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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에서 강자(?)로 분류 되는 DELL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동냥으로 얻은 내용에 의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MS의 윈도우즈모바일
두 운영체제를 복수 사용이 가능할것이라는 얘기다.

좋은 개념이다. T옴니아에서 보여준 윈도우즈 모바일은 조금 실망이 있었다.
MS는 PC 운영체제로 사용하던 윈도우즈의 하단 스테이터스 바에 있는 시작 버튼에 상당한 집착을 갖는다.
컴팩이 iPAQ을 내놓았을때 깔려 있던 그 윈도우즈도 ... 보무도 당당히 'start'란 버튼이 자리잡고 있었다.
사실 그 시작 버튼 때문에 윈도우즈라는
중압감이 몰려오는데^^


좌측 상단의 시작버튼이 자리한 T옴니아폰의 초기화면 (사진출처 : http://www.superadopter.com/228)

MS는 오피스라는 강력한 스탠더드 어플리케이션을 갖고 있다. 적어도 PC 중심의 시대에는...
그리고, 그 스탠더드 오리엔티드된 사고는 윈도우즈모바일 기반의 작은 모바일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문서를 주고 받고 활용하리란
생각도 하는데 ..
문제는 모바일 폰이 원천적으로 CPU부터 컴과는 다른, 디스플레이조차
컴과는 다른
모바일 폰은 그저 모바일 폰 일 뿐이란 얘기다.

모든 모바일 네트웍 환경에서도 윈도우즈를 베이스로 모든 기능들을 묶으려 하는것인가?
생각의 범위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

플의 아이폰을 보자. 아니면 유사한 아이팟 터치를. 그리고, Mac OS X와 비교를 해보자.
윈도우즈모바일에서 시작버튼을 적용시켰으면 아이폰에도 맥에 있는 애플메뉴가 있어야 정상 아닌가?
어차피 윈도우즈의 시작버튼은 과거부터 Mac OS의 풀다운 애플메뉴에서 착안을 한것이니..
그렇지만 Mac의 화면과 아이폰의 화면은 다르다.
왜지?
맥은 마우스로 조작을 하고 아이폰은 손가락으로 조작을 한다는 이용자 관점의 접근이 이루어진것이다.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다보니 모든게 손가락끝을 덮을만한 크기의 아이콘들이 설계되고
배치되었다. 이 부분이 MS윈도우즈모바일이 생각했어야할 부분 아닌가?
그렇다고 별개의 인터페이스를 운용하는게 아니다. 맥에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Safari, 캘린더, 시계, 설정 등 의 버튼을 보면 디자인이 동일 디자인이다.



애플의 아이팟터치 초기화면, Mac OS의 모습을 강제 하지 않는다. (사진 출처 : www.apple.com)

바일 디바이스들 중 노트북이니 넷북이니 .. 이정도는 되어야 이동 중에 업무를 할 수 있다.
사실 블랙베리, 우리나라의 블랙잭 .. 주 사용용도가 외부에서 업무관련 메시지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주 기능이 있는 것이지 그 작은 스마트폰을 들고 문서작업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 블랙베리나 아이폰이 시장내에서 안착하고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것을 보면
해당 제품이 어느 시장을 지향해야하는지와 해당제품을 사용할 고객집단의 목적과 환경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꿰뚫고 있다는것이다. 단지 외형적 스타일이나 공급자 중심의 다기능만으로 모든게 해결되지 않는단 얘기..
이동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 할 사람이라면 메시징 통보와 네트웍을 활용한 사내정보 확인,
문서확인 및 공유를 통한 의사결정이지 돌아 다니면서 그 작은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쿼티던 터치던
그 작은 키보드를 이용해 문서작업을 해야하는게 아니란 얘기. MS가 PC 중심의 사고가 깊게 뿌리 내리고
오피스 중심의 업무활용에 단단히 사로 잡혀 있는 이상은 계속 시장과 엇박자가 날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구동체계는 심플해야하고 이용자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단 얘기다.


기가 다른길로 많이 샜는데..
DELL이 스마트폰 출시를 생각하면서 듀얼 운영체제를 고려했다는건 MS의 윈도우즈모바일이외에도
다른 운영체제에 대한 갈증이 공중들에게 존재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MS가 윈도우즈 비스타를 내놓고 별다는 환영을 못받고 비스타의 확산이 더딘 입장에서
윈도우즈 모바일의
더딘 확산도 가슴앓이를 하게 하는 큰 이유가 되고 있을것이다.
거기에 더 나아가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데(최근 자료를 보니 60%대로 가라 앉았다.
놀라울 뿐이다. 넷스케이프를 밀어내고 95%의 점유율을 자랑하던 익스플로러가..)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익스플로러 이용자가 줄어드는것을 보면 무조건 反 MS 정서라고 치부하기도
어렵다. 분명 이유 있는 수치이기에.


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것인가? 잘 나가던 네스케이프 네비게이터를 단시간안에 격침 시키고
지금의 자리에 섰지만 어디에나 영원한 독주는 없는것인가?
대항마들의 끈기와 열정이 아름다워서 인가..
시대는 분명 PC 중심의 시대에서 네트웍 중심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
PC중심 시대의 MS가
네트웍 중심시대의 구글과 기타 연합군을 어떻게 막아낼것인가.
시대의 흐름이라고 치부하기엔
MS의 레거시가 아깝다는 생각만 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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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IBM ThinkPad T61(제조사 레노버)
에서 윈도우즈 XP를,
iMac에서 Mac OS 타이거(이 기종은 아들이 거의 사용하죠..)를
New MacBook에서 Mac OS 레오파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IBM PC는 1989년 도스기반의 IBM 정품 XT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1991년여 부터 5년여 동안은 IBM 계열을 거의 사용 안했었습니다.
PC가 있었지만 사용률이 미미했었던..(그 당시에 윈도우즈 NT를 사용했습니다) 그 후,
윈도우즈 기반의 노트북은 약 12여년 전 부터
2.5년에 한번꼴로 바꾸고 있으며,
최근 4년 사이에는 윈도우즈 기반의 서브 노트북 한대와 데스크탑 두대도 같이 사용해보았습니다.
-
Mac은 최근의 두대 이전에는 2년전 인텔칩기반의 MacBook Pro를 구매해 사용했으며,
89년 제 형님 덕에 Macintosh II로 처음 애플 사용을 시작 하고,
제가 모은돈으로(물론 그 당시 부모님이 50%를 부담해주신..) 처음 맥을 구매한

Mac Quadra 800을 거쳐 ppc 칩계열의 Power Mac을 3대사용하고,
데스크탑형으로는 3년전까지
Mac G4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89년 이후로 지금까지 MS계열과 Apple의 제품을 병행해 사용해 본 격이 되며,
보통 동시기에 2.5대꼴의 컴퓨터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
모바일폰은 윈도우즈 기반의 삼성 블랙잭 I과 일반 휴대폰인 SCH-W320을 쓰고 있으며

애플의 iPod Touch 1세대와 iPod Nano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팩의iPaq PDA와 POZ의 윈도우즈 기반 PDA 등 두대의 PDA를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10년도 넘은 과거에
함께 일하던 후배 덕에 애플 뉴튼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
이러한 윈텔진영과 애플진영의 사용 환경을 모두 접한 후 작성한 글이며
어느 진영에 악의적이거나 비판적인
감정을 갖고 작성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글의 내용에 문제가 있거나 수정요청 혹은 비판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수정 및 반영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선얼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2.04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Ipaq을 쓸때 기본 바탕화면이 좀.. 짜증 나서.. 런처같은 플그램으로 바꿔서 썼었죠.. 최근 잡스의 명언중 ."UX는 디자인이 아니라 경험이다."는 말이 확 와닿더라구요.. 경험상 짜증나면 그 내용이 좋아도 사람들은 짜증을 진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읽은 책을 약간 변형하면 이런 결론이 나네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0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UX가 쉽게 말해 경험이지, 그 경험을 기반으로 다음을 예측하고 제시하는게 능력 이죠.

      스티브 잡스는 경험에 대한 현실화가 아주 능한 사람 입니다. 제록스 연구소에서 유저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업무를 진행하는데서 받은 inspiration이 모토롤라칩을 사용한 매킨토시를 런칭할때 Mac OS에 적용한것인데 그쯤되면 현실화 하고 제시하는 능력이 탁월한거죠?

      윈도우즈 3.1 시대를 돌이켜 보면 GUI를 구현했지만
      WYSIWYG이 구현되지 않았으며(하지만 이부분은 근래에 와서 보면 애플의 승리라고 보긴 힘드네요. 애플도 Display Resolution 분야에서 멀티스캔을 채택했으므로) 도스의 철학(?)이 반영되어 폴더 분류체계라던지 트리형 구조로 이어지던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그 구조가 이어지지만 ..

      잡스의 애플은 경험기반의 직관성에 올인을 하는것이고
      게이츠의 MS는 논리적 구조로 설계하고 이용자에게 접근한다는것이 다른것 같아요.

      PC시대의 주역인 MS가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한번에 무너지면 그 공백 때문에 오히려 더욱 혼탁한 세상이 될것이기에^^

    •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2.06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플은 직관적이고 MS는 논리적이다.. 이 분류 기준 참 좋은데요.. 문제는 사람들이 직관적 오류는 금세 경험으로 터득하는 반면 논리적 오류는 이해를 못한다는.. 그래서 퍼런 화면에 숫자들만 나오면 머리 쥐어 짜는 게 아닐까요?

  2. Favicon of http://www.rabbicat.com BlogIcon 토양이 2009.02.04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그 작은 화면으로 뭔가 문서 작업 등을 하게 해야 한다는 건 너무 제작자 마인드인 듯..
    그런데 궁금한 거는.
    말씀하신 것처럼 "메시징 통보와 네트웍을 활용한 사내정보 확인, 문서확인 및 공유를 통한 의사결정"이 주된 스마트폰의 용도라면, 왜 스마트폰이 향후 대세가 될 것이라고들 하는 건가요? 잘 모르겠어서 염치 불구하고 여쭤봅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05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의 대세론은 간단 합니다.
      폰이 붙기에 본질적으로 폰 입니다.
      그렇다면? 블랙베리 처럼 기업고객들이 활용하는걸 제외한다면 일반인들의 스마트폰 니즈는?
      바로 뽐뿌에 걸리기 때문 입니다.
      남보다 먼저 남과는 다른 기기를 갖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소유했다는 자아가 순환고리를 형성 해서 아닐까요?
      현재의 폰도 기능을 전부 사용안하는걸 보면 분명한듯.

      그 외 PC 사업자나 단말기 제조사 입장으로 정리하면 말이 길어지지만 전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위에 적은 이유가 가장 극명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3.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바이터 2009.02.05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포스팅이네요.. ^^
    그 시작버튼 이야기는 MS 친구들이 귀기울여야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이 예전보다 정말 빨리 변하기에 안주하고 있다가는 지금의 MS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교훈도 보여주네요.. ^^

  4.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2.06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indows Mobile에서 시작버튼이 위쪽으로 올라간 것은 터치폰이 출시되면서 부터입니다.
    그 전까지는 시작버튼도 PC에서와 똑같은 형태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죠.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06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PDA들을 쓸때는 아래에 시작 버튼이 ..
      전 위에 놓은게 애플의 풀다운 메뉴를 의식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 MS가 다른건 몰라도 GUI 부분에서
      갖고 있는 정통성에 대한 컴플렉스가 상당하잖아요^^

      좋은지적^^

  5. Favicon of http://meteos.tistory.com BlogIcon meteos 2009.06.09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팜처럼 단순함을 지향했다면 이렇지 않았겠죠. 하지만 g한때 경쟁자였던 팜이 심플함으로 승부한다면 MS입장에선 그 반대의 경우(복잡하고 뭔가 복잡한 듯)를 놓고 대응하는게 당연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당시엔 터치보다는 스타일러스펜으로 누른다는 고정관념이 지배하고 있었으니까 지금과 같이 답답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발상의 전환을 해야하는 데 말인데, MS가 워낙 규모가 커지다 보니 얽힌게 많아서 쉽지 않을 듯 하네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1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MS는 MS 스스로가 경쟁상대이자 장애요인인것 같습니다.
      제가 블랙잭, T*옴니아, 블랙베리 등 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요.. 정말 MS 플랫폼 .. 문제 많습니다.
      좀 써보고 무엇부터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직관적이고 심플한지를 .. 고민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나친 분업과 협업이 .. 강력한 리더십을 희석시켜서인지..

  6.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self defence 2011.02.17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7. Favicon of http://www.bonsommeildormir.sitew.com BlogIcon Fae 2012.01.13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수 사무실 우수한 주 ! 1 :)

  8. Favicon of http://maigrirsansregime.eklablog.com/mon-premier-article-pour-perdre-du-poids.. BlogIcon comment maigrir sans regime 2012.01.1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정말 웹사이트 멋진 디자인 ! 여기 .

  9. Favicon of http://perdredupoidssansregime.blog4ever.com BlogIcon mincir sans regime 2012.01.15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이다 완전히 간단에 .

IT Show에서 사라진 보다폰, T모바일, 소니에릭슨, 노키아 ...
그리고, 모토롤라


■ IT업계에도 반영된 경기침체 그리고 불황

■ 사라진 보다폰, T모바일, 소니에릭슨, 노키아 ... 그리고 모토롤라

실 근래뿐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보면,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부터
작금의 서곡은 잔잔히 깔리고 있었다.

리먼브라더스 ... 보통 브라더스 하면 의리 있고 .. 우리 조폭들 같은 경우 형님~! 하며 고개를 숙이는
의리의 단어 아닌가? 그런 브라더스가 파산을 하고 ...
전세계가 공동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 버린 미국 ...

그 덕에 어제는 한국은행이 정말 파격적인 기준금리 0.75% 인하 ...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1/4분기 중에
우리나라가 0.25% 정도 추가 인하를 한다면(한국은행은 고려나 하고 있을까? 그렇다면 6개월 사이 기준금리
1% 인하가 되는것인데...)
경기안정이 될것이고 달러환율도 1,100원대로 예상을 했다.
언젠가 부터 골드만삭스의 우리나라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가 더 부담스러울 뿐이다..
자본주의의 점점에 있는 미국은 국가나 국민 모두가 미래를 담보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모든게 할부 할부 ... 참 할부 좋아한다. 또 할부제도도 잘 발달되어 있다.
그런나라가 사고를 치니 ..
할부란게 담보하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더욱 눈덩이를 키우고 있고 ...

태평양 건너 우리나라는 미국발 이슈로 인해 완전몸살 상태로 들어갔다. 요즘은 참 우울한 얘기들만
주변에서 들리고 ... 개인적으로도 지난해 들어간 펀드가
속된 말로 반토막에 또 만토막을 기록했다.
그땐 여윳돈이었고 그 돈을 불려서
무엇을 사기로 아내와 마음 먹었던것인데 .. 그때 살껄 ..
ㅋㅋ 후회가 막심이다. 이젠 물건너 갔다.
이런 불황의 그늘이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긴축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몰아 넣었고
결국 이번에 출장을 갔던 중국의 IT Show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해마다 개최되는 P&T Expo Comm China를 방문 하면 크게는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묶여 있는 아시아사업자들과
유럽사업자들 그리고 미국 사업자들 마지막으로 중국 자국 사업자들로
구분이 되고 전시부스 방문도 크게
그렇게 구역을 지어 방문하고 비교를 하고
다시한번 살피곤 한다.

▶ 한참을 찾아 헤멘 글로벌기업들의 부스
유럽사업자들 부스를 방문 하였으나 서비스 사업자인 보다폰의 부스가 보이질 않았다.

물론 T모바일이나 도이치텔레콤의 부스도 없었고 알카텔도 찾을 수가 없었다.
더더욱 놀란건 세계를 호령하는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사인 노키아를 찾을 수 가 없었다.
이홀 저홀을 돌아다녀 보니 소니에릭슨도 볼 수가 없었다. 소니 에릭슨은 부스를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재미난 부스 중 하나인데 ... 참 아쉬웠다. 그리고, 미국 사업자들 쪽에선 퀄컴을 만날 수는
있었지만 전시회 단골출품 회사인 모토롤라도 찾을 수가 없었다.


미국 퀄컴사의 부스
더군다나 아이폰 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적 뉴스 메이커가 된 애플도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물론 애플은 자신들의 쇼를 매킨토시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서 이러한 IT Show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아이폰은 2G와 3G폰 모두 라인업이 되어 있고 아이팟터치만해도 셀룰라모듈은 없지만
WiFi를 기반으로 모바일 네트웍이 가능한 상황이고 아이튠즈라는 판매플랫폼을 지닌 훌륭한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회사가 
출품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미국의 블랙베리 단말기를 살피는 관람객
하긴 그러다 보면 구글폰을 앞세운 구글도 줄줄이 사탕으로 엮여서 나올법 한 상황인건데 ... 마이크로소프트
홀로이 모바일 플랫폼을 갖고 선전하고 있었다.

MS의 프로모션 마스코트 ... 저 안에 든 인간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젊은이 일까? 노인네 일까?

▶ 수퍼스타가 나타나지 않은 새로운 시설의 새로운 전시장
지난해와는 다른 장소인 새로운 전시장, 외형적으로 더 늘어난 규모.성황리에 개최된 전시회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앞서 말한 굵직한 기업들이 참가를 하지 않은데는 분명 뉴페이스나 새로운 수퍼스타가 없는 IT산업의
정체기라는 산업 자체의
흐름과 근래에 전 세계를 강타한 경기침체도 영향이 있으리라 본다.

일본의 NTT Docomo 부스에 전시된 단말기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맨 앞의 검정색 단말기는 LG의 PRADA폰 모습
몇년전부터 유비쿼터스라는 주제를 갖고 전시에 참가한 서비스 사업자들은 올해에도 역시나 모바일과 네트웍 기반의
생활의 편리함을 이야기 하고 있었고
삼성이나 LG 같은 단말기 제조사업자들도 아이폰 이후 트렌드화된 터치기반의
폰들을
들고 나왔지만 이미 쿼티자판이나 터치는 모두가 익숙해진 모습일뿐 새로운 진화된 개념의 이야기꺼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다만 삼성이나 LG가
GIORGIO ARMANI나 PRADA같은 브랜드와 생산한 프리미엄폰 코너가
그나마 이종간의
브랜드 결합이라는 마케팅적 제안을 하고 있었을뿐 그게 전부였다.
IT가 너무 성숙하고 이미 숙성된 탓일까? 혁신을 부르짖기엔 부족함이 많은 전시회였다.

▶ 그래도 선방을 펼친 새로운 미래표준
그나마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이 중국의 독자 3G 표준인 TD-SCDMA를 성대하게 PR하고 있었고
TD-SCDMA를 통해 펼쳐질 다양한 응용분야에 대해 장미및 그림을 그려놓고 있었다.

중국 China Mobile의 TD-SCDMA 코너
중국은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아니 전세계적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확보했고
IT에서 새로운 표준을 갖고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에 무척 고무된 모습이었다. 사실 이동통신 분야에서
표준에 대한 제안 및 런칭은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나라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므로 실로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CDMA 성공신화를 생각해보면 쉽게 짐작이 ...
향후에도 이러한 추진력을
갖고 계속 밀어붙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거둘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SK텔레콤 전시부스에서도 TD-SCDMA 코너가 운영되고 있었다.


중국과 함께 TD-SCDMA 개발에 참여하였고, 지난해(07년)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하였을때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SK텔레콤의 네트웍연구원으로 달려가
중국과 국가간 TD-SCDMA 세계 첫 영상통화를 하였고,
그러한 업적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그 기술적 배경을 설명 하고 있었다. 중국의 이번 전시에서 가장 강력하게 밀고
있는 주제 중
한가지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 IT Show 스스로의 Role에 대한 생각을 바뀌길 바라며
내년에 있을 그리고 그 다음 해에 있을 이러한 큰 IT Show는 많은 이들에게 무엇을 이야기 할까?
사람들의 얼마나 더 편리해질 수 있나가 아니라 이제는 그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마나
유용하고 새로운 생활 및 업무의 패러다임을 갖고 올까를 이야기해야 할것 이다.
작금의 불안한 경제상황이 내년 쇼의 규모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Show를 기획하고 유치하는 입장에서도 분명 목적과 방법 그리고, 기대효과 부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얹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 된다.

다음 포스트에선 Global IT Show를 통해 많은 회사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갖고
세부적 전시 아이템을 소개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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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oublesommeil.centerblog.net BlogIcon bien dormir 2011.12.10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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