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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핸드폰을 휴대 하였었고,
아이팟을 들고 다녔었고,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디바이스가 한가지 더해졌다.

도저히 주머니로는 감당도 안되고, 옷을 사랑(?)하는 마음에 주머니가 불룩하게
튀어나온다던가 하여 옷이 늘어나는것도 싫고 튀어나온 주머니로 스타일이
무너지는건 더더욱 싫고..

결국 가방을 들거나 어깨에 매고 다니게 되는데, 가방이 정말 짐이 될때도 많다.
가뿐히 돌아 다니려면 가방을 벗어 던지면 되는데
결국 네트웍 디바이스들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을 맞게 되기에 그럴 수는 없고
현대사회가 가져다 준 편리함이 주는 폐해다. 왜냐면 가방에 대한 지름이 살아 났기에 .. ㅜㅜ


좌측으로 부터 블랙베리 볼드, 아몰레드, 아이팟 터치 1세대

그래도 2주전에 T*옴니아폰을 사용안하기로 하고서는 폰이 하나 줄어든것이다.
물론 그 T*옴니아폰 이전에도 블랙잭폰을 들고 다니느라 늘 단말기 수집상 마냥
이것 저것 가방에서 나오곤 하였는데 최근에는 늘어나는 폰을 4~5개씩 휴대할 수는 없단 각오로
갖고 다니는 디바이스의 종류를 확정했다. 바로 3종세트로 하기로~!!! 3종 좋잖아?~

아몰레드폰 :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 보다는 네이트드라이브로 불리던 시절부터의 신뢰를 갖고 사용하던 서비스를
포기 할 수 없어 현재의 브랜드인 T-맵을 사용한다. 운전할때 차에 장착된 네비게이션과
핸드폰에 구현되는 T-맵의 소리가 정신이 없긴 하다.. 이언니 저언니 서로 우회전 하세요. 서행하세요..
프라다2를 꼭 사용하고자 마음 먹고 손에 넣기 직전 까지 갔으나 결국 T-맵 때문에 아몰레드로
돌아섰다. 프라다2를 쓰겠다고 약속드린 LG전자 정차장님께 너무 죄송스럽다.

블랙베리폰 :
이거 정말 물건이다. 윈도우즈 베이스의 스카트폰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런 기능은 여기쯤 있어야지
싶은건 다 들어있다. 통합메시지함이 특히나 예술이다. 그리고^^ 아몰레드에 비해 MP3 기능이 훌륭하다.
단점은 한글 폰트가 굴림체 기반의 폰트인데 가독성에 대한 접근을 잊은채 출시한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리고 이동 중에 SNS 를 사용하려면 이놈이 제격이다. 트위터에 페이스북.. 한큐다. 거기에 메신저까지^^

아이팟터치 1세대 :
이 놈은 1세대 인데 애정이 많이 간다. 큰 치장 없이 심플한 자체로 디자인된 기기의 외관이
아주 높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앞서 말한 두가지 폰과 비교할때 부품사이의 유격이나 틈새 및
연결 부위 등이 아주 정교하다. 하지만 제일 사용빈도가 떨어진다. WiFi 기능이 있어 트윗을 사용하거나
웹서핑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아이폰이 아닌 한계는 분명히 존재 한다.
이 제품에는 나를 위한 콘텐츠가 아닌 아들과 딸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가득하다. 용도 변경 시기가
가까워 왔음을 느낀다. 그래도 애플 제품 치고는 오래 버틴다.
아이팟나노 1세대는 전원이 들어오지도 않고 아이팟 1세대는 ㅡㅡ 완전 고철 덩어리로 전락 한데 비해
그런면들은 없으니..

이렇게 세가지 디바이스를 갖고 다니는데, 문제는 내 스스로에게 있는듯 싶다.
업무 연관성을 이유로 여러 폰을 쓸 수 밖에 없잖아? 하면서도 결국은 ..
새로운 뭔가 나오면 지르게 되거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득템 하게 된다는데 문제가 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게 뽐뿌를 거는 후배가 한 사무실에 있는것도 문제다..
뽐뿌와 지름의 화신인 내게 뽐뿌를 거는 인간이 존재할 줄 몰랐던 방심이.. 회사 직급상 후배지만
난 그에게 지난 10년간 종속되어 버렸다. 그는 늘 그렇게... 반짝이는 새 디지털 기기를 들고 거만한 웃음을 흘리며
내자리로 다가오곤 한다. 피할 수가 없다. 얼어 버린다. 최근엔 ㅡㅡ
또다른 두가지를 내게 강요한다. 그 놈때문에 난 .. 멀쩡한 제품을 놔두고 지르고 땅기기를
얼마나 했던가. 그 인연이 10년이다.
참, 저런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나는 행복해졌던가?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해 보지만 .. 결국 가을에... 스마트폰 두 종류를 바꿀것 같다. ㅡㅡ;
Omg... 그래도 기계는 늘 사랑스럽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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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26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말고 조끼를 하나 장착하셔야겠어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26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낚시나 출사 나가는 줄 오해 받을 수도 ㅡㅡ
      어쨌든 이 주렁 주렁 폰들 문제는 문제죠..
      조끼 .. 진짜 가볼까?

  2.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8.27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블랙베리 땡긴당... 터치 일세대가 뭡니까? 바꾸세요.. 아이폰 나오기 전까지라도... 그럼 일세대는? 뭐.. 거시기 하다면 제게..츄릅..

  3. Favicon of https://rollicking.tistory.com BlogIcon 아리스ちゃん 2009.08.27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위에 조끼 댓글에 대폭소했습니다ㅋㅋㅋ

    저도 늘 저 정도의 기기를 매일 들고다니는데 몇 개는 가방에 굴러다니고 핸드폰이랑 아이팟은 손에 들고다니고 정말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_-;

  4.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8.28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스마트에서 체험단 모집하길래...
    볼드 9000을 신청했습니다.
    헛갈리게 이름을 볼드 9000으로 올리고 블랙잭을 올려 놓았길래...
    블랙잭에 낚일뻔 했어요. ㅎㅎ
    체험단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5.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9.01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이거 뭐.. 거의 테러 수준이군요.. ㅋㅋ

  6.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9.10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디님.. 요즘 또 포스팅이 뜸하심돠.. 어서.. 어서..

  7. Favicon of https://www.midorisweb.com BlogIcon 미돌 2009.09.13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컥..서비스때문에 프라다2를 포기하시다니 OTL 조선얼짱님은 믿었는데 이럴수가...
    블랙베리는 저도 탐나는걸요..많은걸 가졌다고 언제나 행복한건 아니잖아요..항상 부족함을 남겨두세요 ^^
    (그나저나 저도 모르게 제가 언급된 포스팅을 보니 당황스럽네요...제가 워낙 마실을 잘 안다녀서 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9.14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죄송해요.. 제가 T맵을 안켜면 불안해서 운전을 못해요. 정말 너무 고민했어요. 제가 정차장님과 약속도 지켜야 하고 이를 어쩌나 막판까지 고민의 고민을.. 한번만 봐주세요..ㅜㅜ

  8. Favicon of http://mosechoi.com BlogIcon 모세초이 2009.09.23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베리폰 완전 부러운데요;;;ㅋㅋ

  9. 지방대 2009.09.3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요즘 과한 업무로 포스팅이 전멸인데;;; 여기도;;;
    그나저나 전 왜 디바이스 뽐뿌질의 유혹에는 강한지... 여자엔 약한데...

  10. Favicon of https://luckymenet.tistory.com BlogIcon luckyme 2009.09.30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주변에 계신 분들을 봐도 블랙베리 볼드에 대한 만족도가 월등히 높네요..

    http://grant.egloos.com/4235933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아직 단말기 할부금이 많이 남아서 옮길 수가 없다는.. 뭔가 좋은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1. 2009.11.07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11.12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너무 회신이 늦었죠 ㅜㅜ
      블로그를 방치하다 보니 생긴 현상 입니다..
      죄송해요.

      그러지 않아도 새로운 일을 위해 직장을 떠나셨다는
      소식까지만 접하고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었어요.
      그 동안의 블로그를 통해서 접한 전문가 다움으로 인해
      원하시는 바를 하나씩 이루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은 그 해당부서와
      저희쪽의 지원 등으로 이미 상당 부분 위견 도출이 된 상태이구요. 이미 지난 여름부터 얘기가 오고갔었거든요.
      그리고 다양한 채널과 방법론 들 중에 우선순위에 의해
      단계별 런칭이나 시도들을 할 것 같은데요.
      제가 관련하여 담당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이미
      시작하고 많은 선을 넘어 온 상태란 말을 해주었습니다.

      지난 여름직후 얘기가 나왔으면 다양성 검토 차원 때
      합류가 가능한 부분인데 이제는 실행에 대한 검토 단계나
      기획들은 발효단계에 와버려서 시기적으로 조금 맞지 않는다는
      의견 입니다.

      어떻게 하죠? ㅜㅜ 같은 분야의 일을 해시는 분인데
      현실적 도움도 못드리구요... 마음이 아픕니다...

  12. 2009.11.12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duventre.skynetblogs.be/archive/2011/06/18/mincir.html BlogIcon Becki 2011.12.11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멋진 연극 ! I 이 없습니다 에 내 친구 .

  14.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du-ventre.centerblog.net BlogIcon comment perdre du ventre efficacement 2011.12.12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법 나는 후회 더 일반적 !





이때의 기억이 난다.

시간. 시간 .. 너무나 느리다. 언제 다 크지?
내 미래는 어떨까? 하던 궁금증들 ..

하지만 아이들을 기르면서 느끼는 시간은 너무나 빠르다.
아이들의 어린 모습이 쑥쑥 자라나는게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 모습들이 한번 지나면 사라지기에 .. 현재의 모습들을 잃는게 너무나 안타깝다.
빨리 자라고 싶어하는 .. 아이들이 들으면 마구 화를 낼테지만 .. ^^

큰애가 이제 10살이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결혼한지 10년이 훨씬 더 지났다는 이야기이다. .. 작은아이는 5살이 되었고.
올해는 작은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다. 아침이면 큰애가 등교 준비하면서 교복 입고 왔다갔다 ..
둘째아이가 유치원복 입구 왔다갔다 .. 매일 같이 양복을 입지 않는 나보다 더 차려입고들 등교와
등원준비를
하는걸 보면 .. 나는 완전 애들 아빠 .. 어른이 되버렸구나 .., 세상의 무게에 짓눌리는
중년이 되었구나를
느낀다.
결국 내 인생의 시간도 .. 아이들의 시간이 빨리간다고 하듯 ..
빨리 빨리 지나간 것이다.



큰애가 6살에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다.
그리고 7살 겨울에는 타질 않았던것으로 기억이되고 ..
8살 겨울과 9살 겨울 2년을 더 탔다. 9살 겨울에 타다보니 1월에 해가 바뀌어 10살이 된거고
총 세시즌 정도 탄것 같다.
첫 시즌에는 유아스키 강습에서 걸음마를 배우고, 개인강습 한번 하고 ..
그 다음해엔 쉬고 .. 그 다음해부터 개인강습도 받고 그룹강습도 받다가 올해는 자세 교정에 들어갔다.
상급에서 두발을 붙이고 타는 패러렐이 약간
흔들리길래 ..
패러렐을 다 마치고 타는 재미를 느껴서인가?
이젠 카빙까지 구사하고 하는데 ..  자세히 타는걸 보니
슬로프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패러렐을 유지한채
숏턴을 구사하며 내려온다.

아내가 강습을 몇년씩 걸려서 너무 공들이는거 아니냐 주변 엄마들은 보통 두번 정도 강습 받고
다 상급되었다던데 우리애는 느린거 아니냐. 또 내 주변에서도 어떤 아빠들은 우리애는 두번 배우고 상급이야.
우리애는 한번 배우고
상급에서 나랑 같이 타는걸? 하는데 .. 그 아빠 상급에서 타는걸 보니
프로그보겐(흔히 말하는 A자)으로 진짜 조심 조심 내려오신다 .. 어떨때는 조금 안스러워 보이는 분도 ..
그런 상급이 아닌 ^^ .. 상급 슬로프에서도 기술로 속도를 제압하고 진정한 상급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스키어로 태어났다는 얘기다. 어린이고 어른이고 상급슬로프 정상부터 슬로프 베이스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카빙을 하거나 패러랠로
숏턴을 치면서(흔히 말하는 .. 물고기 꼬리처럼 탁탁탁 숏턴을 치고 내려오는 베데른도
섞어 가면서) 동일한 속도로 내려오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므로 ..

(다른 예를 들면, 수영은 한두달만 배우고도 숨참고 발차기 동작만 이용해서 25미터 풀장을 건너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영법을 마스터하거나 자세가 완벽하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 수영 두세달해서 영법 전체를 
 마치고 자세까지 완벽한 사람은 없을것이다. 아마 비슷한 예가 아닐까 ..)

이제 강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건 어느정도 다 배운것 같다. 다음 시즌에 세부적 자세교정 아니면
데몬스트레이터 과정을
배우게 하면 될듯 하다.

아이가 스키를 좋아해서인가? 빨리 빨리 잘 배우길래 재밌냐? 물었더니
"
이걸 빨리 떼야 .. 보드 타라구 할것 같아서" 라며 자기는 이를 악물고 탔다고 ㅡㅡ;;    이런 ..



사실 남자 아이라 그런지 흥분도 잘하고^^ 과격한 면도 없지 않아 스키부터 신긴건데 마음은 벌써부터
콩밭에
가있었던거다 .. (내가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던 주중에 엄마와 스키장에 가서 벌써 보드를 배우고 ..
타고 왔다는 .. 그렇게도 보드가 타고 싶나?)
나는 스키를 오래 타다가 스노우보드를 탔었다.
97년에 보드를 타기 시작했으니 우리나라 보드 1세대쯤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억해본다. 거기다가 알파인보드라 속도를 즐기는 종류다 보니 아이가 아빠 따라서
처음부터 속도에 몸을 맡길까봐 .. 나도 아이와 함께 스키를 신고 "아빤 보드 안타. 스키가 좋지 않니?"라고
말했던건데 .. 
어쨌든 이젠 슬로프에서 아이를 따라잡기가 어렵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탔지만 .. 지난시즌 마지막 투어때 나를
멀찌감치 떼어 놓고는 슬로프를 질주하더니 슬로프 베이스에
먼저 도착해서 저멀리 내려오는 아빠를 쳐다 보며 두 팔을 들어 좋아하던 모습이(아빠를 처음으로 이겼다고)

눈에 선하다.
이번 시즌에는 .. "아빠 좀 잘 좀 따라와. 이번 슬로프는 이쪽으로 가서 저기랑 만나는데서
우측으로 해서 리프트 앞에서 먼저 내려간 사람이 기다리는거야." 라고 말하곤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숏턴을 치며
혼자 쭈욱 내려간다 .. (넌 보드 타면 끝났어 .. 오래전 일이지만 .. 아빤 보드로 대회도 나갔었거든 .. )

이가 성장하며 나를 뛰어 넘는것들이 하나 둘 생기는 구나 ..

지난해부터는 아들에게 스키, 수영, 스케이트 .. 모든 부분에서 추월 당한 .. 뻘쭘한 아빠가 되었다.
처음 걷기 시작한 아이를 데리고 수영장에서 등에 태우고 풀장을 건너고 스키장에선 아이를 안거나 업고
스키를 타고 .. 곡예도 여러차례 하고 영영 안클것만 같던 아이가 .. 처음 가르칠때의 인내심이 부족해
짜증도 많이 냈던 아빠인데 .. 이젠 아빠를 넘어 섰다는 만족감을 갖고 있으니 .. 아이들의 시계는 정말 빨리 간다.
그런데 .. 애를 운동전공 시키겠단 마음 먹은것도 아닌데 저 운동들은 다 뭥미? 
너두 나중에 니 애를 가르치고 같이 타봐라 .. ㅋㅋ




위의 사진들은 오빠가 아빠와 스키를 타는 동안 아이팟 터치로 디즈니 공주 시리즈를

돌파하고 있는 둘째의 모습 .. 첫째와 똑같이 여섯살부터 태우기 위해 걍 안태웠다^^
그래도 스키복은 입혀놔야 난동이 진정 되기에 스키복은 입힌다 .. 그리고 스키는 안태우는 ㅡㅡ;
둘째는 승부근성 하나로 똘똘 뭉친애다. 내년부터 타기 시작하면 지 오빠와 아빠 그리고 엄마를 넘기위해
부들 부들 떨며 이를 박박 갈고 탈텐데 .. 이 아이의 시계는 또 얼마나 빨리 갈까?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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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3.23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때로 돌아가서 스키든 스노보드든 배우고 싶네요, 나이 들어 배웠다가 아직까지 한쪽 어깨가 ㅜ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4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움에는 나이가 없나니 .. 라고 할 줄 알았지?
      자네는 특히 가오빨로 사는 인생인데 ..
      돈을 처 들여서라도 빨리 마스터 하시게
      겨울 스포츠는 대충은 없네 지대루 배워야 가오가 선다네.. 그대의 익스퍼트를 기원하며~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3.23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딸도 어릴 때 배워서 그런지 제법 탑니다만, 아빠는 무서워서 스키장 근처에도 못 간다는... 쩝...

  3.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바이터 2009.03.23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둘째의 집중하는 표정보아하니.. 장난 아닌데요..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4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중과 집착의 차이는 무얼까요?
      둘째가 그 두가지를 모두 가졌습니다 ㅡㅡ;;
      정말 아빠노릇이 부담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

  4.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3.24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두돌을 앞두고 있는 아이의 아빠로 타이틀에 참 공감이 갑니다.
    엇그제 응애~~ 하고 나온것 같은데, 이녀석 어느새 걷고, 말하고, 절 따라하기 까지 합니다. ^^;

    내용도 재미있는데, 사진까지 이쁘게 꾸며주셔서 읽는 재미를 더 해주시네요.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4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고마운 말들만 해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 입니다. 둘째를 가지셔야죠?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더 잘 놀고 지낸답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달라붙고 칭얼거리지두 않구 .. 둘째 강추 드립니다.

  5. En Soph 2009.03.2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가락에 짱구 압권. 손가락과 태연한 저 자태를 보라. 나중에는 저게 반지로 바뀌겠죠?

  6. Favicon of http://blog.daum.net/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9.03.24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내 품에 잠드는 아이들을 보며
    지금은 돌아가신 장인께 죄스런 마음이 입니다
    분명 이렇게 이뻐하며 키웠을테니까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5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을 보면 자꾸 웃음이 나요. 함께해주는게 너무 즐겁고 고마워서.
      아이들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나요. 끝까지 함께해주지 못할것을 알기에.
      아이들을 보면 자꾸 안스러워요. 넓은 세상에 홀로서야할것을 알기에.

      제가 커가면서 제 부모님을 보고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났고 안스러웠던걸 .. 아이들도 답습하겠죠?
      그리고 또 그아이의 아이들을 보며 같은 마음을 갖겠죠?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늘 환하길 빌뿐입니다.

      진주애비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