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6시그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1.13 내가 맡고, 진행하고 있는 PR 2.0 (10)

지난해 올해의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모두들에게 공유하고 임원께 보고하는 자리에서
관행적매체관행적 PR활동이란 말을 썼다가 ..
홍보팀의 따가운 시선에 ... 멈칫했다.
하지만 홍보전략을 맡고 있고 발표를 맡은 터라 ... 발표하는 동안은
발표자가 칼자루를 쥔터라^^
모든 보고를 예정대로 마쳤다.

전통적 매체라는 좋은 말을 놔두고 ... 아님 맥루한의 Hot & Cool을 갖고 말을 한다던지
여러 대체어가 존재하는데 왜 그런 표현을 문서화도 시키고
입에 올렸을까?

은연중에 PR 2.0은 해가 바뀐다고 3.0, 4.0, 5.0 ... 올라가는게 아닌 얼마전까지의,
지금도 행해지는 PR과는 선을 긋고 싶었던 모양이다.
홍보팀에 이제는 중견(?)홍보실원이된 후배가
(내가 과장 시절에 신입으로 입사해서
내가 멘토를 맡았던..) 그날 관행적이라니 ...
정말 자괴감이 든다는 말을 해서
더욱 미안했다.

기존의 모든 PR 활동이 부정되고 새롭게 선을 긋고 출발하는게 아닌 공존이란 이름으로 가야하는데 ^^

PR 2.0을 추진 하면서 국내선행사례가 부족하여 고민이 많았다.
다행히 Fortune이 선정하는 기업들이나 World Admired Company에 속한 회사들 또 커뮤니케이션
좀 잘 한다고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업들을 놓고 보니
재미난 매트릭스가 나왔다.
그리고, 트래킹을 해보니 분명 변화하는 수치들이
나오고 ... 이 부분을 국내의 미디어변화와 수용형태라는
틀을 놓고 보니 인과관계
증명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는게 미소를 머금게 했다.

PR 2.0을 추진하면서 여러 사람도 만나게 되고 자료들도 많이 보았는데 이미 지난해에 자료를 찾으면서도
상당히 많은 이론가들이 있다는걸 알았다.
다만 문제는 그렇게 많은 학습과 연구를 하고 또 일부에선
좋게 말하면 설파고
간혹 떠드는 이도 ^^ 있었는데 실증적 레퍼런스가 없다는게 문제였다.
아직 실행을 해보고 얻은 노우하우와 위기상황에서의 문제나 측정기준의 마련 등에서 누구와 고민할까가
고민 아닌 고민이었다.

결국은 내부에서 먼저 진행이 시작되었다. 정식 6시그마 프로젝트로 추진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6시그마의 DFSS 방법론이 활용 되었다.
데이터 분석이나 다양한 내외부 공중에 대한 분류 등
입체적 Location 파악이 되었고
나름의 목표수준과 가설검증도 이루어졌다. 그러고 나니 더욱 문제는
이러한 눈높이가 맞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외부 파트너가 누군가였다.
내부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인벌브한
동료들이 만장일치로 지명한 이가 우리가 현재 Corporate Blog
의뢰하고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
필명 '짠이아빠'란 분이었다.

Corporate Blog 'SKTstory', SK telecom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와 가설검증이 된 상태에선 확신들이 있었고 해당 프로젝트는 공교롭게도
PR 을 공부했거나 6시그마 블랙벨트 ... 컨설턴트 관련
교육과정을 마친 멤버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PR Consulting Firm을
만나기 보다는 해당분야의 Expert가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각자 다양한 경로로
조사한 자료 가운데 동일인을 지목하는 상황이 되었었다.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 ...

PR 2.0은 다양한 소통을 위한 PR 활동으로 규정지어졌고, PR 2.0도 결국은 기업의 추구가치와
본질적 가치가 반영되어야 하기에 PR 전략 차원에서 연간 추진할 PR 아젠다를 설정하였다.

그리고나서 나온 여러 방법론들 .. 사회와의 소통이나 제3자를 통한 PR 방법... 등 등 여러가지
실행전략이 나왔다. 그 중의 일부인 기업블로그는 짠이아빠님과 세부
스터디를 시작했다.

PR 2.0 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 물론 조직에선 조직의 목적 달성이 되기 위해서지만
일단 프로젝트를 담당한 자로서 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선 내부와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를 쌓는것이 중요했다. 그러기 위해선 차상위 보고체계의 모든 이들이 적극적 지지를 해주어야
했고, 탑매니지먼트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내야 하는게 급선무였다.

내부적으로 PR조직에 해당 분야에 대한 설득과 업무로서 그리고 분야로서 인정 받기 위한
일들이 시작되고, 팀내에선 추진 방향과 As Is와 To Be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성과 측정기준을
마련하여 정규 PR 활동으로서의 패키지를 만들었다. 그 다음 관문은 임원 보고다.

첫 관문돌파.
홍보 담당 상무께 보고를 하게 되었다. 프리젠테이션이 일반적 조사분석이나 프로젝트 보고서로서는

설득과 동의 그리고 지지를 받기에는 용의치 않을것 같았다. 프로젝트는 보고 단계마다 원샷 원킬을
하지 않으면 늘어지고 ..
다음년도 1/4분기부터 프로젝트 착수를 못할것이기에 ...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놓고 고민들이 많았다.
보고서에 스토리텔링을 시작하였다.
그 첫번째 장이 우리는 뉴스를 혹은 이슈를 어디에서 접할까요?
였다.
프리젠테이션은 퀴즈식이 되어버렸다. 조/중/동? KBS? MBC? 삑~~~  빨간 엑스표.

정답은 온라인 즉, 포털이었다. 그에 맞는 레퍼런스로 공중의 미디어 접촉시간과 수용형태가
보여지고 나니 보고를 받는 분이 흥미를 느꼈고 .. 중간 중간 온라인에서의 실제 이슈 대비
관련 키워드의 점유율이나 고객조사와 Reputation 조사에서 공중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가 받고 있는 평가나 열위요소들에 대한 As Is 증명 ..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개 되고 그렇게 하여 첫번째 관문을 돌파 ...

두번째 관문돌파.
그 다음 관문인 홍보실장이신 부사장님을 통과 ...

세번째 .. 마지막 관문돌파.
마지막 관문으로 CEO께 보고를 드리고 ...
... 결국은 관문돌파 성공 ... 아주 우호적 평가와 동의 그리고, 
지지를 얻어냈다.

애플, 프리젠테이션 툴이 아닌 병기로서의 역할을 하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애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애플 매니아여서가 아니라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이 대부분 키노츠를 사용하고 있던터라 보고는 애플의 키노츠로 하자고
얘기가 모아졌었고 애플 키노츠 덕에 미려한 자료가 만들어지고 좋은 보고를 마쳤다.
잡스를 형님으로 모셔야겠단 생각이 굴뚝 같았던 ^^ 그리고 한가지 더 .. 프로젝트에 관여한 이들이
모두 프리젠테이션에는 달인들이었다. 좋은 조편성이 되었던듯...

그렇게 해서 올 한해 PR 2.0 이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추진을 해보았다.
다양한 소통의 방법들을 실행해 보고 무척이나 재미들을 많이 느낀 한해였다.
블로그야 외부에 노출이 되었으니 내용으로 다루겠지만 ... 기업블로그 외에 다양한 PR 2.0 활동 들을 통해
가장 기반이 되는건 스토리텔링이었다. 공중들은 뉴스를 통하거나 기사를 통해 전달 받는 내용들이
모든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부분을 궁금해하고 ... 추가로 정보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임의 판단을 하게 되고 ......
무엇을 전달할까도 중요하지만 공중들은 
무엇을 궁금해할까?
진정성이 기반이되는 올바른 이야기를, 기업의 솔찍한 사정을 어떻게 전달할것인가?
과연 지금 알려진 기업정보나 이야기 외에 그 이면의 Fact와 기업 입장에서의 본질적 가치는 무엇인가?
그러한 부분들이 잠재 리스크에 대한 사전적 헷징은 가능한가?로 이어졌고 .. Proactive PR은
늘 중요한 문제였으므로 ...
그러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기업블로그를 런칭 하면서도 좋은 전문가 그룹을
만난 일이 운도 좋았고 또,
옳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물론 PR 대행사나 다른 전문가들도 많았지만
그들의 이론적 제시나 기타 분석된
레퍼런스가 중요한게 아니라 또,
그러한 P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러한 부분들을 Bsed로
누가 스토리를 만들고 이야기를 할것인가? 해당 툴에 맞는 대상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들과 깊숙히에서 대화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우리의 보이스를 스토리화하여 제공할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은 누가 갖고 있는가 였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답을 운이 좋게도 잘 찾았던것 같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다. PR 2.0은 Web 2.0 시대의 공중을 대상으로 하지만 Web 2.0 시대라고 온라인에서만
행해지는건 아니다 라고 단언한다.
입소문은 온라인만 타고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아직도 Stakeholder들의 영향력은 여전하고, 언론 이외의 수 많은 매체와 방법론들이
PR의 Goal을 달성하는데 효과적이고 유효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다양성 들이 전통적 PR 위주의 활동에서
시행되지 않던것들이 .. 모두 PR 2.0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내 동료들도
같은 생각이라 믿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우리와 유사한 생각을 하고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들을 보았다.
기업블로그만 해도 우리가 준비하고 런칭한 이후에도 새로 생겨난곳이 있다.
과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프로치 할까? 궁금하였다.
그들과 많은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함께 발전적 방향도 얘기하고
싶다.
어쨌든 그들도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곤 하겠지만 클라이언트의 역량이 전문가 그룹만큼은 아니라도
전문성과 내부의 동의와 명확한 목표의 제시 등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할 역량이
갖춰져야 할것이라고 본다.
거기에 더해서 탑매니지먼트까지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 하고^^ ...
남이 떠 먹여주는 밥 숟가락에 끝까지 만족할 사람은 없으므로 ...

내년의 PR 활동과 관련한 경영전략도 벌써 다 마쳤지만 세부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PR 방법론들을
점검하던 중 지난해 관행적 PR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눴던 .. 관행적이란 단어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하였던 후배와
얘기를 나누다 PR 2.0 이 뭐길래 그런 일이 생겼었나 .. 돌아보던 중 글을 적었다 ...

이제 한발 겨우 띠어 구만리 같은 PR 2.0의 앞길이 멀기만 함을 느끼며 ..

Posted by 조선얼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바이터 2008.11.14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 수많은 분들이 구찮게 시리.. 짠이아빠를 검색하실까봐.. 댓글남깁니다..
    국내는 아직도 이론가가 대접받는 시대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야전에서 뛰는 맛이 더 좋은걸 어쩌겠습니까?.. ^^ 정말 거의 1년이 되어가는 것 같군요.. 달리던 차 안에서 전화를 받고 처음 프로젝트 준비했던게 아마 작년 이 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큰 일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괜히 숙여해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8.11.14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짠이 아빠님은 문무를 갖추셔 놓고 본인을 무관으로 소개 하시는 겸손함까지..
      조선얼짱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부 피알은 원샷 원킬이군요.. '올킬'을 향해..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14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론가와 야전 굳이 구분 지을 필요까지야 ..
      문제는 해봤냐와 안해봤냐 차이^^ 아닐까요?
      야전이라고 광고나 디자인분야의 프로덕션이나 크리에이티브 부띠끄 차원이 아니시잖아요. 전략수립도 하시고 클라이언트 진단과 프로젝트 처방 .. 세일까지 하시면서 .. 이러한 일들을 하는 이들이 PR 베이스냐 아니냐로 구분 지어지는것 같아 그게 좀 우스운것 같아요.
      댓글을 보고 추가로 할 이야기를 다음 포스트에 적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s://midorisweb.com BlogIcon 미돌 2008.11.26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간의 긴 작업끝에 탄생한 SKT블로그, 먼저 시작하신 성과뒤에는 이런 노력이 숨어있었군요 ^^
    내부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음을 절감합니다만, 필수적인 단계이겠지요?
    아직은 이론가로서의 썰만 풀고 있는 제가 부끄럽네요 ㅠㅠ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6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끄러우시다뇨 ..
      제 글이 오히려 불편을 드린것 같아 송구스러울 뿐 입니다. 사실 먼저 시작한게 아니라 환경이 갖추어진 부분에 밥숟가락을 얹은거고, 운이 좋아 단계별로 잘 패스해서 어찌 어찌 어설프지만 결과물이 하나 나온것 뿐입니다. 순전히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아직도 미숙함 일색이라는것도 잘 알고 있구요. 전문적 소양을 갖춘 미돌님은 이미 전문가 이십니다. 썰이라뇨 .. 가당치 않구요 .. 누가 먼저 하고 말고는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댓글을 보니 제가 반성할 점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 앞으로 좋은 교류 부탁 드리겠구요. 많은걸 배우겠습니다. 꾸벅~

  3. Favicon of http://www.junycap.com/blog BlogIcon 쥬니캡 2009.01.29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얼짱님, 처음 블로그에 댓글로 인사 드립니다. 에델만 코리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중대라고합니다. 블로그 닉네임은 쥬니캡이고요. PR2.0에 대한 차장님의 글들을 탐독했는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 드리고, 블로그를 통해 자주 대화 나누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05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문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전문가 분이 보시기엔 제가 가진 의견이 편협되고, 좁은 의미들뿐인.. 어설픔 들이라.. 고개가 숙여집니다.

      쥬니캡 님께서 늘 열정적이시고 좋은 내용을 전파 하시는걸 보고는 늘^^ 감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배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 제 직급이 노출이 안되어있는데 .. 댓글에 적어주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시간들 되세요~

  4. Favicon of https://outsidecaster.tistory.com BlogIcon 철산초속 2009.02.06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저도 늦게 발견했는데 처음 인사드려요 철산초속이라고 합니다.

    인하우스는 또 이런 난관들이 있군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1troublesdusommeil.wordpress.com/ BlogIcon trouble sommeil 2011.12.20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 !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