나온 방식 ..
요즘이야 USB로 다 통하지만 .. 그땐 ^^ ADB 포트가 매킨토시의 표준이었다.
Superdrive
매킨토시는 그 당시 보편적이던 5.25인치 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았다.
pc는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플로피 드라이브가 5.25와 3.5 두개를 꽂게
만들어졌는데 맥은 초창기부터 3.5인치 디스크만 고집했다.
pc에선 1.44메가 맥포맷에선 1.2메가였다.
수퍼드라이브라고 불리운건 PC용과 맥용 모두를 읽고 쓰고 할 수 있어서
수퍼드라이브라고 불렀던 기억이 ...

어쨌든 위와 같은... 지금은 보편적이지만 그때는 생소한 단어들을 들이대며
매킨토시는 내 곁에 왔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약 19년여간 애플 제품이 곁에서 떨어져 본적이
없게 만든 ... 그런 단어들이었다.
맥이 선도적 역할을 한건 이런 단어들 사용뿐 아니라 새로운 장치 표준을 만들어 낸다는데 있었다.
그 덕에 많은 써드파티 회사들이 공생을 했으니 ..

다음편에선^^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된 ... 지인의 블로그에서 본 뉴맥북을 통해 느낀
애플의 변절을 다뤄보겠다.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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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bbicat.tistory.com BlogIcon 토양이 2008.11.12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용어들이 애플을 통해 나온 것이었군요. (전혀 몰랐네요;;)
    정보로 가득찬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7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티브 잡스 뇌를 잘 열어보면 아마
      우리보다 구조가 다르고 뭔가 한가지 더 달려있을듯 ..
      바로.. 잡스러운 생각을 현실화 시키는 신경들이 뭉쳐진^^

  2. Favicon of http://maigrirbienavecsophie.skynetblogs.be/ BlogIcon comment maigrir vite 2011.12.13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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