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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모리 아키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04 나의 소년시절과 나카모리 아키나 中森明菜 (9)
나의 소년시절과 나카모리 아키나 中森明菜

80년대 일본가요 시장은 아이돌스타들이 주름잡던 J Pop의 화려함이 가득하던 시기였다.
       
우리는 이용, 조용필, 민혜경, 박남정, 소방차, 송골매로 대표되던 ...
80년대초 마츠다세이코의 아성..
그리고 곧 등장한 다소 굵은목소리가 매력적이던 나카모리 아키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들의 양대산맥이 일본가요계를 수놓던 시절,
내가 고등학교 학생이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이때의 아이돌 음악 팽창은 일본가요시장을 확장시켰고 이러한 현상은
일본가요의 다양한 쟝르로의 진입을 하게끔한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중학교 3학년때, 82년의 일이다.
이X희 라는 다소 조숙한 외모와 덩치를 자랑하던 친구가
일본아이돌 스타이던 가와이 나오코의 사진 몇장을 갖고 괜찮지 않아? 라는
감탄어린 말이, 그 당시 브룩쉴즈, 비피 케이츠, 다이안 레인, 소피 마르소 등
서구의 아이돌 스타나 헐리우드 스타를 동경하던 나나 친구들에겐
색다른 차별점으로 다가왔다.
일본의 아이돌 스타들은 퍼포먼스와는 상관없이, 음악마저 구하기 힘들던 때에
나의 무작정 우상만들기의 대상이 되어 여느 팝스타들과는 다른 구별된 왕좌에 앉아
나를 내려보고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
용돈이 생기면 외국서점을 갔다.
스크린이나 로드쇼를 사서 헐리우드 동향이나 스타 동향을 살피고 ..
        살펴? 사실 나는 일본어를 모른다 .. 까막눈 ...
        그때 몇자 배운게 한자의 일본어 발음들인데 영어 병행 표기나 사람 이름 등을 통해
        일본발음을 알게되었고 어쨌든 일본어의 감탄사나 헤드라인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들은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각설하고, 일본 연예계를 알 수 있고 아키나를 만나게된건 '근대영화'라는 월간지였다.
       
이름이 참 깬다 ...
'근대영화'와 '텐아이돌' 등 의 책들을 사면서 화보지을 보고는 음악과는 별개로
아키나란 가수의 매력을 느꼈고, 푹 쩔었었다.. 그때 친구이던 장욱이는 '명성'과 '평범'이란
책을 보는걸 알았고 그 친구는 세이코의 절대 신봉자란것도 알았다.
둘은 서로의 잡지책에서 아키나나 세이코 사진이 있으면 그 책에 칼로 그어 사진을 오려갔다.
또 그걸 당연시 여겼다. 세이코 사진이 내게 있으면 그건 친구에게 불경죄(?)가 되던 그런 시절 이었다.



이제 그랬던 시절을 이십몇년이 지나 생각해보면 그 시절의 그 푸르름이 생각나서 웃음이 난다.

1965년 도쿄 출생인 나카모리 아키나
1982년 18살, 데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레코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1987년에는 제1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가수로서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80년대의 일본가요계에서의 전성기를 구가한 아이돌 스타이다.

'80년대말 콘도 마사히코,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삼각관계에 빠지면서 자살 기도를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국내로 흘러들었지만 대학생이 되어 아이돌스타에서 마음이 떠났던 내게는
수년이라는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그 소식을 접하게 되었었다.
그후로 인기가 떨어지는 등 아이돌스타의 자리를 내놓게 되었지만 아직도 일본가요계에서
활동을 하는 나카모리 아키나... 내 80년대 기억의 큰 부분이 아닐까?



우리 나이로 44세인 그도 세월은 빗겨가질 못했다 ... 이건 그녀의 41세 무렵 사진이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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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imstory.tistory.com BlogIcon drimstory 2008.08.1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저도 일본가요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요즘 예전에 듣던 TUBE나 WINK의 노래가 그립네요..
    찾기 어렵던데... 듣고 싶네요 ㅎ

  2. koukou21 2008.11.2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고등학교 시절과 똑같네요 ㅎㅎ
    명성, 근대영화, 평범.... 정말 추억의 이름이 되어 버렸네요
    마츠모토 이요, 하야미 유우, 카시와바라 요시에, 카와이 나오코...
    정말 책 구하기도 힘든 시절 라디오(RKB 베스트 가요 50, 후쿠오카 방송)를 통해
    녹음해서 다시 듣고 매월 말되면 책사러 바로바로 달려 가고 ...
    덕분에 아련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1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것 같아요.
      명성, 평범을 이야기 하는 분을 다 만나고 ..
      감격스럽습니다. 이요에 요시에까지 ㅎㅎ
      그 귀엽던 모습들 .. 최근에 코이주미 쿄코가 나온 영화가
      우리나라 개봉정보에 나오던데 그녀도 세월은 빗겨갈 수 없었더군요 ... 다시한번 기억을 공유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박혜연 2010.09.24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당시 대머리 할아버지가 나라를 다스렸던때라 당연히 아이돌가수활동의 규제가 심했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1970년대초반부터 아이돌가수들을 배출했다는게 진짜 자랑스럽다는걸 느꼈네요?

  4.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karv maga 2011.02.17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5. 박혜연 2011.02.17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70년대~1980년대 일본아이돌가수들의 노래들을 비교해볼때 1970년대에는 약간 성인가요수준내지 동요를 섞은분위기라면 1980년대는 무드음악에 클래식 록 블루스 발라드 포크음악까지 추가될정도였어요!

  6. Favicon of http://perdredupoidsz.blog.free.fr/ BlogIcon Camila 2012.01.13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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