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 취천루. 기억 속에 묻어야 만두를 특히나 좋아하는 나는 7월 하순 어느 날엔가 만두를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명동 취천루를 찾았다. 취천루는 격주로 한 번씩은 들르는 편인데, 그 지인은 월 1회는 함께 방문을 하는, 만두로 식사를 대신하는 만두 애호가이자 만두식 동지였다. 당시 취천루 사장님께서는 "당분간 못 뵙겠다. 여름 내 공사를 한 달여 할 것이고 그 후에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할 것이다"는 언질을 주었다. 그러고는 상당히 오랜 기간을 재 오픈을 기다렸는데 취천루는 재 오픈을 하지 않고 있다. 명동이 근무지라 취천루 앞을 자주 지났지만 최근엔 그 앞을 지날 일이 거의 없었다. 보름전 쯤인가? 취천루가 왜 이리 공사를 오래할까? 하는 생각에 공사 가림막을 한 업소를 유심히 쳐다보니 ... 가림막 내부는 만두집이 아닌 화장품 가게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