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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세상과의 조우
소통이란 단어가 언제인가 부터 부쩍 많이 쓰이고 있다.
몇년전 부터 불던 '소통'이란 단어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변화', '혁신' 이후에 가장 많은 활용이 이루어지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최근에는 '통섭'이란 개념도 많이 논의되고 있지만 '소통'이 보편적 agenda로 자리하였다.



기업의 소통,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확장
여러 매체의 기사를 통해 '기업들도 소통을 하기 시작했다.' 라는 말이 나오면서
전통적인 방법의 메시지 전달 방법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들이 시행 되어지고 있다.
기업의 홍보활동도 매스미디어 중심에서 다양한 채널 활용으로의 media expansion과
long tail식 접근으로 각계각층의 집단 들과의 social dialogue를 시행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이 메시지 전달에서 청취와 반영 그리고, 실행이라는
큰 그림의 연결구조로 완성되어지고 있다.
즉, communication이 interactIon지향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PR 2.0, 모든것의 변화를 의미하는 새로움은 아니다
PR이 기업이나 단체의 현 상황분석과 메시지 개발 및 전달을 하고
그 수용여부에 따른
후속 전략을 고민하여 경영에 반영하고,
변화되는 과정을
전달하던 방식에

청취라는 과정의 다양성을 얹어 미디어패러다임과 공중의
미디어활용행태 변화에
대응하는것이 근래의 보편적 PR 활동 이고 PR 2.0이라고 불린다.


홍보주체들은 관행적이지만 유의미 있는 데이터 확보와 현 수준파악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규모 트래킹 조사나 V.O.C. 수집, 특정 공중 인터뷰
, S/H그룹의 의견 등 등 ..
을 시행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는 데이터에 내부분석 자료와 트렌드 조사자료,
이슈캘린더 등 이
더해져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서들의 방향성이 수립된다.
그렇게 보면 기존의 PR과
PR 2.0은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다소 다른 점이 있다.

작은 변화 즉, 작은 청취대상 그룹들의 의견이 그룹핑화, 객관화 되거나 아니면
의견 그대로 내부 공유가 된다거나
공식적으로 경영에 반영되는 경로개설과
그 의견에 대한 개선과 변화의 실행 프로세스들이 운영되어지고,
그 과정의 단계별 점검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차이가 있다.
물론 Top Management의 관심과 적극적 지지 없이는 ^^ 불가능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소통은 즉답이 아니다.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와 개선을 위한 실행이
수반 되어야 하며
, 제3자를 통해 그 과정 변화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때
비로소 소통은
완성된다.
지난해 소속된 조직에서 온라인 공중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블로그를 오픈했고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기업블로그를 준비할 당시 받았던 많은 질문이 '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그때 '소통'이란 의미에 대한 반문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소통이 공중의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하는 실시간적인 요소에
포커스가 맞춰진단 생각을 하는가?"

그리고,
"질문을 받은 그 장소에서의 즉답이
이루어져야 소통인것인가?"
"다양한 의견에 대한 회사 차원의 공유와 경영반영 이라는 실행단계와
지속적 추진이 가능한 매니지먼트 퍼포먼스 등이
제3자, 기관, 수상 등
외부의 평가와 개선지표 변화 등 의 성과로 소통을 답해 줄 수 있을것이다."


그때 역으로 던진 질문을 조직에서 공감해 주고 수용해 주어
현재의 업무에 임하고 있다.
소통이 즉답성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강박관념을 잘 벗어던지고 이해해준 동료나 조직들
덕을 보고 있다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즉각적 반응을 얻어내는 가장 좋은 채널은
고객센터라고 생각한다. 다만 준비된 답변 범위 외의 내용에는 친절하고 공손한 사과로
일관한다는 문제가^^)
따지고 보면 PR이 메시지 전달만 해서 어찌 PR이라 할 수 있겠는가.
PR주체의 과거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한 인식과 경영에 전략적 제안 기능 없이
어떻게 조직의 중추라고 할 수 있을까? 시간적 한계에 대한 조급성을 벗어 던질때
올바른 PR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열린마인드로 공중에게 다가 설 수 있지 않을까?

소통,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도
몇달전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에 청와대 소통 비서관
(닉네임/트위터 계정 : @saunakim 트위터 주소 : http://twitter.com/saunakim)의 등장이 있었다.

정부에 대한 반감인지 많은 트위터 드웰러들은 사우나킴님에게 노골적 반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비판적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나온 이야기들은 여기서(트위터 공간) 무슨 소통을
하려는가. 소통은 할 마음은 있는가. 등 의 의견을 던져 놓듯 포스팅 하곤 하였다.
그러한 모습을 보인 공중들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너무 조급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소통을 위해 공중들이 있는 공간에 발을 들여 놓고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정부는 그러한 의견들을 고려하고, 반영된 활동을 펼치게 되면
그 자체가 소통이라는 연결과정을 만들게 되는것이고 또, 다양한 여론과 국민들에게
변화가 되고 있구나란 평가를 듣게 되면 그것이 커다란 소통인데 말이다.
또 소통 비서관에게 정부정책에 대한 질문을 한다거나 이런 이런 이슈는 어떻게 생각 하나요?라는
글들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온라인이 갖는 위트로 여기면 문제 없지만,
과연 소통 비서관이란 직책이 그러한 답변을 할 수 있는것이라 여기는것인가?
그는 정부의 고객센터가 아니다.

공중의 변화, 소통에 희망을 얹다.
과거의 온라인은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탈체현 현상이 빈번이 일어났다.
온라인에서의 왕성한 의견을 피력하는 이도 대면을 하면 어찌 이리도 다를까 하는 분들이
다수 였던 기억이 있다. 그들은 온라인에서 공격적이고 ,비판적이고, 부정적일 때가 많다.
그런 공중들과의 소통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들이 모든 부분에 날카로움으로
일관 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 의제에는 그들도 대체적으로 공감을 하는 편이다. ^^

최근 포털 사이트들의 실명제로 인해 뉴스 댓글의 표현이 많이 순화 되었거나
댓글의 양이 전보다 적어졌다거나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SNS의 경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공간인 만큼 자신의 의견에 대해 심사숙고를 한다거나
타인의 SNS에 방문 하여 남기는 글들의 경우도 과거 온라인 댓글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훌륭한^^ 양질의 수준이 되었다. 네트웍이 기반하기에 자신에 대한 인격적 포기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장치가 있는 덕 은 아니길 바란다.

소통. 그 이후의 키워드는 무엇이 될까? 
언제쯤 일까?
또, 많은 고민을 던져 주겠지?

지금은 ...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방법들을 찾고 노력할 뿐이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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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9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발적이고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일어난다면야 바랄 게 없겠고..
    그 소통을 위한 시스템, 프로세스의 구축도 낼름 하늘에서 떨어진다면 쌩유베리감사겠지만..
    제가 경험한 대부분 대한민국 기업들의 경우, 소통의 대상을 언론이나 기관, 소비자단체 등으로 한정지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청을 생각이나 할런지 말이죠..쩝

    영국 tesco는 임원들에게 KPI의 하나로 "고객과의 약속"을 부여한답니다..
    자신의 업무위치에서 고객과 지킬 약속을 하나 정하고 1년 동안 그 약속을 지켰느냐로 평가한다는 거지요..

    아..백마를 타고 온 초인이 문득 그리워지는 아침이군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9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아니 바뀌고 있어요^^
      대상의 한정성이라던지 방법이나 시간적 여유라던지..
      꼰대분들의 변화가 담당자들 보다 훨 빨라 이게 뭔 짓이래? 하고 있답니다..
      KPI는 도전적으로 그러나 그 과정의 열정과 유연성은
      가져야 한다는^^

      초인.. 누구실까요? 백마 그거 꼭 타야 되는거죠?
      전 백마 쫌 꺼려지더라구요 (이거 뭔 말이지? ㅡㅡ)

  2.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8.20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했습니다.. "소통은 고객센터가 아니다.. " 그럼.. 소통은 무엇일까요? 그 답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인데.. 각각이 수행하는 역할과 매니지먼트 퍼포먼스에 의해 잘생긴 얼굴 못난 얼굴이 결정되는 일종의 얼굴은 마음을 대변한다는 그것과 상통하는 모습일까요?

  3. Favicon of https://www.midorisweb.com BlogIcon 미돌 2009.09.13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자세'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트랙백 두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lisamincir.wordpress.com/ BlogIcon Marcie 2011.12.15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완전히 재미 에 방문 !

  5. Favicon of http://www.iblogyou.fr/perdedupoidsrapidement/80684-maigrir-vite.htm BlogIcon Karma 2011.12.15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대한 형벌을 주어집니다 알고 이 항목!

  6. Favicon of http://blog.francetv.fr/perdredupoidsrapidement/ BlogIcon perdre du poids rapidement 2012.01.13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 몇 가지 삼일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자주 !

  7. Janna 2012.01.20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 선호하는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정말로 재미 에 !

  8. Favicon of http://sophieblogs.unblog.fr/ BlogIcon mincir vite 2012.01.24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사용자 글을 ! 매우 정말 유명 . 공개

오픈 아이디와 블로그 .. 트위터와 블로그 ... 유쾌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오픈 아이디와 한줄블로깅 ..
   - 오픈 아이디  : 국내에는 마이아이디넷(myID.net), 아이디테일(idtail.com)을 예로 들 수 있음
   - 한줄 블로깅 : 국내의 미투데이 ?
세상이 점 점 빨리 변한다. 하지만 그 변화의 지향점은 편의성과 효율성이라는 목적이
근간을 이루고 있으니.. 앞으로도 미디어 환경변화는 쭈우욱~ 지속 될 것이다.

오픈 아이디는 새로운 제안이다.
사이트에 대해 별도의 가입절차는 필요 없다.
개인 블로그 운영자 같은 경우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바로 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문제도 심플하다. 자세한건 ㅡㅡ;;  설명을 못하겠다 ..
본인이 많이 무지하므로 ..  ㅡㅡ;;  (죄송)
하지만 상당히 재미난 미래 현상을 보게 되었다.
그 동안의 웹 기반 포털,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각의 카테고리 내에서 활성화되던
인터넷 비즈니스가 좋은 전기를 마련할것 같다.
이질적 플랫폼이란 부분이 해소될 어떤 단초를 오픈아이디를 통해 발견 했다.
구체성? 그 부분은 아직 뜬구름 같아서 글로 표현하기도 모호하고 ..
메모지에 개념도를 그려봐 해도 쫌 애매하긴 하지만.
오픈 아이디 .. 아주 훌륭한 변화의 바람이다.

한줄블로깅. 트위터(Twitter).
모바일 디바이스와 완벽한 컴비네이션.(엄밀히 말하면 스마트 폰과 ^^)
블로깅을 하는 시간과 장소의 패러다임. 모바일 블로깅 현실화.
애플의 경우 iMac, iCaht, iTunes, iPod, iPhone 등 등 i로 시작하는 일련의 서비스와 제품들 ..
i의 화신들이다. 그들의 아이폰을 위한 iBlogger ..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어플인데
트위터의 진수를 보여주는 어플이다. (유감스럽게 내가 소지한 소품은 iPhone이 아닌
iPod 인지라 .. 여기 저기 서칭을 통해 그 위력을 공감했다.)

트위터는 왜 새로운 제안일까?
Web 2.0이란 말을 하며 참여와 개방이란 말을 참 많이 썼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소통'인 것이다.
소통은 블로그의 관리자건 필진이건 편집자건 구독자건 이용자건 .. 그 구분이 없이
자발적 능동성이 보장될때 활성화가 되고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것이다.
트위터는 분명 그러한 장벽을 넘어설 좋은 제안이다.


트위터. 단순한 한줄을 넘어선 거대한 아이디어의 예고편
모바일 블로깅. 모바일 포스팅.
더 쉽게 말해, 이동간의 네트웍을 이용한 활동들.
그렇다면 이동하면서 만나게 되는 환경과 상황들 .. 실시간 상황들.
어디에 그 정보들이 모일까? 누가 통제 할 것 인가? 빅 브라더?  ^^
트위터를 통해서도 아주 가슴벅찬 세상을 엿보았다.
말로만 떠들던 Web 2.0의 주제어들이 하나 하나 현실화 되고 있다.
뭔가 아젠다가 설정 되면 그 실현을 위해 무단히도 분주히 움직이고 산출물을 내는
.. 사람이란 존재에 혀를 차게 된다.
재미난 세상이, 재미난 미디어 환경이, 재미나면서도 강력한 정보제공을 해주는
서비스 시스템이 출현할것이다.

이제 Post Portal을 이야기 할 때가 되지 않았나?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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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midorisweb.com BlogIcon 미돌 2009.01.22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선 트위터의 위력이 대단하더군요. 관련 키워드로 검색해서 읽어만 보아도 고객 생각의 흐름이 보여서 참 흥미롭더군요..거대한 바이럴을 느꼈다고나 할까 ㅎㅎ
    막상 하려면 너무 힘들겠지만 ㅠㅠ 너무 빨라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22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미도리님이세요!! ^^
      트위터에 대해 제대로 뚫어 보셨네요.
      특히나 장소의 개념을 넘어선 실시간이라는, 모바일 연동이라는 부분이
      블로그 운영주체만의 운영이 아닌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게 되고
      의견의 흐름이 잡힌다는게 아주 매력에 매력을 더하고 있더라구요.
      미도리님의 통찰력에 존경을 표하며.~~

    •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1.23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새 두분이 연결되셨군요.. 축~! 미도리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조선얼짱님.. 새로운 지름신을 맞이하셔야.. 신도들의 광기가 좀 정체되고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erif 2011.02.17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