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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가 등장 하면서
회사 화장실의 수돗가에는 안내문구가 붙었다.
"손을 자주 씻으면 신종 인플루엔자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그 하단에는
사용되는 물비누는 무슨 무슨 기관의 성분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살균력이 무려 99.9%라는 문구와 그 성분테스트 검사표가 붙어 있다.

손을 자주 씻는건 좋은 일이다.
꼭 신종 인플루엔자가 아니라도 배탈을 막을 수도 있고
또 여러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도 있다.
또 손에서 나는 비누냄새도 좋지 않은가.

그렇게 99.9% 살균력을 자랑하면서 피부보호제가 들어 있어
손도 매끌 매끌한 물비누로 씻고는
흐뭇해하며 종이타올로 손을 닦는다.

그런데, 잠깐!!!
화장실에 늘 비치되고 채워지는 .. 종이타올..
주방티슈 정도 두께의 .. 종이타올..
종이타올은 깨끗한가? 현미경으로 세균검사 안해도 되는가?
살균력 99.9%로 닦은 손을 언젠가 부터는 털기 시작했다.
어디에도 종이타올의 안정성과 위생 상태에 대해 얘기한 바를 들은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구 이걸 지식인에 물어보기도 귀찮고 ..

화장실의 종이타올.. 그 안전함을 .. 누군가 말해주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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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방대 2009.08.1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심각하게 두려워하는 중이랍니다, 젊은 사람은 괜찮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미국을 갔다왔다는 게;;; 저랑 얘기한 사람들도 위험할지도;;;

  2. Favicon of https://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7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경사랑한다고 종이타올 없애고 바람으로 말린 지 오랜지라..ㅡㅡ;
    (문제는 마르지 않는다는..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8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호인가? 하는 회사의 장풍이라는 제품.. 바람이 강력 하던데요? 그래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과 다 말리기 위해 계속 멈춰 서 있으면 뒤에 손 씻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문제가^^ 있죠. 종이 타올.. 유해성분 여부는 기사화가 되었던데 세균 문제 등 등이 정말 궁금해요^^
      참, 이마트 화장실 최고에요^^~

  3. Favicon of http://commentreconquerirsonex.weebly.com/ BlogIcon Helene 2011.12.14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기 ! 좋은 주신 것이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4. Favicon of http://rapidesophie.skynetblogs.be/ BlogIcon regime rapide 2012.01.12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구조 알고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si※ 이 이야기는 100% 사실에 기반하며, 한치의 허구가 없음을 밝혀 둡니다.

20여년전, 자취집 화장실 사건 Part 2,   일명 _ 톰과제리 화장실 사건 ..

Part 1.의 (여길 클릭하면 Part. 1 내용이 새창으로 뜹니다.) 일이 있고 나서 길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우리 친구들은 그때의 일을 거의 잊은 채
지내고 있던 시기였다.
어느날인가 친구들이 이기X  군 집에 또 놀러갔다. (참 자주 간다 .. 공강 시간에 학교 근처에 있던 그 친구
거처는 거의 참새 방앗간이었다.) 물론 그 날 일행 중에는 화장실 테러의 희생양 변재X 군도 끼어 있었다.
다들 방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변재X란 친구가 벌떡 일어나더니 이기X 란 친구를 침대에서
비켜 보라구 하고 메트리스 밑을 뒤지고 방 구석 구석을 뒤진다. 그러더니 "폭죽 없군? 치사하게 허튼짓을
하는건 아니겠지?" 하더니 "하하하 나 화장실 간다" 하고 그때 사건 속으로 .. 그 화장실로 갔다.
아마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너무나 고민을 했던 모양이다. 또 당할까 하는 우려로.

                                                                            잠시 시간이 흐르고 울트라수퍼헤비급 이기X군이 벌떡
                                                                            일어나더니 주방에서 양동이에 물을 한통 받아서 마당을
                                                                            가로질러 대문밖 화장실 창가로 갔다. 거기서 유리창은 
                                                                            없고 창틀만 있는 그 창문에 양동이 물을 부어 버렸다.



                                                                            화장실 문이 열리고 보니 입에는 젖은 담배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을 흠뻑 뒤집어 쓴 변재X 군이 앉아 있었다.

                                                                            지난번에 이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당한 것이다. 
                                                                            한편으론 안되었다 생각도 들었지만 방심을 한 그 친구도 
                                                                            잘못이고 .. 마치 톰과 제리를 보는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시간은 또 흐르고 그런 일 조차 우리들에겐 잊혀질 무렵이었다. 그 이기X 친구 방에 친구들은
둘러 앉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 친구 집에 출석부를 찍은건 아니다.
한 일주일에 한번이나 2주일에 한번 들르는 정도가 알맞겠다.


                                                                             날은 그 방 주인인 이기X 군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모두들 보는 앞에서 휴지를 들고 "나 화장실 갈께"
                                                                             하는거다. 좀 이상했다. 그렇게 한 친구를 계속 골탕 먹이고
                                                                             복수도 두렵지 않나 .. 그 주인공을 버젓이 앉혀 놓고
                                                                             화장실을 간다니 ..


                                                                             그러고는 정말 그 친구는 화장실을 갔다.
                                                                             그러자 여지껏 당하고만 살던 변재X 군이 벌떡 일어나더니
                                                                             희열에 찬 얼굴로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드디어 기회는
                                                                             왔노라 하는 얼굴로 양동이에 물을 꽉꽉 눌러 담는것이다.
                                                                             그땐 그 집에 폭죽 금지령이 내려진 터라 ..
                                                                             물이 제일 만만했던 것이다.
                                                                            
그러더니 힘겹게 그 양동이를 들고 화장실 밖 창가로 갔다.
                                                                             거기 서서는 "야! 이기X 너 안에 있지" 했더니 안에서 "응~"
                                                                             하는거다. "하하하 그래? 너 오늘 죽어봐라" 소리쳤다 
                                                                             그랬더니 안에서 "응~" 하는거다.


                                                                             그 동안 하두 골려 먹더니 이제 당해주는구나 싶었다.
                                                                            
곧 변재X 친구는창문으로 양동이 물을 한가득 부어 버렸다...
                                                                             촤악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그러고는 빈 양동이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는 허리춤에
                                                                             팔을 올리고 으하하하 창문을 향해 웃음 지었다. 그런데
                                                                             그 웃음 짓고 있는 친구에게 화장실 안에서 물벼락이
                                                                             날아왔다. 그 큰 웃음 치던 변재X 친구가 물을 한바가지
                                                                             뒤집어 쓴거다.


















                                            죄송합니다. ㅡㅡ;  정말 .. 십몇년만에 연필을 잡았더니 .. 그리기가 좀 귀찮았습니다 ㅜㅜ     
                                                       그래서 대구리만 열라 큰  졸라맨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

게 어찌된일? 일단 사건을 ◀◀ Rewind 해보자 삐리리리리리삑~! 탁!~, ▶ Play ..

여기부터는 재구성 ..
건은 그랬다. 우리가 이기X 친구 집에 놀라가자 이기x 친구는 이런 일을 예상한듯 슬쩍 나가서 아주 빠른 동작으로
화장실에 물을 한바가지 떠 놓고 우산을 가져다 놓은것이다. 그 100 하고도 수십킬로가 더 나가는 덩치가 .. 그렇게
잽쌀줄이야 ..그러고는 모두들 보는 앞에서 화장실 간다라고 공표를 하고는 .. 화장실에 가서 우산을 펴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그러면서 우산 쓰고 밖에서 부르면 "응~", 복수한다고 해도 "응~" 그리고 물벼락이 내리자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던
우산으로 방어를 하고 일어나서는 우산을 접고 준비된 바가지의 물을 역으로 창밖에 있는 변재X 군 면상에 냅다 ..
재 구성 끝.

뒤로 그 변재X 친구는 한동안 조용히 지냈다.

또 .. 유사한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즐겁던 시절을 뒤로 하고 그 해 겨울 모두들 군대를 가고 ..
그 뒤로 세월이 덧칠되어 어른들이 되었다.
얼마전 동기 모임이 있어 전부는 아니지만 그때의 주역들이 모였다.
세월이 무색했다. 20년도 더 지났지만 철이 들긴 .. 말투나 행동이 어쩜 그때와 똑같은지 ..
톰과 제리 같던 친구들이 떠올라 기억해 보았다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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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2.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이기X 이란 분.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네요. ^^;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준비까지....
    경험이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기X 이란 친구분이 푸세식에서 양동이를 채우지 않으신 게 변재X님께는 다행이었네요. 흐흐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기X 그 친구가
      경험은 아닌듯 하고 잔머리가 거의 9단 입니다.
      눈만 뜨면 그 머리 굴리는 소리가 데구르르 데구르르르
      마치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마냥 들리던 친구인지라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2.24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거의 비슷한 케이스네요. (스크롤 압박 좀 하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 아는 동생이 화장실로 들어가길래 맨처음에는 물을 막 뿌렸었죠.
    맨처음에 비명이 들려서 재밌다고 계속 뿌렸는데 얼마 후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럼, 무섭잖아요~
    혹시 익사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화장실 문 위를 잡고 턱걸이 하듯 위에서 아래를 보니...
    친구분처럼 우산을 쓰고;;;; 그걸 보니깐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두루마지 휴지에 불을 붙여서 던졌습니다;;;; 그제서야 비명다운 비명이 나더군요.
    후자의 방법,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타임머신 개발되면 시도해보시길...)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에 나오는 경량급 친구 변재X 란 친구가 ..
      학교에서 친구들 응아 할때 화장실 옆칸 벽으로 올라가서
      아래 응아 하는 친구를 내려다 보며 까불고 다음 벽으로 공중에서 뛰어다니구 하다가 ..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듯 그 화장실 안에 응아 하던 친구 등위로 떨어쪘더라는 ..
      안에서 응아하던 친구는 학과내에 최장신에 아이스하키 했던 친구인데 .. 응아하다 말고 벌떡 일어나서는
      그 떨어진 친구를 그냥 .. 화장실문이 확 열리고 그 떨어진 친구는
      밖으로 날라갔다는 ㅋㅋ

  3. Favicon of http://www.rabbicat.com BlogIcon 토양이 2009.02.25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비성이 진짜 철저하신 분이셨네요0_0;;
    역시 화장실은 사방이 잘 막혀 있어야 한다능 ㅋ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세식 화장실 사방 다 막히면 ..
      ㅡㅡ;
      향기에 질식해요 .. 119 출동해서 병원으로 ..
      그 다음 연탄가스중독 치료 하는 산소치료기속에
      들어가서 치료해야한다는 ..

  4. Favicon of http://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9.02.2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뭔가 일이 너무 술술 잘 풀려간다는 생각이 들 땐, 한 번쯤 조심해야 하는 법이죠! 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와 같은 생각^^
      뭔가 일이 잘 풀리면 그게 오히려 늘 찜찜하더라니까요 ..

    • Favicon of http://www.wessay.net BlogIcon 비됴왕 2009.02.2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걸 읽고 교훈을 생각하시는 레이님.. 존경합니다.. ㅋ.ㅋ 그나 저나 저정도 당한 이기X님은 지금 어떤 분이 됐을지.. 또 그 뚱보친구분은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비됴왕님, 이기X 군이 가해자구요.
      그 친구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잘 살고 있구요.
      워낙 잔머리와 이재에 발달 및 특화된 두뇌라 ..
      참 그 덩치에도 겨울에 스키 잘타던 기억이 납니다.
      80년대 .. 대학시절 겨울의 기억인데
      그 세자릿수 덩치가 완벽한 패러럴 자세로 숏턴을 치며 상급 슬로프를 내려오던 기억이 납니다..
      한마리 물고기 마냥..
      즉, 덩치만 크지 상당히 잽싸고 잔머리는 전광석화 같은 인간이다
      생각하심 맞을듯 .. 평상시는 너무 게으름 ㅡㅡ;
      방에 있는걸 보면 꼭 축사안에 돼지새X 보는듯 했음.

      피해자 변재X군은 ㅋㅋ 지금은 프로덕션 대표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독 입봉도 하고 CF도 찍고 하였었는데
      최근엔 프로덕션을 운영하는것 같았는데 ..

  5.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2.25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재X 님이.. 넘 불쌍해요.. ㅜ.ㅜ

  6. Favicon of http://maigrir-des-hanches.fr BlogIcon mincir 2012.02.1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웹사이트 좋은 유쾌하게 작성 . 되었다 처음으로 .

※ 이 이야기는 100% 사실에 기반하며, 한치의 허구가 없음을 밝혀 둡니다.

20여년전, 자취집 화장실 사건 Part 1,   일명 _ 톰과제리 화장실 사건 ..
(실화라고 밝히자니 .. 그때 대학생 신분에 참 그랬네요 ㅡㅡ; )


1987년? 아니면 88년 .. 대학때의 일이다.

나와 같은 학과에 최고경량급 변재X 군과 최고중량 이기X군이 있었다.
변군은 키가 173정도이지만 체중은 당시 여학생들과 동급인 40킬로그램대의 울트라 주니어 플라이급이었고,
이기X군은 체중의 진실을 아무도 모르는
세자리수란것 밖에는 모르는 울트라수퍼헤비급이었다.
하나는 멸치대가리같구 하나는 고도비만에 걸린 동물원 곰같았는데 둘다 약삭 빠르기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기X 군은 그 덩치에 맞지 않는 영민함을 갖췄고 일반인들과는
                                                             다른 뇌구조를 갖췄었는데 뒷통수 하단에 잔머리라는 머리를 하나 더
                                                             달고 있었다.
                                                            
이기X라는 친구는 학교 근처에 자취를 하고 있었고(그땐 원룸 이런거
                                                             없었다),
변재X라는 친구는 자기집 놔두고 이기X 친구 집에서 자주
                                                             기생을 하고 있었다.

                                                             번은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이 우르르 그 이기X 친구 집에를 갔다.
                                                             이 인간은 그 덩치에 맞게 여간해서는 잘 움직이지 않고 대충 방에서
                                                             굴러 다니며
생할을 하는데 .. 그 멸치 같은 변재X 군이
                                                             "휴지 어딨냐? 화장실 좀 가게.." 
                                                             



                                                             하더니 두루마리 휴지를 갖고 화장실을 갔다.
그 당시는 80년대 후반
                                                             이었는데, 그 집은 마당이 딸린 단층집이었고 주인집은
실내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했고 그곳에서 별채처럼 주방과 씻는곳등이 달려
있는
방을 이기X 친구가 사용하고 있었다. 그 당시 남학생들은 담배를 많이 피웠고
이기X도 화장실에서 용무 중에 흡연
등의 이유로 마당에 딸린 화장실을 사용했다.
놀러간 친구들도 마당을 가로질러 그 화장실을 이용했다. 그 화장실은
푸세식이었다. 그윽한 향기가 아주 좋은 ^^


장실 안에서는 변재X 친구 담배 한대 물고 쭈구리고 앉아 학(원래는 항)문에 힘을 주고 있었고 ..
이기X 친구는 친구가 화장실 간걸 확인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침대 메트리스를 들었다.
그 아래에는 세상에 .. 문구점에서 파는 폭죽이 하나 가득 깔려 있었다. 한 50개는 되어 보였다.

생김새는 긴 대나무바늘 같은데에 담배 반만한 폭죽이 달리고 심지가 있었다. 제품명은 달나라탄 이었는데
이게 원래 땅바닥에 꽂거나 청량음료병 같은데 꽂아 놓고 불을 붙이면 슈웅 하는 소리와 함께 한 20여미터
하늘로 치솟아 펑하는 요란한 음과 함께 불꽃이 터지는 폭죽이었다.



이 친구가 그 폭죽을 한주먹을 움켜쥐더니 뭔가 주섬 주섬 챙긴다.
그러더니 밖으로 나가며 우릴 다 따라 나오라고 손짓을 했다. 물론 조용히 하라는 사인과 함께..
마당을 가로질러 대문 밖으로 나가더니 길가 골목으로 향해 뚫려 있는 그 푸세식 화장실의 창문 틀에다가
(유리창이 없었다. 그냥 창틀만 달림) 그 폭죽을 일렬로 쪼로록 눕혀 놓는것이다. 한 20여개는 되어 보였다.
그러더니 3M에서 나오는 캔에 들은 스프레이식 접착제를 꺼내는것이다. 그리고는 일회용 라이터에 불을 켜고
그 스프레이를 분사하니 화악~ 하고는 화염방사기 마냥 불을 뿜는것이었다.


일회용 라이터로 한번에 하나씩 붙일 폭죽을 잔머리 제대로 굴린것이다. 폭죽 전체에 불이 붙었다. 
                                                             그러고는 잠시 후 .. 슈웅 슝 슝 슝 슝 슝 하는 소리가 나면서 바그다드에
                                                             미국의 폭격이 가해지듯 화장실 내부로 폭죽들이 날아갔다.

                                                             그와 동시에 안에서 어?어어어 하면서 으아악 하는 소리가 나는데 ..
                                                             곧 콰콰콰콰쾅펑펑펑펑펑 .. 그 작은 창으로 하얀 연기가 모락 모락
                                                             퍼져 나왔다.
화장실 내부는 조용했다.

                                                             우리는 그 침묵을 조용히 지켜보고 서있는데 그 화장실 문이 쾅 하고
                                                             열렸다. 어릴적 TV를 통해 많이 보던 워너브러더스 만화의 한장면
                                                             같기도 하고 ..
19금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화장실 내부는 연기로
                                                             자욱한데 그 변재X란 친구가 엉거주춤 용변보던채로 일어서 있었다.
                                                             바지도 올리지 못한채 .. 눈가엔 분노의 눈물이 맺혀 있는데 ..
                                                             아마 자다 날벼락이 이런거였으리라 ..

                                                             친구들이 "야! 왜 안나와" 했더니 움직일 수가 없다고 ..
                                                             푸세식 화장실의 그 용변 보는 구멍 아래로 몇 몇 폭죽이 들어가서
                                                             쌓인 용변에 꽂힌채 폭발을 해서 그 용변이 수 많은 파편을 튀긴것인데 
                                                             그만 거기 앉아있던 이 친구의 엉덩이와 다리에 .. 갈색 반점들이
                                                             달마시안 점 찍히듯 튀긴것이다.
                                                            
당연히 바지를 올릴 수가 없지 ..


                                                             그 친구는 엉기적 엉기적 나와서 .. 씻으러 갔다. 그 친구가 빠져나간
                                                             화장실을 들여다 보니 그 화장실 내부가 흰색 수성페인트로 벽과 천정을
                                                             칠한것인데 이친구가 몸으로 막은 부분 이외에는 사방이 갈색 반점들로
                                                             패턴이 그려 있었다.

                                                             이 둘은 그 뒤로 상당히 사이가 안좋아졌다.
하지만 곧 되갚음을 할
                                                             기회가 왔다.


장실 사건이 있은지 얼마 안되어 친구들은 또다시 이기X 방으로 몰려 갔고, 한참 수다를 떨고 있을때 였다.
지난번 화장실 사건의 가해자인 이기X 친구가 나 화장실 좀 갈께 하구 방을 나선것이다.
그러자 조금 시간이 지나자 지난번 화장실 사건의 피해자인 변재X 군이 따라 나간것이다. 당한만큼 갚아준다.
                                                             먼저 화장실 문을 발로 차면서 "야!~ 이기X 너 이런날이 올줄 몰랐냐?"
                                                             하면서 화장실 문을 향해 달려가며 공중3회전뒤돌려앞후려2단찍기로
                                                             문을 걷어 차고 주먹으로 쾅쾅거리고 .. 


                                                             즉, 노이즈를 일으켜 안에 들어가 있는 친구에게 극도의 긴방감을
                                                             주어 배변리듬을 끊고자 했던 것이다. 화장실 안에선 "어허 흠흠"
                                                             하는 헛기침만 나오고 ..
                                                             그러자 변재X 친구는 "누가 헛기침 하면 봐줄 줄 알아?" 하고는 
                                                             오직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던 폭죽을 화장실 창틀에 올려 놓고
                                                             불을 붙인것이다. 캬 .. 완벽히 복수 한것이다. 

                                                             그런데 화장실 문이 쾅 하고는 열렸는데 세상에 그 안에서 그집
                                                             주인아저씨가 막 화를 내시며 나온것이다. 그 변재X란 친구는
                                                             그 어른께 눈물 쑥 빼도록 혼구녕이 났다.
                                                             그 아저씨가 댁으로 들어가시고는 우린 전부 "이게 어떻게 된거야
                                                             이기X가 데이빗 카퍼필드라도 되는거야? 뭐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키득 키득 하더니 하하하" 소리가 나는거다. 소리가 나는곳을 봤더니
                                                             이기X가  단층집 옥상에 엎드려서 머리만 내놓고 그 상황을 모두 
                                                             내려다 보고 있던것이었다. 완전 웃겨서 돌아가신다구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화장실을 가는데 주인집 아저씨가 급히 먼저 들어가더란다. 기다리려구 마당을 서성이는데
누군가 나오는 소리가 들려 본능적으로 숨는다는게 옥상으로 올라갔고 옥상에 올라가 보니 그 변재X란 친구가
화장실 문을 X랄 벽차기 하고 아주 X난리를 피우길래 세상에 안에 아저씨 있는데 그러고 숨죽이다 보니 폭죽 까지
보게 되었다고 .. 이기X 그 친구는 그날 이후론 폭죽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한번 더 폭죽을 집안에서 터뜨릴 시
집주인 분들의 퇴거명령을 받기로 한 터라 ..

그건 그렇고 변재X란 친구가 참 불쌍했다.

                          Part 2. 에 계속.                  >>   완전 울트라 엑기스가 ..      
                                                                                                이어집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Part 2 내용이 새창으로 뜹니다. 이어서 보실분께서는 쿡 눌러주세요!~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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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bbicat.tistory.com BlogIcon 토양이 2009.02.19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다가 사레 들릴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이구야....ㅋㅋㅋㅋ
    이거이거, 다음 메인에 올라가야 합니다! -_-b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2.19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완전 대박감! ㅎㅎ

  3.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2.19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필 좋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2.20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였군요.. 비장의 무기.. ㅋㅋ

  5. Favicon of http://greendayslog.tistory.com BlogIcon 그린데이 2009.02.22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삽화가 예술이에요!
    파트 투 완전 기대! (주변에 바이럴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