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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특히나 좋아하는 나는 

7월 하순 어느 날엔가 만두를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명동 취천루를 찾았다. 

취천루는 격주로 한 번씩은 들르는 편인데, 

그 지인은 월 1회는 함께 방문을 하는, 만두로 식사를 대신하는 

만두 애호가이자 만두식 동지였다. 



7월 하순 취천루에서 맛 보았던 교자만두

















당시 취천루 사장님께서는 

"당분간 못 뵙겠다. 여름 내 공사를 한 달여 할 것이고 

그 후에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할 것이다"는 언질을 주었다. 

그러고는 상당히 오랜 기간을 재 오픈을 기다렸는데 

취천루는 재 오픈을 하지 않고 있다. 

명동이 근무지라 취천루 앞을 자주 지났지만 최근엔 그 앞을 지날 일이 

거의 없었다. 보름전 쯤인가? 취천루가 왜 이리 공사를 오래할까? 하는 

생각에 공사 가림막을 한 업소를 유심히 쳐다보니 ... 

가림막 내부는 만두집이 아닌 화장품 가게로 공사를 하고 있었다. 


명동이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고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지역이긴 했는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취천루가 아무런 사전 고지도 없이 화장품 판매점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니 

아무래도 취천루 측에 좋은 댓가를 지불하고 화장품 샵이 들어가는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이제 명동에선 그 식감 좋던 만두를 맛 보기 힘들게 된건가? 

근방에 소룡포 집이 많이 늘었지만 취천루가 갖고 있던 아우라 혹은 Identity는 

쉽게 넘어서기 힘든 그 무엇이었는데 ... 


많이 아쉽다. 


취천루 관련 기사를 첨부해본다. 관련기사(쿡 눌러 보세요.)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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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목. 시. 계.


아직도 뇌리에 각인되다시피한 디즈니 만화시계

1970년대 국민학교 생활을 한 나는 70명씩 들어가는 교실에서

콩나물 시루처럼 껴 앉은 채 6년을 보냈다.

그것도 저학년은 오전, 오후반을 나누어 등교하던 시절이니

당시 애를 많이 낳기라도 한건가? 이미 베이비붐 세대는 훨씬 지난 터였는데...

그런 어이 없던 상황들은 교육당국이 늘어나는 학생과 학교 인프라의

효율적 배치 등에 관한 중장기적 아니, 단기적 계획도 세우지를 못한데서 나오는

교육의 주체 중 한 축인 학생들에 대한 일종의 회수 받지 못할 권리의 저당이었던 것이다.


국민학교 시절 생각 나는 것은,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시절이라 그랬나?

유복한 가정의 아이들은 보기만 해도 구분이 가던 시절이고

누군가 노란색의 끝에 지우개가 붙은 연필이라도 쓰게 되면 미국에서 누가

선물했구나? 라던가 ... '이거 미제야'라는 말이 종종 들리곤 했다.

내 어린 시절엔 칼로 연필을 깎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PX 물품 중 하나인 연필깍기라도 갖고 있는

친구는 부러움의 대상이곤 하였다. 타원의 통 모양의.. 뒷부분 손잡이를

돌리며 사용하던... 그러던 중 중학년 무렵에 한국산의 경인산업 샤파 라는

삼각형태의 연필 깎이가 나왔다. 기차 모양의 제품도 있었으며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브랜드 제품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국산 연필깎이는 드릴 모양의 칼날이 한개가 들어 있었고 미국산은

드릴 모양의 칼날이 두개가 들어 있었다. 왜지?)


미국에 친지가 있던 친구들 중 간혹 만화시계를 차고 학교에 오는 경우가 있었다.

디즈니의 만화 캐릭터들 시계인데 레드컬러와 블루 다크블루 등의 컬러가 생각 난다.

밴드는 나일론 소재의 밴드였고 시계 본체는 플래스틱이었다.

하지만 당시 제품의 다이케스팅 수준이나 끝 마감은 근래 미국 디즈니 캐릭터 샵에서

파는 어린이 손목 시계보다 상당히 디테일이 좋았다. 그 시계는 태엽시계였다.

정말 너무 갖고 싶었다. 미키마우스의 양 손이 시계바늘인...

(내게는 몇몇 금기시되던 부분이 있었다. 집안이 학교 관련된 영역안에 있어서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어머님 탓에 갖고 싶고 쓰고 싶은것을 자주 외면하셨었다.)


당연시 되던 오리엔트 시계와 카시오의 혜성 같은 등장

1980년, 중학교에 발을 디뎠다.

검정 교복, 파랗게 깎은 까까머리...

자유 분방한 유년시절을 거친 소년들에게는 다소 무거운 중압감으로 느껴지던

교복과 두발형태...

그러한 규격화는 통제의 수단이라며 부정적 의견들을 토로 했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 때의 모습이 가장 학생 다운 모습이었는데' 하는

이중적 가치로 당시를 떠올리곤 한다.


까까머리 중학생이 되고 제일 처음 받은 선물이 손목시계였다.

당시 국내 브랜드인 오리엔트에서 학생용인 쥬피터란 서브 브랜드 제품을 내 놓았는데

그 제품을 사주셨다. 그리고 2학년이 되며 당시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일본산 카시오 전자시계를 하나 더 선물 받게 된다. 카시오는 지극히 단순한 게임기능과

100/1초를 그것도 LAP 체크가 되는 스톱워치가 달린 전자시계로 당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가격이 2만4천원에서 2만8천원을 했고 요즘도 팬매되는 전자계산기형

손목시계는 3만2천원에서 3만4천원 하던 시절이다.

당시 자장면 값은 400원 정도이고 분식집 라면값은 200원 하던 시절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집에서 물려준 시계를 받게 되었는데 당시 시계가

스위스산 에니카 금장에 검정 가죽밴드 시계였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였는데

나는 그 클래식함이나 아날로그라는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 당시는 디지털 손목시계가 최고라고 생각을 했으니..


고등학생 시절에 스와치 시계들을 간혹 선물 받았다. 외국에 다녀오시며 한두개씩 사다 준것인데

해외여행 자율화 이전이라 외국의 브랜드에 대한 동경심은 나날히 커지던 시기였고

스와치의 그 미니멀한 디자인과 아주 단순한 기능 그리고, 고무나 플래스틱을 사용한 소재가

그 동안의 시계를 바라보던 시각을 확 바꾸게 했다.


금장 시계로의 진입, 나는 스무살에 약혼하지 않았다.

스무살이 되어 대학에 갔다. 금반지와 금장 시계를 선물 받았다.

학교에 가니 친구들이 약혼했냐는 반응들이 있었다.

당시 결혼하면 금장 시계를 차는 경우가 있었고

어르신들은 로렉스 금장(속된 표현으로 금딱지라 부르던)을 성공의 상징정도로 여기며

차고 다니던 시기니, 거기다 반지까지 끼고 있으니 약혼했냐는 반응이

나온것도 무리는 아니다.


사회 생활을 하며 시계가 하나씩 늘었다.

아쉽게도 결혼때 준비한 예물시계는 내 부주의로 너무 큰 손상을 입어 착용을 못한다.

그 후 기회가 되면 손목시계를 하나씩 사게 되었고 정장을 할일이 많았던 당시에는

가죽밴드가 필요했었다. 왜냐면 스틸소재의 시계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하며

정장 바지의 주머니 부분을 빨리 닳고 낡게 했기 때문이다.

가죽밴드 시계 이전에는 묵직한 스틸밴드 시계를 착용 했는데

아무래도 금속의 날카로운 부분들이 옷감에 영향을 많이 준것 같다.

당시도 슬림한 스틸소재 시계는 많았지만 나는 좀 크고 날카로움이 있는 서브마리너를

착용했었기에 그 서브마리너 시계에 아끼던 정장바지들의 포켓 입구들이 희생을 당했다.

스쿠버 시계 타입의 스포츠형 시계를 선호 했던건 당시는 아직 그 제품이 국내에서

보편화되지 않았었고 또,로렉스 금딱지라는 OYSTER 모델 스타일에 대한

반감도 작용을 했던것 같다.


시간이 지나며 스피드마스터라는 또 하나의 스포츠타입 스틸밴드 시계를 착용하게 되었고

그 후에는 가죽밴드 시계들을 두개 정도 더 영입하게 된다.

이쯤에서 왜 가죽밴드에 대한 애정이 없었나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건 다시금 나의 소년시절로 돌아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처음 선물 받은 가죽밴드 시계가 활동량이 많은 소년에게는 여름이라는 담 많은 계절을

나기에 벅찬 상대였기 때문이다.

땀에 젖는 가죽밴드는 땀에 불어 가죽 쉰내를 풍겼고 여름에는 착용 기피를 하게 되곤 하였다.

땀에 숙성된 가죽 쉰내... 정말 유쾌하지 않은 향을 선사한다. 이 부분이 타인에게도 불쾌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늘 염려증이 생기곤 하였으니...

그건 나중에 스와치란 시계를 잦 착용하면서도 가죽밴드 모델에서 똑같은 경험을 재차하게 되고

그런 일이 있으면서 한동안 시계를 착용 않던 습관까지 생겼었다.

언젠가 가수 양희은 씨가 낸 앨범을 살펴 보던 중

(CD가 아닌 LP판이었으니 앨범재킷이 제법 컸던 기억이 난다.)

그가 쓴 글의 한 구절에서 눈이 멈춰졌고 아직도 그 문장이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기억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 내용은 여름에 뜨거운 태양아래 땀을 흘리며 .... 중략...

손목시계의 가죽밴드가 땀에 절어 가죽 쉰내를 풍기고 ..

이런 식으로 자신이 지나온 시간들을 소회하고 그 앨범이 나오기까지의

주변 도움에 감사하는 글이었는데 그렇다... 가죽 쉰내.. 이건 가죽밴드의 운명이구나를

느끼던 묘한 동질성을 유명인을 통해 느꼈고 그런 기억은 스틸밴드 시계에 대한

우선적 선택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계기가 되었다.


패션 매뉴얼, GQ매거진

GQ매거진을 보면 꼭 수트 차림에는 가죽밴드 시계를 착용하라고 나온다.

GQ매거진의 열혈 독자였던 나 이지만 그게 잘 안지켜지다가 오히려 수트 입을 일이 적어지면서

부터는 가죽밴드 시계를 하나씩 구입하게 된다.

검정색 이외 수트에 착용할 브라운밴드의 금장 시계와 검정색 계열이나 차콜그레이 수트를 입을때

착용할 검정밴드의 크롬광택 시계.

적어도 검정색 밴드의 시계는 보편성에 묻히지만 브라운밴드의 금장 시계는

어른으로서 하나는 가져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네이비 솔리드 컬러 혹은 챠콜스트라이프나 멜란지그레이 계열의 수트를 입고

브라운 컬러의 벨트와 브라운 컬러의 롸퍼 혹은 윙팁 슈즈와 매치시킨 그 시계는

얼마나 전체적인 디테일을 살리고 그 차림의 사람에 감각적 화룡점정을 하게 되는지...

나는 어린 아들에게 시계가 밴드컬러나 소재별로 여러가지인 이유를 설명한 적이 있는데

그 아이는 아직 와 닿지를 않는것 같다. 그런 얘기는 뭐하러 했지? ㅎㅎㅎ

차라리 청소년기에 GQ나 던져주면 될 것을...


그렇다면 아직까지도 여름의 가죽밴드에 대한 스트레스 안에 갇혀 사는가?

질문해 보면 그렇지 않소이다가 되버렸다.

오늘 퇴근하여 옷을 갈아 입는데 손목에는 그 묵직한 스텔밴드 시계가

착용되어 있었다. 겨울엔 차갑기까지 하고 여름에 땀이 찰 때 착용하면 좋을 시계를

왜 겨울에 차는 것일까? 그렇다면 여름은 어떠한가.

한 여름 땀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스틸밴드 시계를 착용해야 하는데,

더운 날씨에도 무겁고 치렁 치렁한데 대한 부담감이 오히려 땀과는 상극인 ... 가벼운 가죽밴드

시계를 착용하게 하고 결국 가죽밴드의 땀 쉰내는 여전히 풍기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시계 구매 후 밴드를 몇번 교체하는데... 이건 원 ..

좀 디테일 좋게 만든 범용 가죽밴드가 있다면 당장 그런 밴드로 갈아 타고 싶은 부담감이

상존하게 되었다. 바로 가죽밴드의 가격문제.

뭔 가죽밴드가 몇십만원씩 하는건지.. 그것도 가죽밴드의 클립버클 부분을 빼고...


추운 날 퇴근하여 외투를 벗어 걸고 또 머플러를 풀고 셔츠를 벗기 전 시계를 푸르다 문득

유년 시절부터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고 그 장면들을 적어 봤다.

아직도 각인되어 생생한 그 옛날의 디즈니 만화시계를 떠 올리며...

(이 포스트는 지난 18일 목요일 퇴근 후의 일상을 적은 것으로

발행 시점과는 몇일의 시간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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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10.02.22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시계 남아 있는게 없네요. ㅜ.ㅜ
    이제 2013년이면 결혼 20주년이니 그때 다시 장만해야할 듯.. 그때까지 열심히 고르는 재미에 함 빠져봐야겠어요. ㅋㅋ

  2.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10.02.23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지않는 캔디폰이 시계역할 충실히 하고 계셔서..
    이제 시계는 해외출장 갈 때나 차고 있네요..(T^T)o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10.02.23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캬.. 캔디폰이라뇨.
      적절한 비유에 탄성이 나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올 해도 연초부터 유통계 기사가 끊이지 않던데
      고생 많이 하실것 같습니다.
      모쪼록 초심을 잃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3. PX판 연필깎이 2010.05.18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좀.. 부끄러운 과거이긴 하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미군 PX물품을 떼서 장사를 하셨던 분이라 저희 집에도 저게 하나 굴러들어왔었죠.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루코 칼(베이지색 몸통의 접이식 칼)로 연필 깎던 시절에, 남보다 유달리 길고 뾰족하게 깎인 연필로 부러움을 산 기억이 있습니다.
    후에 비슷하게 만든 국산들도 나왔지만 미제만큼 날렵하게 깎이는 건 지금 현재까지도 못 본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기억이 맞다면 더블실린더의 미제와 싱글실린더의 국산의 차이는 첫째 기술력의 차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제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습니다. (특허때문이었다는 말도 있는데, 그 당시에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거의 전무하던 시절이라 설득력이 떨어지지요.) 아무튼..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봅니다 ^^

    아참.. 그러고보니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게... 중학교때던가요? 돌핀이라는 시계 시리즈가 유행했던게 기억나네요. 유연한 플라스틱재질에 스톱워치 기능이 돋보였던(?) 전자시계 시리즈 말이지요. 아마... I~III형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혹시 기억하시는지 ^^; 그러고보니.. 그 시계가 어느 브랜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것도 카시오..였던가?

  4. BlogIcon makeityourrings 2011.11.17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단지 이것에 대한 좋은 거래 감사합니다! 내 배우자와 나는 년 동안 블로그 사이트로 이동 최근에 특정 적이있어! 당신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블로그를 쓰기에 걸쳐 어느것이 것을 의미합니다. 적절히, 당신은 절대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데리러해야한다는 전달하는 일이 일부 사람 들이야. 정말 멋진 동작을 수행합니다. 눈에 띄는 사람을 계속!

  5. Favicon of http://maigrir-sans-regime.blog.fr BlogIcon Debora 2011.12.12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 이 항목!

  6. Favicon of http://maigrirdescuissesvite.unblog.fr/ BlogIcon maigrir des cuisses 2012.01.2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이다 완전히 친절 에 읽기 .

In Through The Out Door -
Led Zeppelin의 아홉번째 앨범


LP로는 B면에 수록 되었던, CD로는 6번과 마지막인 7번 트랙을
All My Love 과 I`m Gonna Crawl 이 자리하고 있다.

Led Zeppelin   레드제플린.
내 청소년기의 히로인.

1979년에는 먼저 발표했던 앨범으로부터 3년만에 9집
In Through The Out Door를 발매 했다.
블루스 성향이 강해진 걸작 앨범.
그리고,
드러머 였던 존보냄(John Bonham) 생전의 마지막 앨범.
그 이후 발매 되었던 CODA는 사실 상 편집앨범이다.

9집 In Through The Out Door는
1979년 9월15일 빌보드앨범 차트 1위 등극.
10월27일까지 무려 7주간 1위.
대단한건 아니지만 이전의 앨범들과는 다른 색채를 띤 음반에
보여준 반응으로서는 꽤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1980년 드러머 존보냄은 음주 후 잠을 자던 중에 호흡곤란으로..
많은 이들의 성원을 뒤로 하고 하늘에 별이되었다.

그들은 1969년 밴드명과 같은 Led Zeppelin이란 앨범으로 데뷔를 한다.
물론 야드버즈 시절 에릭클랩튼가 제프백 등과 명성을 누렸던 지미페이지 이지만
야드버즈를 능가하는 수퍼밴드의 탄생을 이루어낸 것이다.
그들은 평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비행선 제펠린호를 하늘에 띄웠고, 항해를 시작했다.

오늘은 왜 레드제플린 얘기를 꺼낸건가.
하루종일 회의실에서 일을 하느라 하늘을 볼 기회가 없었다.
휴식 중에 복도에 기대어 유리창 밖으로 흐르는 빗물을 보니
문득 듣고 싶은 음악이 있었다.
물론 근무 시간 중에는 음악을 듣지 않는다. 워낙 업무 속도가 만만디 인데다가
산만하기까지 하여 집중력을 이유로 음악을 듣지 않는데..

귓가에 꽂은 이어폰으로 로버트플랜트의 애절하면서고 하이톤의 ...
노랫소리가 귀를 타고 흘러든다. 아 좋다~ ^^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In Through The Out Door가 제격이다. 사실 꼭 그런건 아닌데..
오늘은 그 앨범이 듣고 싶어졌다.

특히나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All my love과 I'm gonna crawl 이 두곡은 정말..
그런데 만든 보고서는 별로 퀄리티가 안좋게 나왔다. 젠장 음악과 맞바꾼건지..
정신줄 음악에 놓구 한건지 .. 내일 죽었다..

그래도 레드제플린을 탐닉하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던 좋은 날이었다.

추가로 적는 여담 하나,

92년이었던것 같다.. 여름방학에 뉴욕에서 서울로 들어왔던 나는 서울에 있던 당시 여자후배에게 위의 앨범을 선물 했었다. 그 후배가 맨해튼에 있는 중고책방에서 뭘 사다달라구 한게 있어 사구 같은날 음반을 사러 갔다가 이 CD가 보이길래 그래 이것두 같이 주자는 생각에 .. 이거.. 정말 명반이야.. LP로 들어야 하는데 CD로 사왔다.. 그 당시는 아직 LP발매가 되던 시절이고, 그 해는 한국에선 서태지와 아이들이 1집을 발매 했던 때다. 물론 LP로 나왔다. 이 말을 왜 했냐.. 당시는 CD값이 비쌌던 시기란 말씀^^ 그런데 한 일주일 후인가? 그 여자후배랑 연락이 되었는데 책얘기랑 전공 질문만 하는거다.. 그래서 너 그 CD 다 안들어봤냐? 했더니 '응' .. 헉 .. 응이라니 .. 두곡 듣다가 뭐 이따구 음악이 다 있어 하고는 처박아 놨다는 .. 그 후배? 그 후로 연락이 뜸하다가 뭐 인연 끊겼다. 젠장할.. 레드제츨린은 나의 종교와 같았던 형아들이라구.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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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2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survive 하시구요..
    그거이 어렵다믄 revive 라도..
    우야든동 살아남으시라요..

    ※ 덕분에 제가 아침부터 음악에 빠지게 생겼다능..ㅠ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2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구 동아줄 아니라 새끼줄이라도 붙들고 바둥 거리는 편인데 요즘은 저보다 먼저 줄위에 올라가는 사람이 자꾸 발로 저를 차버릴것 같은 공포가 ㅡㅡ
      꼭 살아남을께요^^
      오늘은 폭우가 내리는 아침인데.. ㅋㅋ
      하니드리퍼스 추천 합니다~

  2. Favicon of http://social-media.kr BlogIcon 철산초속 2009.08.12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준이 레드제플린이 머에요라고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던...그 레드제플린!! 우리 페이지형님의 포스가 역시...캬캬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2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초속님^^
      문희준님 이야기 ㅡㅡ 댓글 보다 호흡중단 일으켰었습니다..
      어제 이어폰 꽂고 눈 감고 고개 까딱거리다가 ..
      시간 오아창 날려 먹었다는^^
      비가 와서 날이 좀 그러네요. 뽀송 뽀송 하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8.12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누구나에게 청소년 시절 레드제플린은 우상이었군요.. ^^ 저도 마찬가지.. ^^

  4.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8.17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말.. 저주받은 기억력... ㅋ. 다시 시작한 블로그 이제야 봤습니다. 전 since you've been gone같이 경쾌한 음악이 좋은데..특히 Rainbow의 똑같은 곡은 정말.. 오금이 저리고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전율이었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7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드제플린의 초창기 Since I've Been Loving You 풍 노래도 훌륭하고 그들이 4집 까지 보여준 음악들이 신나긴 하지? 내가 9집을 열거한건 그들이 변하는 만큼 내 취향도 변했던것 같아 블루스 풍이 웬지 감성을 자극했다고 할까? 윤PD도 후반부 음악을 좋아했다면 올맨브라더스밴드 같은 음악 좋아했을터인데 레인보우를 언급한걸 보면 테크닉에 탐닉? 모두다 청소년기를 푹 절여놨던 음악들.. 기억이 더욱 새로워지는데?

  5. Favicon of http://macmagazine.kr BlogIcon JMHendrix 2009.10.12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레드제플린에 풍덩~ 한적은 없지만 늘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이거 뭐, 초절정 형님들이신데요 ^^
    요즘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Kashimir나 Immigrant Song을 듣는 거 같아요.
    제 음악적 '완전 큰형님'은 이름 답게, Sir. Jimi Hendrix입니다. 예아 베이베~ 유노유아~

년을 넘게 회사 책상곁의 캐비닛에 보관 중인 마징가Z .. 피규어.
패키지에 초합금으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으며, 日本 BANDAI社 제품 이다.
집에 가져가면 .. 여느 로봇들이나 피규어, 프라모델들이 겪은 운명 마냥 ..
아들의 장난감으로 전락을 하고 .. 짧은 시간내에 비참한 최후를 맞을것을
알기에 절대 집에 못 갖구 간다 .. 아들은 모든 장난감을 레고化하는 특기가 있기에 ..
그런 로봇이 회사 책상서랍에 두개 .. 모두 반다이사 제품이다. ..
아 .. 책상위에 아키라의 가네다 피규어와 함께 하나 놓여 있는 마징가제트도 있는데
그것도 반다이사 제품이다 .. 반다이 .. 진짜 .. 떼돈 번다 ..

각설 ..

로켓트펀치가 날라간다는 암시와 제트스크랜더가 들어있음을 알려주는 강렬포스 패키지 ..



스티로폼 케이스 안에 .. 비닐로 포장을 한 마징가제트의 양팔절단 바디 ..


금속재질로 이루어진 바디는 모든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꺾인다 .. 잘 만들었음 ..
다이캐스팅된 부품들의 디테일이 뛰어나며 부품간 틈새나 조립이 기가 막히다.


지나치게 확대해서 그런가? 얼굴이 쫌 삐리리해보인다 .. 디테일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 재질을 감안하면
상당히 멋진 모습이다. 호버 파일더가 합체되기 이전이라 머리가 비어 보이는 모습이다 ..
하긴 로보트가 머리가 꽉차야 무겁기만 하지 .. 이 사진은 골빈놈 되겠다.


다양하게 바꿔 끼울 수 있는 손과 팔의 부품들 .. 관절이 꺽이는 부품도 있다 ..


손 부분을 자세히 보면 .. 다양한 손모양의 부품들이 들어있다.


패키지 뒷면에 있는 ..
호버파일더 3종세트에 대한 그림과 팔관절이 꺾이는 모습 .. 불행하게도 팔꿈치에서 미사일은 나가질 않는다 ..


또 다른 부품들 .. 복부커버와 복부에서 발사되는 미사일들 ..1


엉성한 폼으로 쾅 쾅 쾅 하며 뛰어다니던 마징가제트에게 무한의(?) 자유를 선사했던 비행모듈 제트스크랜더!
그레이트마징가가 왜 업그레이되었는지 .. 여실히 드러나는 부품 ..
로보트 태권브이가 발바닥에서 로켓추진을 하며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면 .. 얼마나 선진화 된 로봇이며
벤치마킹이 절저히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완성된 모습? 없다 .. 완성 시키면 집에 가져가야 할것 같아 부품을 꺼내보고는 다시 상자에 넣고 캐비닛에
보관을 했다 .. 피규어도 맘대루 못 갖구 가고 이게 웬 늙다리 오덕의 비애란 말인가 ..
어릴적 부터 프라모델 디오라마를 즐겨 .. 학교에서 미전을 개최하면 내 코너를 배정 받곤 했었는데
아저씨가 되어서도 .. 피규어나 프라모델 등 등 장난감(?)에 대한 유혹은 떨쳐 버릴 수가 없다 ..

한가지 잊은거 .. 이 마징가Z의 키는 20쎈티가 조금 넘는다.
그리고, 이 제품은 내가 구매한것이 아닌
내게 잦은 뽐뿌를 거는 분께서 선물해 주신것이다 .. 그 분은 내게 건담, 드래곤볼의 트랭크스 피규어를
선물한 바 있는 분이다. 늘 고마움을 느낀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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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4.28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회사 선반에 어울릴만한 피규어군요;;;
    저흰 다 싸구려 피규어만;;;

  2.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4.29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탐나는군요..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29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GO&PLAYMOBILE 때보다는 못 하지만..
    여전히 오덕의 포스가 흘러 넘치시누만요..^^
    저 완구 바이어할 때, '태권V' 프로젝트 가동했더랬는데요..
    워낙 라이센스피를 비싸게 불러서 좌절했던..
    올 3월인가 태권V 피겨도 나온다고 했더랬는데..
    혹여 알아보셨는지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29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고의 바이어를 하셨었군요?
      제 소망 중에 하나인건데 .. 완구관련 일 ..
      멋지세요. 완전 부럽 ..

      말씀하신 태권브이 피규어도 기가막히게 나왔더군요.
      관절 부분이라던지 국내에서 나왔던 그 어떤
      로봇 관련 완구나 피규어를 뛰어넘을 한 획을 긋는
      제품으로 탄생을 했더라구요.

      디자인면에선 마징가Z 보다 태권브이나 그레이트마징가가
      한수 위죠. 매끈하게 빠진 몸매가 .. ^^

  4. Favicon of https://outsidecaster.tistory.com BlogIcon 철산초속 2009.04.29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러우면 지는거지만...이건 부러운걸요....;;;
    흑...그래도 제겐 건다무가...;;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2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철산초속님~ ^^
      오랫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한동안 블로그에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
      죄송해요..

      부러우시긴요 .. 검담이 있으시잖아요^^
      그리고 캐비닛 속에서 잠만 자는 마징가인걸요 ..

      날씨가 너무 좋아요. 환한 햇살 만큼 밝은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4.29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구래도 이건 아니자나요~.. 아드님 가져다 드려야죠.. ^.^

  6.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5.19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좀.. 업데이트 좀.. 하사해주세요..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5.21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월 말까지는 블로그 운영하기가 쫌 ..
      미안하네 윤PD ..
      워낙 볼거리 제공도 못했지만 거기에 뜸하기까지 해서 ..
      조금만 참읍시다^^

  7. Favicon of http://www.youyue.co.kr BlogIcon 여우위에 2009.05.21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징가 Z... 반갑네요...

    그리고, 보내주신 선물 감사합니다....^_^
    족발 드려야 하는데...조만간 차 한잔하러 놀러가겠습니다.
    바쁘지 않은 시간 골라서요 ㅎㅎ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5.21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형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바람 같은 리베로 형님이시라 .. 늘 궁금 합니다.
      선물이라고 하기는 좀 .. 그렇죠?
      뵌지도 오래 되었고 따로 인사드리기도 그렇구
      연필과 노트가 눈에 들어오길래 .. ^^
      늘 건강하세요^^

  8.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09.06.18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추억의 마징가 Z네요~
    어릴때 재밌게 보던 생각이 나요!
    회사 캐비닛 속에 이렇게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니 부럽네요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이 너무 늦었어요.. 블로그를 방치 하다 시피 하다가 들여다 보니 .. 밀린 댓글들.. 무성의함을 용서해주세요..
      마징가를 보신 세대시군요?
      제 책상 서랍, 캐비닛, 책상 위 에는 각종 로봇이 가득 하답니다^^ 아짓 패키지도 아 뜯은 제품들도 ..
      이걸 집에 못 갖구가고 회사에 놓는 슬픔이라니.. ㅎㅎ
      도로시님은 어떤 보물들을 갖고 계신가요?

  9. 전은환 2010.04.16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은 태권 v 와 마징가 2개 다 있는데 .... 그래도 부럽네요

  10. Favicon of http://commentsauversoncouple.centerblog.net/ BlogIcon comment le reconquerir 2011.12.18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정말로 재미 에 읽기 !

  11. Favicon of http://sophieblogs.centerblog.net/ BlogIcon perdre du poids rapidement 2012.01.15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시간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자주 .

LEGO와 Playmobil의 차이

LEGO  레고를 참 좋아했다. 대학 시절 어느 라디오 프로그래에서 흘러 나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LEGO의 기업철학? 레고社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얘기였다. 물론 내가 방송을 들은 시점 보다 훨씬
오래전의 이야기였다.

   레고 본사에서 우리나라에 레고를 판매할 회사를 찾고
   있었는데,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레고를 판매만 할 회사
   뿐만 아니라 
일정부분
제조도 할 회사 였던걸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서 큰 회사들이 레고社에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레고가 선택한 우리나라의 회사는 그 당시로는 크게
   이름이 나지 않았던 작은 
완구회사였다.

   그 회사가 그 당시 영실업 인지 크로바 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
이거야 원 .. 객관성이 떨어져서 .. 어쨌든^^ )
   그 작은 회사가 자본금이 많아
리스크 관리가 될만한
   그런 큰 회사들을 
제치고 레고社의 낙점을 받은 이유는
   제안서의 마지막 한줄(?) 때문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의 좋은 일에 쓸것이다."
                                                                      였다는데
그러한 제안을 한 작은 회사에게 한국내에서의 권한을
                                                                      부여한것이다.

설하고, 그 이야기를 듣고 아직도 기억을 하는건 그 당시가 대학생이었지만 그 때도 레고를 좋아했고, 내 유년시절
에도 레고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물론 그 좋아하는걸 쉽게 바꿀 수 있을까? 고맙게도 아들 덕에 레고 즐기기를
연명하고 있다^^

                                                                       레고는 레고사의 레고가 있고 어느나라 제품인지는 모르지만
                                                                       MEGA BLOCK이란 브랜드가 있다.
또 우리나라에는 옥스포드가
                                                                       있다. 최근 초등학교 문방구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저렴한
중국
                                                                       회사인 쉬프티인가?가 있다.

                                                                       퀄리티는 레고 > 옥스포드 > 메가블럭 > 쉬프티 인데 ..
                                                                       사실 쉬프티의 재질이 좋은 ABS수지가 아닌것 같아 부품의 착색
                                                                       상태가 불균형적이라 그렇지 부품별 조합상태가
메가블럭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다. 메가블럭도 색상 부분은 좀 개선을 해야한다.
                                                                       밝은색상 부품들의 경우 블럭의 불투명도가 깔끔하지를 못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국내 옥스포드 제품이 얼마나 우수한가를 알 수
                                                                       있다. 다만 끝이 좀 날카롭고
너무 아구가 잘 맞아 분리할때
                                                                       X고생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ㅋㅋ 어쨌든 메가블럭은 반성해야
                                                                       한다.










                                                                       

                                                                       (사진 좌측의 두 피규어는 레고 표준형 피규어, 중간의 두 피규어는 
                                                                        잭스턴 시리즈, 우측의 빨간바지를 입은 키 큰 피규어는 레고의
                                                                        듀플로 시리즈 피규어 이다.)

                                        
고의 경우 유아용 듀플로 (duplo)와 보통 우리가 흔히 접하는
                                                                       크기인 표준형 레고(이 표기가 맞나?)가 있다. 두가지 크기이지만
                                                                       중간에 변형 크기도 있다.
                                                                       바로 위 사진에 있는 저 중간 크기의 피규어는 레고의 잭스턴
                                                                       이라는 
시리즈의 피규어 이다. 물론 발바닥의 홈이나
손에 들
                                                                       수 있는 각종 부품이
나 블럭 모듈은 보통의 레고 표준형과 같다.

                                                                     
고와는 다르지만 독일 Playmobil사의 제품이 있다.

                                                                       플레이모빌은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영플레이모빌 이라고 영실업
                                                                       에서 라이센스를 획득,
생산판매를 하였으나 재질에 대한 규정
                                                                       위반 등으로 그 권한이 회수 되고 전량 수입으로
대체되고 있다. 
                                                                       참 창피하다. ㅡㅡ; 재미난 것은 그 당시의(약 20여년전?) 한글로
                                                                       패키지디자인된 '영실업 플레이모빌'이 케이스 채로 옥션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 콜렉터들에겐 휘소성의 가치를 
                                                                       판정

                                                                       받은셈.

                                                                       플레이모빌은 레고처럼 피규어가 있지만 블럭형은 아니다.
                                                                       그래서 발바닥이 평평하다. 하지만 손에 들 수 있는 도구나
                                                                       의상과 모자 등을 바꾸어 끼는 부분은 레고와 흡사하다.
                                                                       플레이모빌은 완성 형태의 운송기구나 주택 빌딩 등이 상당한 
                                                                       디테일을 보이는 장난감이다.
차이가 있다면 레고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고 플레이모빌은 여자아이들도 잘
                                                                       갖고 논다는것이다.


레고 표준형의 피규어와 플레이모빌의 피규어, 둘의 키 차이는 두배가량 차이가 난다. 엄지발가락이 표현된 플레이모빌
피규어의 발 부분 디테일이 뛰어나다.

                                                                       레고와 플레이모빌의 키(신장) 차이
                                                                      장 큰 차이는 신장의 차이이다. 플레이모빌이 두배는 크다.
                                                                       집에서 아들이 레고로 성을 만들었고 플레이모빌 병사들을 그
                                                                       앞에 세웠다.
플레이모빌 병사들이 손을 위로 뻗고 점프하면
                                                                       그 정도 성은 단번에 넘어갈 수 있는 담벼락 수준이 되버리는
                                                                       것이다.
이 크기의 공포 .. 마치 최홍만 선수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차이가 아닐까?

                                                                       신장 차이로는 딱 그정도 차이가 맞을꺼다. 아들이 그 레고성을 
                                                                       갖고 놀면서 하는 말이 "
앗 적군들이 나타났다. 흐억.. 걸리버
                                                                       잖아?" 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피규어라면 레고, 플레이모빌은 물론 일본 애니계열의 전
                                                                       피규어를 망라해서 해박한 지식과 수백개의 피규어를 직접
                                                                       소장한.. 친한 후배(어느 포스트에서인가 IT계의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모 회사의 CEO 라고 적었던 .. )
"플레이모빌 ..
                                                                       나름의 아우라가 있죠. 디테일이며 .. 몇몇 휘귀 아이템은 저도
                                                                       소장하고 있어요. 절대로 구할래도 구할 수 없는.."
이라며
                                                                       끝맺음 말을 덧 붙이던 기억이난다. "그런데 플레이모빌의
                                                                       피규어는
다리가 길어 아주 기분이 나쁘죠." 라는 ..

레고 패밀리와 플레이모빌의 키 차이, 플레이모빌의 피규어는 레고 패밀리 중 가장 키가 큰 듀플로 시리즈의
피규어 보다도 키가 크다.


                                                                       얼굴의 차이-프린팅 기법과 상감기법
                                                                       고와 플레이모빌은 얼굴에서 차이가 난다.

                                                                       레고는 모든 피규어의 얼굴이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인쇄가 
                                                                       되어 있다. 인쇄가 정교하다.
곡면에도 프린팅이 잘 되었고
                                                                       이에 영향 받은 우리나라의 옥스포드 역시 같은 기법이다.

                                                                       플레이모빌은 눈이나 입이 인쇄기법이 아닌 그 자리에 홈을
                                                                       만들고 그 크기 만큼의 다른 색상의 재질을 끼워 넣는 ..
                                                                       청자의 상감기법이라고 해야하나.. 그러한 기법이다. 
                                                                       플레이모빌의 디테일이 아주 훌륭하게 빛나는 그런 부분이다.
                                                                       레고는 프린팅 기법으로 마무리가 되어 투구나 헬멧을 자주
                                                                       씌우다 보면 인쇄가 번지거나 지워지지만 ..
                                                                       레고가 왜 레고겠는가. 참 많은 표정을 그려 넣고 있다.
                                                                       악당, 좋은 사람, 기쁜 표정, 화난 표정 등 등 ..













                                                                      
머리의 차이
                                                                       고의 피규어는 모자를 쓰거나 투구 등을 쓸 경우에는
                                                                       머리카락 부품을 빼야만 한다. 머리카락이 없는 알머리 형태의
                                                                       원통형 얼굴에 바로 투구나 모자 등의 부품을 끼우게 된다.
                                                                       플레이모빌은 머리는 머리고
그 위에 모자나 투구 등을 쒸울
                                                                       수가 있다(바로 위 사진 참조).
                                                                       여자 아이들용 공주나 요정 피규어도 동일하다.

                                                                       헤어밴드나 공주왕관을 머리 위에 바로 끼우게 된다. 
                                                                       즉, 피규어의 민대머리를 구경하지 않아도 되는 리얼리티
                                                                       구현의 차이?

                                                                       발바닥의 차이
                                                         고의 모든 피규어들은 발바닥 속이 비어있다. 레고판에 
                                                                       끼우기 위해. 플레이모빌은 발바닥이 채워져 있다. 레고같은 
                                                                       모듈 부품에 끼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 발끝이 
                                                                       날렵하고 디테일이 뛰어나다. 딸 아이가 갖고 있는 신데렐라의 
                                                                       경우 그 날렵한 발로 인해 유리구두를 신길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 이용자에 대한 배려
                                                         고는 몸통과 손의 재질이 같은 재질이다. 그러다 보니
                                                                       플래스틱 특성상 무기나 도구를 손에 끼웠다 뺐다 하다보면
                                                                       부품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플래스틱이
                                                                       부러지거나 쪼개지기 전에 나타나는 현상.

플레이모빌은 무기나 도구를 많은 횟 수 를 뺐다 꼈다 해도 재질이 하얗게 변하거나 갈라지고 부러지는 경우가 없다.
손 부분에는 몸통 재질과 다르게 고무성분을 섞어 여러종류의 도구나 무기 등 등 을 끼웠다 뺐다 해도 손상 없이
오래 갖고 놀게 하기 위함이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인가?

사진 위 : 레고 피규어의 손 부분,  사진 아래 : 플레이모빌 피규어의 손 부분

쨌든 레고와 플레이모빌은 많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레고가 피규어가 메인이 아닌 이상 플레이모빌과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러면서도 피규어 부분은 아무래도 플레이모빌이 우수하지 않나 싶다. 그렇다고
창의성을 내세우는 레고에 플레이모빌이 대적하기는 또 역부족이고 ..

아들 덕에 아직도 유년시절의 때를 벗지 못하고 틈만 나면 주물럭 주물럭 거리는 호사(?)를 누리고 있으니
난 행복한게 아닌가? (내 주변 지인들 중에 이러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새 제품 소스를 주고 받는 이들이
여럿 있으니 그들도 아직
유년기의 때를 벗지 못하고 그 기억의 주변을 부여잡고 그 근처를 서성이고
있는건 아닐까?)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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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18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런 오덕포스트 정말 좋아요! (>_<;)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영실업에서 레고를 들여온 게 아닌가 싶은데..(저도 100% 자신은 없음.....;)

  2. En Soph 2009.02.18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세하고도 디테일한 분석이십니다.
    사진 촬영은 언제 이렇게? - 대단 하심!
    레고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
    좋은 포스트...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8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에 거실에서 뉴맥북 갖구 주물럭 거리다가(아니지 트랙패드니까 문지르다가..)
      아이 방에 가보았더니 피규어들이 집단 패싸움을 했는지 여기 저기 뭉태기로
      나뒹굴고들 있글래 몇개 줏어다가 둘째아이 플래스틱 의자에 올려 놓구
      컴팩트디카로 쿡 쿡 .. 눌렀지. 뭐 .. 정말 피규어는 마력이 있다니깐 ..
      이제 반다이 제품들을 소개해야 하나? 그땐 En Soph께서 포스팅 좀 해주셔야지?

  3.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2.18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일어나서 예쁘게 옷을입고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미끄럼 타고 그네도 타고 우리들도 바쁘게 살아요.
    프레이모빌은 내친구 내 친구 프레이모빌
    아아아아~ 아빠 프레이모빌이 좋아요.
    영 프레이모빌 영 프레이모빌 ~♬

    이런 CM송도 생각이 나네요.

    프레이모빌을 가지고 놀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레고처럼 양쪽 다리가 각각 따로 움직여
    걷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없다는 부분 이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

    간만에 포스트를 통해서 보니 반갑네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8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이눔의 다리가 워낙 뻐쩡다리라 ..
      무릎이라도 구부려지던지 ..
      집짱님의 CM송에 허걱 했습니다. 그런면이 계실 줄이야 ..
      역시 아이 아빠들도 꿈많은 유년이 다 있었다니깐요?
      집짱님 오늘 ^^ 감명 입니다.

    •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2.18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래요정 바람돌이도 얼마나 잘 부르는데요.. 우리 편집장님~ 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8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그 긴 .. 오낼 세월을 집짱님을 보아 오면서도
      전혀 모르던 면을 발견 했습니다.
      거기다가 모래요정 바람돌이까지 ..
      가사 외우는데 탁월한 탤런트가 있는거군요?
      레이님은 어떠실까? 궁금^^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2.19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구미에 딱 맞는 정보와 글이군요, ㅋ
    저도 요즘 홍대 구석에 있는 피규어샵에 들리는게 낙~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9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플레이모빌 덤벼 보시길.
      어른들이 갖구 놀기에도 디테일이 끝내줌.
      그런데 네이버는 아이디가 없어서 댓글도 못 남기구
      있다는 ㅡㅡ;; 애석타 ..

  5.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2.19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지.. 이 알 수 없는 향수의 체취는?..

  6. 추억에 젖었어요~ 2009.03.29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운 영플레이모빌...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주셨던...
    근데 레고도 여자아이들이 잘 가지고 놀았어요~
    영플레이모빌이나 레고나 비싸서 가지고 놀 기회가 없어서 그랬지...

  7. 추억에 젖었어요~ 2009.03.29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릴 적에 영플레이모빌도 머리를 끼웠다 뺐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_-;; 원래는 그러라고 되어 있지 않지만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레고로 성을 지어 놓고 그 안에는 플레이모빌들이 놀게 했어요.
    레고 사람들은 미워서..
    악역.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30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 레고성에 플레이모빌 피규어 .. ^^
      ㅎㅎ
      플레이모빌의 성이나 집은 너무 크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반해
      레고성들은 디테일이 좋고 아기자기하죠?
      레고 피규어는 쫌 안이쁘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twitter.com/2es1 BlogIcon 2es1 2010.10.1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새 플레이모빌에 빠져들었습니다. 어릴 적 영플레이모빌의 CM송이 아련하게 들리네요. 그땐 그렇게 매력을 못느꼈는데 요샌 하나 둘 늘려가는 키덜트가 되버렸네요. 건담 SD 삼국전 (조조, 유비, 손권) 세 키트를 팔아버리고 플레이모빌로 넘어가야겠어요.

  9.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karv 2011.02.17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10. Favicon of http://www.riche.sitew.fr/ BlogIcon Marget 2011.12.20 0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아주 재미 에 !

  11. Favicon of http://lindablogreg.weebly.com/ BlogIcon Alexis 2011.12.20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매우 이 블로그 정말로 정말 유명 . 공개

  12. Favicon of http://mimimaigrir.skynetblogs.be/ BlogIcon Suzi 2011.12.2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기 사용자 나는 후회 더 보통 .

  13. Favicon of http://maigrirduventre.wordpress.com/ BlogIcon maigrir du ventre vite 2012.01.16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사랑하는 내가 사랑 사용자 글을 ! 매우 . 공개


애플의 선도적 표준 도입과 시장환경 순응 및 수요창출 이라는 멋진 변절(3)

PC시장에 애플컴퓨터(매킨토시, 파워북, 아이맥, 맥북)가 도입한 여러 표준들 ...

확장슬롯 방식 - NUBUS
초창기 매킨토시(이하 맥)는 확장슬롯을 NUBUS를 채택했다.
요즘이야 추가로 확장이니 뭐니 슬롯을 열고 사다가 끼고 하는
일이 별루 없지만 그 당시만 해도 사용자가 자신의 이용목적에 맞는
퍼포먼스를 위해 3rd Party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고 확장하여 사용했다.

맥이 64bit 어드레싱을 하는 Power PC칩을 사용하명서 슬롯이 PCI로 바뀌었다.

그 즈음 윈텔(윈도우즈+인텔) PC들이 PCI 슬롯을 사용하였는데
애플의 변절이 시행된것이다. 그 이전에 사놓은 확장팩이나 카드들은
사용할 수가 없었다.

트리니트론 브라운관

초창기의 일체형인 Mac Plus나 Mac SE 기종들 빼고는 Mac II, Mac II fx, Mac II ci 등의
제품은 Apple RGB Monitor란 이름으로 소니사의 Trinitron 브라운관을 채용한
제품을 사용하였다. 요즘이야 평면 브라운관조차 사용안하고 LCD를 사용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국내의 샘트론이니 하는 브라운관타입 모니터들은 배가 산만하게
나와있던터라 .. 더군다나 화면 해상도인 dpi나 컬러값도 좋지 않았다.
그 당시 소니사의 트리니트론은 수직으로 평면을 구현하고 있어 컬러티브이 시장에서도
대단한 인기였고 심지어 지인 중에는 외국출장길에 소니티브이를 사서 ..
귀국길에 박스채 들고 들어왔던 이도 있다.
그리고 모든 매킨토시 OS의 조절판에는 모니터 설정기능이 들어 있었는데
준비된 프로파일에 트리니트론 타입에 대한 자동설정이 들어 있었으니 ..
맥이 퍼포먼스를 위해 고가의 품질좋은 제품들을 차용했음을 알 수 있다 ..
다만, 맥이 II si라는 모토롤라의 680X0칩 계열 제품 중에서 중가 모델인 Mac II si를
내놓으면서 모니터가 13인치에서 14인치로 규격이 바뀌었다.
가격도 저렴해졌다. 90년대 초반에 Apple13인치가 모니터만 120~130만원 선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14인치 제품이 나오면서 78만원인가 하는 가격으로 낮아졌다.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좋아라 했는데 일단 모니터 브라운관이 바뀌니 켰을때 전체적으로
푸른빛이 강했다. Calibration을 해도 그 기본값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13인치에서 14인치가 되면서 WYSIWYG도 깨지게 되었다.
그렇게 트리니트론을 팽 시켰다.

하드디스크 연결 방식 SCSI

맥은 하드디스크를 스카시(SCSI) 방식을 채택했다. 맥의 GUI를 구현하고
포토샵 같은 대용량의 메모리를 처리하려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푸쉬속도가
빨라야 했고 맥은 SCSI 방식을 택했다. 컴퓨터 뒤에 단자함을 봐도
가로로 덩치가 제일 큰게 SCSI 연결부위 였다.
모든 외장 하드 디스크가 SCSI 타입 이었고, 하드디스크 이외에 베르누이박스나 사이퀘스트같은
카트리지 교환방식의 스토리지들도 모두 스카시방식의 연결구조를 갖고 있었다.
스카시는 최대는 기억 안나지만 7대까지였나? 관련 기기들을 병렬로 연결할 수 있는 특성이 있었다.
후에 나온 아이오메가(iomega)의 zip드라이브(100메가대의 용량으로 기억)나
재즈(JAZZ- 1기가의 용량이었다)드라이브 등도 모두 스카시방식으로 출시가 되었다.
Firewire(IEEE1394)나
USB가 나오기 전까지는 고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연결방식이었다.
SCSI2, Ultra Wide SCSI II 등 진화를 거듭했지만 요즘의 애플 제품에서는 이미 잊혀진 전설이다.
그렇게 SCSI를 도입하고 윈텔진영에 고가의 장비로서 훌륭한 퍼포먼스로 가오를 세웠지만
그렇게 .. 다시 팽~

Apple 주변기기(입력장치)의 연결 표준 ADB

Apple Desktop Bus..ADB ... 애플의 마우스 키보드가 ADB 포트를 사용하였다.
93년에 애플에서 출시되었던 가운데가 갈라지는 인체공학적 키보드 Apple Adjustable Keyboard의 경우
숫자 패널 키보드가 따로 있었는데 그 각각의 키보드도 ADB 포트를 활용해 연결하여 사용되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 ADB란 단어 조차 사라졌다.

사진 출처 : www.apple.com
가장 큰 변화 윈텔의 상징이 맥의 CPU로
맥은 초창기부터 모토롤라의 680X0 계열의 CPU를 사용하였고, 64비트 시대에 들어서면서는
역시 모토롤라와 IBM이 공동 개발한 Power PC 칩 사용하였다. 당시 윈텔 PC에 사용되던
인텔의 CISC 방식에 비해
워크스테이션 등에서 사용하던 RISC 방식의 칩이었던 모토롤라의 칩은
그래픽 등의 처리속도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나중에 컴팩에 인수 되었지만 디지털이큅먼트란 회사가
만든 서버들이 알파칩이라는 RISC칩을 사용하였었다. 윈도우즈 NT기반에선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서버였다..(95년 정도 기준..)그런 맥의 상징이던 모토롤라와의 동거가 윈도우즈의 동거와 함께

파트너 체인지가 이루어진다 .. 인텔과의 동침의 역사가 시작된것이다.
현재의 모토롤라는 반도체 회사로서의 위상은 거의 사라진듯 하다. 그렇게 모토롤라를 팽~

컴퓨터의 뇌 ... OS. 동거의 시작으로 샴쌍둥이가 되다
.
그리고 팽까지는 아니지만 윈도우즈의 구동을 허락한 ... 맥에서 윈도우즈가 돌아가는
상상외의 동거전략을 발표하고 현재 적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현재 인텔인사이드의 윈도우즈까지 탑재되는 맥은 애플의 주력상품이 되었다.
그런데 왜 맥은 인텔인사이드 스티커를 안붙이지? 의문이다.

사진 출처 : www.apple.com
IEEE1394(Firewire)포트의 채용

맥은 USB포트도 채택했지만 1394포트도 채택을 하였다. 윈텔 진영에선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USB에 비해 초당 처리속도가 눈부시게 빨랐다. 물론 USB2가 나오고 속도가 역전되고
다시 IEEE1394도 향상된 처리속도로 표준이 바뀌었지만 영상이나 그래픽을 하는 이들 가운데
꽤 1394 방식의 외장기기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New Macbook에서 그 포트가 사라진것이다.

모니터 출력단자

기존의 것도, 얼마전 출시된 맥에어의 것도 아닌 새로운 형제의 탄생

그리고 기존의 맥북에서 채용했던 모니터 출력단자가 바뀐것이다. 맥에어랑도 다르다.
새로운 미니표준을 장착했다. LCD프로젝터를 사용해야 하는 입장에선 일단 프리젠테이션도 못한다..
물론 새규격의 아답터를 사서 끼면 되지만 출시까진 몇주일이 걸린다고 한다.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개선이라고는 하는데 너무 기존의것을 자꾸 버리잖아?

국 애플은 근래에 나오는 제품 라인업을 보면 인텔칩, Nvidia 그래픽칩이나 윈도우즈 ...

제품의 인사이드에서 윈텔진영의 PC와는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상표만 애플이 된것이다.
마누라 빼고 다빠궈라는 과거 삼성의 신경영 추진 당시 이야기 처럼 (
마누라가 OS X 시리즈로 이어지는
OS를 말하는것인지 뭐가 마누라인지 분간도 못하겠지만)
애플은 다 바꿨다.
그렇게 시장표준과 대중적 지지를 품에 안고 근래에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애플의 변절인가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성장을 위한 변화추진인가?
아마도 후자일것이다.

사진 출처 : www.apple.com
패키지디자인의 변화
외에 바뀐건 과거의 매킨토시 시절은 재생된 압축골판지로 만든 브라운박스이다.
보통의 라면박스나 과자박스 같은 골판지가 아닌 얇지만 잘 꺽이지 않는 아주 각이 잘 잡히는
압축골판지에 블랙컬러 하나로 인쇄된 패키지가 아이맥 출시 이후 부터는 컬러풀한 박스로
교체가 되었다. 과거의 브라운박스나 애플 매킨토시의 이용자 매뉴얼 등은 모두
Garamond라는 폰트로 제품명이 적혀 있던 대단한 Design Identity Program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은 무척 화려해졌다. 그와 반대로 매뉴얼은 과거에 비해 무척 심플해졌다.
요즘의 매뉴얼이나 인스톨 CD는 블랙컬러 한가지로 인쇄한다.
요즘은 iMac이나 MacBook 등 애플이 표기하는 폰트도 Garamod가 아닌 고딕계열로 바뀌었다.
아쉽게도 그 폰트 이름는 잘 모른다^^
과거엔 블랙과 흑백으로 매뉴얼을 만들었지만 표지에는 무지개 사과와 녹색의 강조폰트나
텍스트 박스 등 컬러가 좀 있었는데 ...
제품을 딜리버리하고 보호하기 위한 패키지에도 많은 변화가 온것이다.

인의 포스트 중 뉴맥북에 모니터출력단자의 변경과 1394 단자의 실종을 접하고
생각난것을 적으려던게 무척 길어졌다^^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를 몰아내고, 파산위기로 몰리고, 적이라 할 수 있는 MS가 지분투자를 하는 등의
과정 속에 스티브잡스가 복귀했고  잡스는 조나단 아이브를 디자인 부사장으로 데리고 오면서
애플의 무지개 심볼도 단색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아이맥 시리즈의 성공과 아이팟의 성공
드디어는 인텔칩을 채용하고 나서 미국 시장 점유율에 두각을 나타내기까지 자신들이 최초라 믿고
최고라 믿던 표준들을 대중성과 보편성 등에 타협하고 자기화 시킴으로서 재기에 성공은 물론
새로운 신화창조를 이어나가고 있는것을 보면 변절이라고 보기엔 발전을 담보로하는 변화쯤으로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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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11.14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몰라도, 소니 트리니트론... 당시 저 모니터 진짜 예술이었죠. 실제 물건을 보고는 발이 떨어지지 않아 그 앞에 멍하니 서 있었던 기억도 있더라는... ^^ (옛날 생각 많이 났어요!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14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93년 초에 두번째 맥이던 쿼드라800이란 기종을 사면서 애플의 16인치를 사지 않고(그 당시는 17이 아니라 16인치였죠^^) 미국의 E-Machine이란 회사의 제품을 샀었어요. 그 모니터가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을 사용했고 최초의 멀티스캔 모델이었어요. 640*480, 832&624, 1024*768 세가지가 지원되던 ... 모니터 연결부위에 그 멀티스캔칩이 들은 어답터를 끼워야 했던 ... 그 가격이 그 당시 1,800달러 정도 한것 같아요... 트리니트론 .. 정말 매혹적이었죠 .. 그 컬러구현..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4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 어렵습니다!! 0_0;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14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ㅜㅜ
      근래에 적은 포스트들이 내용도 들쭉 날쭉에
      길이도 길고 ... 아직 블로그 초보라서 ...
      읽을분들 고려나 배려에 약한듯 합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리며 ... ㅡㅡ;;
      이게 다 윤대표님 포스트 땜에 벌어진 일이에요 ..

  3.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비됴왕 2008.11.16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애플II는 바이덱스카드라는 확장 카드를 끼워서 사용했었죠~ 그 카드는 한줄에 쓸 수 있는 글자를 2배로 늘려주는 일종의 비디오카드였습니다. 그걸 사놓고 얼마나 뿌듯했었는지.. 잠도 안자고 프로그래밍 연습 했었는데.. 그 이후 다시 만난 맥은 7200이었습니다. 학교 전산실에 디자인용으로 있었죠.. 그 이후 8600 9600까지 써봤었습니다. 역시나 처음에 켜는 방법을 몰라서 하루동안 눈팅하며 켜는 방법을 찾아냈죠.. 키보드로 부팅하는 컴퓨터는 아마 그때가 마지막 이었을 겁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16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200 ... 가장 대표적으로 뻑이 많던 그 기종 ... 말씀하신거죠^^ Vx니 7200이니 센트리스 시리즈니 .. 그때가
      애플의 가장 황랼한 시절 같아요..
      8600, 9600 AV지원되는 모델들 .. 뒤에 비디오, 오디오입력단자가 다 있던 ... 좋은 모델들이었죠^^ 전면 우측하단의 버튼으로 전원을 켰죠? ㅋㅋ 비됴왕님도 애플과 역사가 기신데요? 반갑습니다^^ 아이덴티티를 느껴서 ..

    • 비됴왕 2008.11.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맥을 다시 사용하게 되면서 놀란것은 정말 뻑이 안간다는 겁니다. 뗑~ 이소리를 하루에 한번 아침에 부팅할 때 듣고는 못듣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7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컴이 뻑나는거 .. 윈도우즈의 특징 아닌가요?
      맥을 쓰면서 뻑이 안난다고 놀라시다니^^
      과거 애플II 부터 현재를 관통하는 애플매니아 스럽지 않으십니다.

  4. Favicon of http://comment-sauver-son-couple.org BlogIcon reconquerir son ex 2011.12.18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 당신을주고 싶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80년대 말의 IBM PC
컴퓨터를 켜면 블랙 화면에 그린컬러 아니면 오렌쥐(어륀쥐라고 써야 하나?)컬러의
비트맵 폰트들이 명령어로 전개되던 ... MS-DOS. 영화 매트릭스도 아니고 ...
참 명료했다 ...

그리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던것도 한정적이었다.
기억은 안나지만 디럭스 페인트인가? 페인트 브러쉬인가 하던 기초적인
그래픽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페인트 명령을 두번 주면 컬러가 다 깨지곤 하던 ...

Macintosh
처음 맥을 켜고 만져본 소프트웨어가 픽셀페인트(아마도 맞을듯)였다.
해당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점묘법 화가인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작품이 스타트업 화면으로 나오는 ...


브러쉬 기능이나 라인 기능에 Fratal이란 기능을 주어 그림을 그리면 풀컬러의 Gradient기 펼쳐지는데
한마디로 그 총천연색에 넋이 빠지던 ..
그러다가 90년에 Adobe의 Photoshop이 나왔다 ...
거성의 등장이었다.
이 오플리케이션이 나오고 대부분의 2D Graphic 소프트웨어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을 했으니 ...
포토샵 2.0을 설치할때의 일이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10여장을
차례로 넣고 인스톨을 하던 ... 정말 뭐하나 설치하려면 참 수고스러웠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Macintosh(매킨토시)를 만나고 처음 들은 말들이 여러가지 있다 ...
Desktop, Folder, GUI, Window, Wallpaper, Icon, Mouse
Drag & Drop, External Hard disk, Graphic Card, WYSIWYG
SCSI, ADB, Superdrive 등 등 ...

Desktop
왜 데스크탑일까 봤더니 ... 우리가 책상위에서 문서작업 하는것과 같은 환경을
모니터상에 구현했다 인데 ... 오른손잡이들의 행동양식을 반영하여
오른쪽 상단에 윈도우즈로 말하면 내컴퓨터에 해당하는 매킨토시 하드가
있었다. 한참 뒤에 나온 윈도우즈는 그 반대에 내컴퓨터를 배치하였는데 ..
인간공학적으로는 완전 아니올시다이다. 그 만큼 마우스액션의 폭이 커져야 하니 ..
재미난건 모든 화일들을 서류정리할때 사용하는 폴더처리한것과 폴더마다
컬러레이블링을 할 수도 있었다.
오른쪽 하단에는 휴지통이 있었다. 오른손 잡이들은 책상의 우측아래에 휴지통을
놓는다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적용한셈.
컴퓨터 화면이란 말을 데스크탑으로 바꿔놓은 혁명적 단어 ..
Folder
화일들의 분류체계를 폴더라는 보관함으로 표현한게 재미있었다.
트레이나 책장으로 했어도 좋을 수 있지만 가장 손에 잡히는 분류체계의
기본을 명명한것 같다.
GUI(Graphic User Interface)
마우스를 활용한 사용환경, 모든 화일이나 객체를 아이콘화 시키고
명령을 수행하는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단어이자 방법
Window
사실 MS가 윈도우즈란 말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매킨토시 GUI는 모든 클릭에
윈도우가 뜨고 그 안에 정렬된 화일들이 존재하는 GUI의 기본요소이다.
Wallpaper
Desktop의 Default Color가 연한 회색이어서 단조로왔던가?
월페이퍼를 기본으로 제공하였다. 보통 풍경 보다는 패턴을 사용했다.
패턴은 가장 기본모듈만 만들어 넣고 사방연속무늬로 전체 화면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썼다. 풀스크린의 메모리를 사용 하지 않고
기본 모듈을 반복명령으로 처리하던 잔머리의 백미 ..
Icon
모든 화일들, 폴더, 시스템화일, 확장화일 등 등 각자의 디자인이 있었다.
또 휴지통도 포함하여 .. 아이콘이란 말이 지금은 다른 용도로도 자주 사용되지만
참 생소한 단어였다.
Mouse
부팅을 하고 제일 처음 하는게 키보드를 잡는게 아닌 마우스를 잡는것 ...
그리고 모든 명령어에서 GUI를 통해 해방되어서인지.. 화일 이름 넣거나
문서 작성 이외에는 키보드 쓸일을 없애버린 .. 입력도구 ..
어쨌든 요즘 쥐가 핫 키워드인데 ^^
Drag & Drop
마우스를 쓰면서 화면을 드래그하고.. 마우스로 아이콘을 드래그 하고
그래서 어느 폴더에 갖다 턱 하고 드랍시킨다던지 아님 소프트웨어 아이콘에
드랍시키면 그대로 실행이 되거나 화일 정리가 되던 ...
External Hard disk
난 그래픽 소프트웨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출력할일들이 많았기에
외장하드를 많이 썼다 ... IBM을 사용하면서는 디스켓이외엔 들고 다닐일이
없던것에 비하면 ...
Graphic Card
Super Mac 이랑 Raster Ops란 3rd Party 회사들이 생각 난다 ...
24비트 컬러를 표현해주던 .. 학교를 마치고 일하면서
사용하던 Macintosh IIci라는 모델에 Raster Ops 24 XL TV라는 그래픽 카드를 꼽았었는데 ...
그게 초당 24프레임을 캡쳐하는 기능이 있던 카드였는데
92년도쯔음에 가격이 국내에서 40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한다.
매킨토시와 17인치정도 모니터랑 그 카드를 꽂으면 ㅋㅋ 천만원은 후딱이었다..
그때 1,500cc 차가 400만원대였으니 ...
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앞자만 딴 .. 위지윅.
지금이야 애플이 멀티스캔 모니터를 사용하고 화면의 Resolution을 조절하지만
시스템 7(OS 버전) 시절만 해도 화면의 10쎈티는 진짜 자를 대도 10쎈티이던..
화면과 아웃풋이 일치하던 획기적 기술을 선보였다.
SCSI
매킨토시의 하드디스크는 SCSI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래픽 메모리 처리 등에서 데이터를 최대한 빨리 읽고 쓰고 하여야 해서 ..
그래서 외장하드들도 SCSI 타입을 많이 사용했다.
FWB Hammer라는 회사는 고가의 외장하드를 팔던 회사인데
울트라 와이드 스카시2 방식의 듀얼 어레이 방식 하드였다.
즉 자동 백업과 엄청난 데이터 처리속도를 처리하던 ..
그런데 그 광고만큼 빠른건 사실 못느꼈었다 ..
ADB
Apple Desktop Bus ..
키보드 마우스 등 입력관련 장치들의 연결 표준이다.
동그랗고 안에 침들이 콕콕 튀어나온 방식 ..
요즘이야 USB로 다 통하지만 .. 그땐 ^^ ADB 포트가 매킨토시의 표준이었다.
Superdrive
매킨토시는 그 당시 보편적이던 5.25인치 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았다.
pc는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플로피 드라이브가 5.25와 3.5 두개를 꽂게
만들어졌는데 맥은 초창기부터 3.5인치 디스크만 고집했다.
pc에선 1.44메가 맥포맷에선 1.2메가였다.
수퍼드라이브라고 불리운건 PC용과 맥용 모두를 읽고 쓰고 할 수 있어서
수퍼드라이브라고 불렀던 기억이 ...

어쨌든 위와 같은... 지금은 보편적이지만 그때는 생소한 단어들을 들이대며
매킨토시는 내 곁에 왔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약 19년여간 애플 제품이 곁에서 떨어져 본적이
없게 만든 ... 그런 단어들이었다.
맥이 선도적 역할을 한건 이런 단어들 사용뿐 아니라 새로운 장치 표준을 만들어 낸다는데 있었다.
그 덕에 많은 써드파티 회사들이 공생을 했으니 ..

다음편에선^^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된 ... 지인의 블로그에서 본 뉴맥북을 통해 느낀
애플의 변절을 다뤄보겠다.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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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2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용어들이 애플을 통해 나온 것이었군요. (전혀 몰랐네요;;)
    정보로 가득찬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7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티브 잡스 뇌를 잘 열어보면 아마
      우리보다 구조가 다르고 뭔가 한가지 더 달려있을듯 ..
      바로.. 잡스러운 생각을 현실화 시키는 신경들이 뭉쳐진^^

  2. Favicon of http://maigrirbienavecsophie.skynetblogs.be/ BlogIcon comment maigrir vite 2011.12.13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기 ! 당신을주고 싶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그러나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방금 전, 지인의 블로그에 방문하여
뉴맥북 개봉기와 축약된 리뷰를 보던 중 Firewire(IEEE1394)포트의 미채용과 모니터 출력단자의 변경으로
기존의 라인업에서 사용하던 아웃풋 어댑터가 사용불가라는 부분을 보고는 불연듯 몇가지가 생각 났다.
옛날 이야기 부터 주절 주절 적을 터라 몇개의 연작으로 써야 할것 같다.


스티브 잡스의 혁명적 제품 애플 매킨토시와의 만남


1989년 대학생 때의 일이다.

집에는 IBM사의 XT 기종이 배나온 흑백 모니터와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클론 제품이 아닌 IBM사의 제품이다. 16비트 제품 ..
c:로 시작하던 .. ㅋㅋ 그 역사 찬란한 부팅은 ...

그 시절 나는 부모님과 함께 거주를 한게 아닌 결혼한지 몇년 안되는 형님댁에 머무르고 있었다.
물론 스무살에 자식 둘을(우린 아들 둘이다. 내겐 9살 위의 형님이 계시다.) 독립을 시키는
집안의 문화로 나는 대학 입학부터 혼자살기 시작했지만,

방학 기간은 대부분 형님 댁에서 빈대신공을 발휘하며 근근이 버티곤 하였다.
그러한 삐대기와 버티기 초식만이 용돈을 절감하고 끼니에 들어가는 엥겔지수를 조금이나마
완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얼마나 시동생이 미웠을까^^ ...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는 .. 형수님이 생각난다..

어느날 외출에서 돌아온 나는 새로운 뭔가를 발견한다. 형님이 뭔가 새로운 물건을
집안에 들인것이다. (형님은 자질구레한 지름을 안하고 연단위로 쎈거를 지르는 성미라..
내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규모의 지름질을 구가하고 계신것이다..)
IBM PC 곁에 뭔가 쎈놈이 아우라를 한껏 뿜어 내고 있었다 ..
연한 베이지색의 박스 ... 슬림한 라면박스 모양 .. 상판과 사이드에 라인무늬를 빼고는
일체의 다른 컬러 부품이 사용되지 않은 .. 모니터도 아웃케이스 디자인이 같은 컨셉이었다 ..
박스 전면 하단에 Macintosh II 매킨토시 ... 오디오 매킨토시는 Mcintosh인데...
이건 왜지? (나중에야 iCon이란 책을 읽고 제품 출시과정의 오타였고 궁극적으로 오디오사와
상표분쟁에 휘말리지 않는 계기가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쨌든 Corporate Brand가 아닌
제품 브랜드를 떡 하니 달고 자리한 물건 ..
한가지 더 기억나는건 제품의 뒷면 연결단자 부분의 깔끔한 디자인과 처리에선 다시한번 무릎을 꿇었다..

사진출처 : kissmac.com

고해상 Display .. 제품명 : Apple RGB Monitor 13"

- 모니터?

소니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을 사용한 수직평면 .. 가로로는 라운드 타입이다.

※ 참고로, 기존의 CRT 브라운관 들은 커다란 구 에다가 네모를 그려서 떠낸 형태라서
    사방으로 부터
배가 나온 형태고, 트리니트론은 원기둥의 옆면에다가 사각형을 그어
    떠낸 형태라 수직으로는
평면 .. 가로로 배가 나오는 형태 .. 였다.
모니터 좌측 하단에 박혀 있는 무지개 애플 심볼 ... 그리고 우측 하단의 그린컬러의 점멸등 ..
아름다웠다 ... 정말 고혹적이었다 ...
아직도 그 당시 Mac II와의 아름다운 만남을 잊지 못한다..
그 이후로도 맥은 수 많은 디자인이 나왔지만

매킨토시 시대에서는 초기모델 이후로는 후반에(93년 Quadra 800 모델 출시 쯤..) 나온
9인치 Color Classic 모델(초창기 Mac Plus나 Mac SE 같은 일체형 모델) 정도가 
디자인 계보에 올라갈 물건이 아닌가 싶다.


-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의 단점, 가로 댐퍼라인
모니터를 자세히 보니 가로로 댐퍼선이 (이게 늘 눈에 가시였다..)
수직 평면을 이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나?
17인치 이상에선 댐퍼선이 두개로 늘어난다.. 어쨌든 24bit Color를 표현해주던 그 모니터 ..
(그 당시 맥II는 16bit 컬러였던걸로 기억한다..)
그해의 미스월드나 미스유니버스 보다 아름다웠다.

- Apple의 한입 베어 문 무지개 Symbol
무엇보다 매킨토시에는 지금의 애플과는 다른 무지개 애플로고가 본체와 모니터에
양각으로 박혀 있는데 ..
차라리 아름답다 못해 예술작품을 보는듯 했다.
손톱으로 몇번을 파내어 뜯어 보려 했지만
잘 안뜯어지던 기억 ...

부팅을 손가락 하나로 ...
버튼 하나로 스타트 업. 그것도 키보드를 눌러서!~


어린시절 Apple과 MSX 등 다양한 PC를 접하고 자랐지만 ...

또 IBM XT를 쓰는 입장에서 .. 이건 뭔가 강력한 포스였다 ... 부팅을 했다.
그땐 Mac OS 버전 6의 시대다.

스타트 할때의 그 뛩~하는 효과음은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다.
허거덕 ... 뛩~ 하는 소리 .. 부저 소리가 아닌 스피커 사운드?
이런 젠장 .. 본체이 스피커가 들어 있잖아? 놀라웠다..
(물론 스테레오가 아닌 조그마한 스피커
한개였지만 .. 015B의 노래제목 생각 안나지만
그들의 노래 인트로에도 그 부팅음은 차용되었었다.)

그리고 난 어떻게 부팅을 했는가? 키보드 우측 상단의 버튼 하나를 눌렀더니 ..
본체와 모니터가 ... 켜지고 열라 도스모드에서 입력하구 X지랄 안떨어도
부팅이 완료되는것이었다.
(나중에 두번째 맥인 Quadra 시기엔 스타트업 아이템이라는 Extention file 함에
Quicktime movie clip을 20초 짜리 정도를 넣어 부팅 시 경쾌한 음악과 함께
동영상이 돌아가게 하고는 사용을 했다. 이 때는 Mac OS 7.1 시절이다.)
손가락 하나로 .. 한번에 ... 도스를 사용하던 내가 그 감동이 어땠을까?

그렇게 애플은 하나씩 감동의 쇼를 펼치고 있었다.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처럼 ...
참 잡스러운걸 많이 집어 넣은 기계였다 ... 1편은 요기까지^^


당시의 Macintosh II 스펙 ..
CPU : 모토롤라 MC68020, 16MHz
메모리 : 업그레이드킷 사용 안하고 최대20MB
하드디스크 : 40메가(80메가 옵션)
플로피 3.5 인치 ... 5와 1/4인치를 장착 안했다... 3.5인치 수퍼드라이브라 불리우던 당력한놈..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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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2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름 DNA가 있나 봅니다... 0_0;;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12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유전인자를 갖고도
      요즘 알뜰 살뜰 사는걸 보면 전 정말 초인적 도전을
      매일같이 실천하고 있나 봅니다..
      사실 마음 같아선 백화점 하나를 확 통째로 질르고 싶지만..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2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뛩~~ (아주 적절한 표현을 찾으셨습니다!) ㅋㅋ

  3.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8.11.14 0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처음 애플을 잡은 중학교때였죠.. 애플II 학교 컴퓨터반에서 성적처리 플그램 짜고 시험끝나면 성적처리 하느라 엄청 큰 디스켓을 계속 갈아 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영어 고어로 된 게임을 하느라 사전 찾아가며 골방에 처박혔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에고 그때가 벌써 수?십년 전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나좀 되돌려줘.... 중학교 시절로..

  4. Favicon of http://perdredupoidsvite.blogs.fr BlogIcon mincir rapidement 2011.12.18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나는 후회 당신이 게시 할 쓴거야 약간 정말 자주 !

  5. Favicon of http://perdredupoidsz.wordpress.com/ BlogIcon perdre du poids rapidement 2012.01.13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쉽게 에 읽기 !

디자인 인증제를 통한 서울시의 Identity 구축

울시에서 디자인이란 화두로 한참 이야기를 하고,
최근의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도 그렇고,
역대 서울시장이나 정부에서
주요 키워드로 또,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던 부분을 추진하고 있다.

사실 문화와 예술을 이야기 하면서 시민들 속으로 파고 들기에는
녹녹치 않은 부분이 있는데
디자인이라는, 사용자가 대상이 되는 쟝르를 택한것은
좋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예술이란 부분은 내 스스로도 어렵다는 인식을 많이 하는 터라 ...

포털에서 기사를 보던 중 서울시 디자인 인증이란 말과 함께 새롭게 제안된
시내의 가판점 디자인을
보고는 호기심이 100만배 증가 하기 시작했다.
비판을 하기 보다는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많은 시간을 갖고 객관적 근거들을 통해
도출한 디자인案이라 생각하니 우선은 그 시도와 혁신성에  한표를 주자라는 생각을 했다.


                             이 사진이 서울시가 제안하는 새로운 가판점이다. 흔히 신문과 담배와 여러가지
                             군것질거리를 파는 .. 우리가 흔히 접하는
길거리의 가판점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다.
                             요즘은 그래도 통일된 가판점들이지만 오래전을 떠올리면
무광 알루미늄 샷시와
                             동일 소재의 패널을 갖고 온통 직선과 각이 지게 만들어졌던 ...
가판점들이
                             무수히 널려 있었던 ... 그리고는 해외의 가판점들이 떠올랐다. 
                             서울의 현재 가판점들이 흉칙하다거나
그런 생각은 없지만 조금 운치를 입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새로운 가판점은 날카로운 각이진 큐브형태가 아니다.
                               측면에서 보면 모서리를 라운디드 처리 했다.
                             - 차양도 있다. 차양은 과거에 포장마차의 상징인 번쩍 번쩍 유광 비닐 재질의 
                               흰 바탕에 새겨진 블루 스트라이프 차양이 아닌^^
contemporary한 소재의 차양이며,
                               차양이 단지 심미성만 추구한게 아닌
가판대의 이용자 즉, 고객을 배려한
                               부착물인것이다. 많은 발전^^

                             - 가판대 앞에 나무로 만들거나 하여 따로 세워 놓은 신문꽂이를 많이 봤었는데..
                               이 가판대의 신문꽂이는 매입형이다. 아무래도 가판대의 형태 보존을 위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 측면의 가로 주름선들은 플랫하게 처리했을때의 단조로움을 해소하기에 충분한 
                               아이디어라고 본다.

                             - 사진으로 본 컬러가 좀 칙칙하다 싶었는데 ... 외화속 가판대 처럼 무작정 빨간색을 
                               따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특정 원색을 사용하기도 도심과의 조화에서 문제가
                               있었을것이다.
많은 고려를 한 컬러 같은데 조금 아쉽긴 하다.

보행 중에 쉴 수 있는 벤치 디자인의 경우도 디자인이 잘된편이다.
본래 디자인이란게 존재하지 않던 스타일을 제시하고 혁명적? 형태로 파격을 주는게 아닌
기존의 것들도 만든이들이 다 용처와 용도를 고려하고 만든것이기에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감각을 덧칠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게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이 벤치 디자인은 상당히 미니멀 하면서도 디자인이 잘 되었다.
- 나무컬러와 블랙컬러의
  컨트라스트가 아주 좋다.
-
등받이와 팔걸이의 사선각도가
   일치하게 디자인을 했는데
   팔걸이로 인해
보편적인 사람들이
   목공소에 의뢰해서 만들 수 있는
   그런 벤치에 감각적인 처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
측면의 연두색 자연을 추가한것
  또한 대단한 감각이다. 
   나무색, 검정색, 연두색 ...
   건조한 공공시설물에 숨을 쉬는
   컬러로 만들어버렸다.

여담으로 ... 가판대가 통일 되면
가판대안의 주인장들께서도
유니폼으로 통일해야 하나?

또, 벤치가 통일되면 ^^
이용하는 시민들도 통일된
유니폼을? ^^(요즘 진짜 농담도
감이 떨어진다.. 이게 다 집에 티브이를 없앤 증후군이라고들 한다 ... 내 마음속의 브랜드 엑스캔바스를 입양해야 하나 .. 고민이다..

여러 기사를 읽어 보면 서울시는 17일, 공공디자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표지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수 디자인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물 이다보니 환경친화성을
중요시 했다고 하고
디자인의 요소 중 하나인 심미성 그리고,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도 하고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라고 하는데 ...
어떤 인증 마크를 줄까?
그 모습은 아래와 같다. 사실 처음 보고 좀 놀랐다 ... ㅎㅎ 왜지?

                            해태제과와 모종의 뭔가가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나쁘진 않다. 하지만 그닥 좋지도 않다^^
                            이 부분은 판단이 잘 안선다. 가전제품이나 공산품에 부여하는 굿디자인 마크처럼
                            심플하게 하기엔 서울시나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상징성이나 정통성이 배제되는
                            디자인이고 .. 그렇다고 고풍스러운 캘리그래피나 전통문양을 패턴화하기도 그렇고...
                            나름 고민을 많이 했을텐데 그 디자인 배경을 소화한데에는 점수를 A 주고 싶은데
                            실제
자주 접하게될 엠블렘 자체의 디자인 호감도는 점수가 B에서C를 오간다.
                            관대하지 못해 관련된 분들께 죄송합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만나게될 거리의 휴지통이나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대 등 등 공공시설물들이
인증 대상으로 디자인적인 개선을 갖게 될텐데 모쪼록 그 기준에 부합하는 다지아니들의 창의성이
무한히 발휘되어 ... 정부에서 하는게 그렇지 ... 저게 생긴게 모냐 ... 라는 얘기를 안들었으면 좋겠다.

이런일 일수록 정부측은 심사나 기준을 만드는 부분에 관여할게 아니라
가중치로 보면 전문가들의 목소리와 그 다음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베이스로하되 행정적 지원이나 환경조성 등에 정부 관계자는 그 역할을 하면
더 효율적일것 같다. 지금도 아마 .. 그렇게 하고 있으리라 본다.

                            이러한 변화에 쓸데 없는데 돈쓰고 있네 라고 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늘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고를때도, 또 차를 고를때도, 옷을 고를때도
                            디자인은 단지 장식적인 부분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만족도 부분을 채워주는 항목이자
                            차별성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부여하고 구매자나 이용자의 만족으로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이러한 공공디자인도 더 이상 무시하거나 쓸데 없는 
                            재원 낭비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 분명 서울의 이미지개선은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도시이미지가, 도시의 아이덴티티가 형성되면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 동안 우리는 우리가 지불하고 구매하는 물건에 대해선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의 공공디자인은
당장 내 소유가 아닌 공공의 부분이라는 생각으로
너무 소홀했던건 아닌가
생각한다.

디자인이 생활 속으로 더 들어올 날을 기대하며... 

서울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에 인식될 날을 기다리며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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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gimegratuitefficace.e-monsite.com/ BlogIcon mincir rapidement 2011.12.17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이 항목!

  2.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bien.eklablog.com/mon-premier-article-pour-maigrir-a23179.. BlogIcon perdre du poids rapidement 2011.12.18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아주 망할 좋은 . I 포기에 친구 !

  3. Favicon of http://perdredupoidsz.centerblog.net/ BlogIcon Myrtis 2012.01.23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볼 ! I 바로 에 가족 !

사람-다시보기 II, 그 아줌마의 다른 이름은 우리 엄마다.
광고에 텍스트로 나오는 엄마의 정의들..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감게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배경음악인 '렛잇비'까지 구성질까요.

 

'아줌마는 대강 입는다'
여섯살로 기억되는 저의 유치원생 시절,
더운날 선풍기를 틀어 놓고 유치원복을 챙겨 입혀주시고
가방 메어주시며 따라 나오시면서는 부채로 땀을 식혀주시던...
아들은 유치원길에 예쁘게 빗질하고 옷을 입히셨지만
집에서 입던 옷차림으로 덥수룩한 머리로 문밖까지 따라나오며 배웅을 하던
어머님의 모습을
광고를 통해 보았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 되어 아이의 등교길을 준비하는
아내를 보며 그 오래전 기억이 아내에게 투영되는걸 보고는
모든 엄마들의 모습, 사랑을 느낍니다.

'아줌마는 부끄럼을 타지 않는다'
지금은 노구가 된 어머님을 따라 장에 갔던 기억들이 생각 났습니다.
가격표시가 없던 시절이라 그랬던가... 덤을 요구하고
맛보기로 식재료를 집어 드시며 가격을 깍던 모습이 곁에선 저로서는 부끄럽기도 했는데..
광고에서 본 아주머니의 모습이 제 어릴적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더군요.
근래에 아파트 단내에 알뜰장이 서면 과일이며 반찬을 사며
나의 아내가 그런 어머님의 모습을 자연스레 하는것을 보며
또 한번 엄마... 어머니의 모습을 느낍니다.

'아줌마는 벌레를 그냥 잡는다'
제 어린 시절엔 도심의 아파트에도 벌레가 자주 나타났습니다.
아이들 곁에 벌레가 올까 온몸을 던져 벌레를 잡던 모습에서
엄마는 진짜 강력 포스야 라고 느끼던 기억이
지금의 고운 제 아내를 통해 다시금 느낍니다.

광고에 나오는 '아줌마는 저녁잠이 많다'에서도 맞아! 우리 어머님도 저렇게
졸음을 이기지 못하셨지...를 느겼고,
마지막에 나오는 '아줌마는 힘이 세다' 보며
저도 모르게 엄마...라는 말이
흘러 나오더군요..

저도 어느덧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생기고... 이제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런 성장과 변화만큼 지금은 홀로된 제 어머님에게도 변화가 생기셨습니다.
햇빛이 비치면 눈부신 은빛이 빛나는 ... 머리가 거의 다 백발이 되셨습니다.


광고에서 처럼 길에서 무거운 짐진 다른 어머님들을 보면

간혹 짐을 들어 드리게 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나이든 분을 보면
앉아 있던 자리를 내어드리게 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 일까요?
그러한 선행이 몸에 베었다거나 당연히 그래야지 보다

어딘가에서 그런 모습으로 서 계실 제 어머님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도 무릎과 허리가 아프신 제 어머님께 편리함을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기대와 꼭 좀 그래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기 때문 입니다.

SK텔레콤의 사람과 관련된 일관된 주제의 광고를 보면,
결국 기술은 사람을 위한것들이고, 그 기술의 본질이란게
사람들에게 있구나를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들이소통하고 서로를 느끼게하는 가슴 따뜻한 광고 ...

제 핸드폰의 단축번호3번을 눌러야 하겠네요.. 어머니께.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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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gimerapide.wordpress.com/ BlogIcon Mazie 2011.12.15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제 멋진 이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 웹사이트 :)

  2.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duventre.blog.fr BlogIcon Mackenzie 2011.12.19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승리 가 유명한 . 공개

  3. Favicon of http://commentreconquerirsonex.weebly.com/ BlogIcon Merissa 2012.02.0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소개 시간 ! 이 사이트를 읽을 !



과거를 회상케한 여러 모습들.

주소록 ... 급할때 손에다 적던 모습이 이제는 핸드폰에 메시지 저장을하여 볼 수 없는 모습..
이모티콘 ... 마음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으로 스티커로 ..
                 눈내린 운동장에 발자욱으로... 그리고 저 도시락에 담긴 마음의 표현...
                 메신저의 이모티콘과 문자메시지의 이모티콘으로 간단하게 대체가
                 되었습니다.
                 이동전화가 가져다 준 유용성은 많느 기회비용과 새로운 세상을
                 소유하게 해주었지만 그 시절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던
                 시간을 담보로한 과정들이 아쉽습니다...
자료검색 ... 타이핑과 클릭만으로 저 책장에 쌓인 수많은 책들만큼의 양질의
                 자료를 얻을 수 있는건지 ...
UCC ...       두꺼운 교과서 우측 하단에 '육백만불의 사나이' 등을 페이지마다
                  그려 넘기면서 와우 점프하네 소리치고 자동차 경주를 그리고
                  달려라 번개호라며 돌려보던 기억들 ...
네비게이션 ... 약도나 설명만으로도 그 골목길을 다 찾던 우리가
                    운전석에 앉으면 네비게이션 부터 켜고 네비게이션 없이 허전해 하는
                    모습들 ...
메신저 ...      가슴 졸이며 편지 전하고 뛰어 달아아던 기억들 ...

그리고 햇빛을 뒤로 허공을 가르는 아이 ... 그네를 타며 하늘을 가르던
그 모습만 변하지 않았군요 ...


기술이 발달하고
소통의 툴이 다양해지는 세상에서 ...
이러한 광고를 일관되게 내보내는 기업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무엇을 사람들에게 말하려하는지 ...
단순히 운이 좋아 여러 통신사 중에서 그자리에 있는것이 아님을 ...
마음이 따뜻해지는 세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며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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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채우는,
아이를 안고 서계신 아버지의 등이 참 넓어 보입니다.
아이를 재우면서 아이가 깰까봐 조심스럽게 제자리에서 서성거리시는
아버지 어깨의 움직임에 제 시선도 따라 움직입니다.
아버지의 등을 보며 한 없이 작아만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요즘처럼 소통의 수단도 많고,
수 많은 사람들과 얽히며 살아가는 세상에
나의 아버지를 얼마나 떠올리고
나의 어머니와는 얼마만큼의 소통을 하며 살고 있을까.
돌아가신 아버님을 떠올리며,
나의 아이들 중 9살이된 아들을 생각하며
내가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할까 ...
대답 없는 스스로에 자꾸만 질문을 하게하는 광고 였습니다.
한번도 내 아이들을 안은 아버지의 뒷모습은
경험할 수 없었지만 곁에 계셨으면 충분히
그러셨겠구나 싶은 ... 아이를 기르는 작기만한 아빠의 마음 입니다.

기술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소통을
잊고 사는 요즘 눈을 감고 생각할 수있는 시간을 준
광고였습니다.

과연 SK텔레콤은 사람에 대해, 소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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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7.10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너무 짠한데요..ㅠㅠ

  2.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8.07.12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회사 블로그에도 올리세요... ^^

  3. Favicon of http://maigrirdescuisses.blogs.fr/ BlogIcon Angila 2011.12.17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랜드 감사 이상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 Southern all star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95년 경 일본의 한 잡지사에서 20대를 위주로 인기 가수 베스트를 뽑은 적이 있다.
그 당시 여자 부문 베스트 1위의 영예를 안았던 가수는 우리 나라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그만한 가치의 관록을 가지고 있는
마츠토야 유미였다.

  그렇다면 남자 부문 베스트 1위의 영예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근 2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일본에서
부동의 정상 아티스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룹 Southern All Stars였다.

실제로 일본에서 Southern All Stars의 명성은 대단하다.
인기도로 따진다면 현시대를 주름잡고 있는 GLAY나 라르크 앙 시에루,
아무로 나미에 등에게 뒤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이 구축한 지난 세월 동안의
관록과 명성은 다른 여타 아티스트들에게 비교할 만한 것이 못된다.
  이 글은 수년전 작성되었다.

말이 20년이지 가요계에 있어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젊은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음악 활동을 하다보니 그 동안 발매한 주옥같은
곡들 또한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중 Southern All Stars가 대히트를 치며 정상의 스타 대열에 끼게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던 곡인 '이또시노 에리(사랑스런 에리)' 이 곡은
서울의 가라오케 등에서 요즘도 자주 불려지는 레퍼토리다.
와 같은 곡은
우리 나라에서도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한때 종로 거리를 지나가며 이 노래를 한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였다.

  Southern All Stars는 1975년
  리더 쿠와타 케이스케를 중심으로
  키보드/보컬의 하라 유꼬,
  기타의 오오모리 타카시,
  퍼커션의 노자와 히데유끼,
  베이스의 세키구치 카즈유끼,
  드럼의 마쯔다 히로시 등이
  아오야마 학원(대학교) 음악서클에서
  만나 결성되었다.

  그후 78년 6월 25일 싱글
  [캇떼니 신도밧또(제멋대로 신밧드)]로
  데뷔하였다.
  "무슨 노래 제목이 뭐 이래?"하고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이 제목은 
  Southern All Stars의 데뷔 당시 그 주
차트지의 1위 곡과 2위 곡의 앞 문장과 뒷 문장을 짜깁기해서 만들어낸 말도 안되는
제목이였다.

데뷔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의
Southern All Stars는 엉뚱하고도 우스꽝스러운
가사와 퍼포먼스로 본의 아니게 그들은
코믹밴드의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1979년 3월 25일에 세 번째 싱글 [이또시노 에리(사랑스런 에리)]를 계기로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록 그룹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지금까지 [시오리노테마],
[Ya Ya], [마나쯔노카지쯔(한여름의 과실)]개인적 관점 이지만 아주 아트인 곡이다 ...,
[나미다노키스(눈물의 키스)], [타이요오와쯔미나야쯔(태양은 너무한 녀석)] 등 이루
열거할 수 없는 명곡들과 숱한 기록을 남겨왔다.
98년 10월 21일 13번째 정규앨범 [사쿠라]와
99년 3월 25일 43번째 싱글 [이에로오망~호시노오오지사마~(옐로우맨~별의 왕자님~)]을
발표했다.

Southern All Stars에게 관심이 있다면 보컬인 쿠와타 케이스케의 이름을 따서 만든
쿠와타 밴드에 대해서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Southern All Stars와 쿠와타 밴드를 동일시 하는 일반의 오해와는 달리
쿠와타 밴드는 그 자신이 늘 말해오던 '되는대로 하고 싶은대로의 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1986년에 결성된 그룹으로 1년이라는 한정기간을 두고 시작한 밴드이다.
실제로 Southern All Stars의 멤버와는 드럼을 빼고 모두가 다르다.
쿠와타 밴드 뿐만이 아니라 Southern All Stars에서 쿠와타가 나와 따로 만들어낸 그룹들은
몇 개가 더 있다.

Southern All Stars와 병행하며 라이브중심으로 활동했던
SUPER CHIMPANZEE와 嘉門雄三(쿠와타의 가명)&VICTOR WHEELS,
그리고 에이즈 퇴치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던 그룹 夷撫悶汰(いヴもんた, 이브몬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쿠와타 이름만을 내걸고 나오는 쿠와타의 솔로 활동,
다른 멤버들끼리 만들어낸 또 다른 그룹들 등 Southern All Stars라는 그룹 하나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물줄기와 같은 흐름은 미처 분류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하다.
20년이라는 세월동안 발표한 앨범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들의 음악 장르 또한 너무나 다양하여 일본에서는
그들의 음악을 '사잔(S.A.S의 애칭)사운드'라고 하는 또 하나의 장르로 취급할 정도이다.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만화를, 또 때로는 비오는 날 밤의 커피한잔을 연상케 하는
그들의 이율배반적 모습과 그들만의 음악관에 대한 고집이 지금까지의
Southern All Stars를 존재케 하는 비결은 아닐까 한다.
  글 / jj in changgo.com 에서 갖고 왔으며 개인적 의견을 추가 하였습니다.




데뷔계기
보컬 기타리스트 구와타를 중심으로 1975년 아오야마학원 대학 음악서클에서
결성되었다.
1977년 "EAST WEST 록콘서트"에 참가하여 1차, 2차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8월 "EAST WEST" 결승대회에서 입상하였다. 구와타가 베스트 보컬상을 수상하였다.
1977년 12월 빅터에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제출하였고, 1978년 "갓테니 신드밧드"로
데뷔하였다. 독특한 가사와 심금을 울리는 가성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수상경력
1979 일본레코드대상 베스트앨범상
1982 일본레코드대상 베스트앨범상
1988 일본레코드대상 베스트앨범상
1990 일본레코드 판매대상,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일본레코드대상, 록골드디스크상, 일본레코드대상
       우수 록 보컬상, 일본레코드대상 우수 앨범상
1992 일본레코드대상 앨범상
1994 일본레코드대상 앨범대상

DISCOGRAPHY
1978 앨범 "아쓰이 무나 사와기"
1979 앨범 "10넘버스 가랏토"
1980 앨범 "다이니 버블즈"
1981 앨범 "스테레오 다이요조쿠"
1982 앨범 "NUDEMAN"
1984 앨범 "닌키모노데 이코오"
1990 앨범 "Southern All Star"
       앨범 "이나무라 제인"
1992 앨범 "요니 만요노 하나가 사쿠나리"
1995 앨범 "HAPPY!"
1996 싱글 "아이노 고토바 ~ Spiritual Message ~"
       싱글 "다이요와 쓰미나 야쓰"
       앨범 "Young Love"
1997 싱글 "01 MESSENGER ~ 덴시교오"
       싱글 "BLUE HEAVEN"
1998 싱글 "LOVE AFFAIR ~ 히미쓰노 데이트"
       앨범 "우미노 Yeah!!" 오리콘 첫등장 1위
[출처 : SAS Korea Fanclub]



  **
  한국 방송통신대 일본학과 보라매 스터디
http://www.boramaestudy.pe.kr 에서
  퍼왔습니다. 그 게시판은 어디서 온 글인지 출처가 불분명 ...
  조선얼짱은 Copyright을 존중합니다.



TSUNAMI ... 2000년 초 발매하여 290만장이 넘게 판매한 초 히트 싱글...
우리나라에 리메이크 되서 알려지기도 했지만... 원체 유명한 곡이라...


Southern All Stars - TSUNAMI

風に戶惑う 弱氣な僕
카제니 토마도우 요와키나 보쿠
바람에 휩쓸리는 한없이 약한 나

通りすがる あの日の幻影
토오리스가루 아노히노 카게
스쳐 지나는 그날의 추억

ホントウは見た目以上淚もろい過去がある
혼토우와 미타메이죠오 나미다모로이 카코가 아루
사실은 보기보다도 더욱 눈물 어린 과거가 있다

止めど流る 淸か水よ
토메도나가루 사야카미즈요
한없이 흐르는 투명한 물이여

消せど燃ゆる 魔性の火よ
케세도모유루 마쇼오노히요
끝없이 타오르는 마성의 불이여

あんなに好きな人に出逢う夏は 二度とない
안나니 스키나히토니 데아우나츠와 니도토 나이
그렇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여름은 두 번 다시없어

人は誰も愛求めて 闇に彷徨う運命
히토와 다레모 아이모토메테 야미니 사마요우 사다메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찾기 위해 어둠 속을 떠도는 운명

そして風まかせ Oh my destiny
소시테 카제마카세 Oh my destiny
그리고 바람에 맡겨 Oh my destiny

淚枯れるまで
나미다 카레루마데
눈물이 마를 때까지

見つめ合うと 素直におシャベり出來ない
미츠메아우토 스나오니 오샤베리 데키나이
마주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가 없어

津波のような侘しさに
츠나미노 요우나 와비시사니
파도와 같은 외로움에

I know… 怯えてる Hoo…
I know… 오비에테루 Hoo…
I know… 두려워하고 있어 Hoo…

めぐり逢えた瞬間から 魔法が解けない
메구리아에타 토키카라 마호오가 토케나이
만났던 그 순간부터 마법이 풀리지 않아

鏡のような夢の中で 思い出はいつの日も 雨
카가미노 요우나 유메노 나카데 오모이데와 이츠노히모 아메
거울과도 같은 꿈속에서 추억은 언제나 비와 함께

----♪--♬<간주>-------♬------

夢が終わり目醒める時
유메가 오와리 메자메루 토키
꿈이 끝나 눈을 떴을 때

深い闇に 夜明けが來る
후카이 야미니 요아케가 쿠루
깊은 어둠 속에서 새벽의 빛이 다가온다

ホントウは見た目以上打たれ强い僕がいる
혼토우와 미타메이죠오 우타레즈요이 보쿠가 이루
사실은 보기보다도 더욱 강인한 내가 있어

泣き出しそうな空眺めて 波に漂うカモメ
나키다시소오나 소라나가메테 나미니 타다요우 카모메
눈물 흘릴 것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파도에 떠도는 갈매기

きっと世は情け Oh sweet memory
킷토 요와 나사케 Oh sweet memory
분명 세상은 하잘 것 없어 Oh sweet memory

旅立ちを胸に
타비다치오 무네니
여행길을 가슴에

人は淚見せずに大人になれない
히토와 나미다 미세즈니 오토나니 나레나이
사람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어른이 될 수 없어

ガラスのような戀だとは
가라스노 요오나 코이다토와
유리같은 사랑이라고는

I know… 氣付いてる Hoo…
I know… 키즈이테루 Hoo…
I know… 알고있어 Hoo…

身も心も愛しい 女性しか見えない
미모 코코로모 이토시이 히토시카 미에나이
몸도 마음도 사랑스러운 당신 밖에 보이지 않아

張り裂けそうな胸の奧で 悲しみに耐えるのは何故?
하리사케소오나 무네노오쿠데 카나시미니 타에루노와 나제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안고 슬픔을 참고 있는 이유는 무얼까

----♪--♬<간주>-------♬------

見つめ合うと 素直におシャベり出來ない
미츠메아우토 스나오니 오샤베리 데키나이
마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가 없어

津波のような侘しさに
츠나미노 요오나 와비시사니
파도와 같은 외로움에

I kmow…怯えてる Hoo…
I kmow…오비에테루 Hoo…
I kmow…두려워하고있어 Hoo…

めぐり逢えた瞬間から 死ぬまで好きと言って
메구리아에타 토키카라 시누마데 스키토 잇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줘

鏡のような夢の中で 微笑みをくれたのは 誰?
카가미노 요오나 유메노나카데 호호에미오 쿠레타노와 다레
거울과도 같은 꿈속에서 미소를 안겨주었던 것은 누구였던지

好きなのに 泣いたのは 何故?
스키나노니 나이타노와 나제
사랑하면서 울고있었던 이유는 무얼까

思い出は いつの日も… 雨
오모이데와 이츠노히모 아메
추억은 언제나 비와 함께

가사출처 -
http://blog.naver.com/jpopmai.do

** 싸이월드 페이퍼 ROCKIN ON JAPAN 
http://paper.cyworld.com/ROJ 에서 퍼왔습니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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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8.04.04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지대로인데요.. ^^ 노래 죽이네요.. ^^

  2. Favicon of http://www.rabbicat.com BlogIcon 토양이 2008.04.10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는 'さらば夏よ~'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해요. >_<

  3. Favicon of https://namjs31.tistory.com BlogIcon 꽃의자드 2010.08.24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듣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bonplanriche.wordpress.com/ BlogIcon comment devenir riche 2012.01.20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나의 소년시절과 나카모리 아키나 中森明菜

80년대 일본가요 시장은 아이돌스타들이 주름잡던 J Pop의 화려함이 가득하던 시기였다.
       
우리는 이용, 조용필, 민혜경, 박남정, 소방차, 송골매로 대표되던 ...
80년대초 마츠다세이코의 아성..
그리고 곧 등장한 다소 굵은목소리가 매력적이던 나카모리 아키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들의 양대산맥이 일본가요계를 수놓던 시절,
내가 고등학교 학생이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이때의 아이돌 음악 팽창은 일본가요시장을 확장시켰고 이러한 현상은
일본가요의 다양한 쟝르로의 진입을 하게끔한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중학교 3학년때, 82년의 일이다.
이X희 라는 다소 조숙한 외모와 덩치를 자랑하던 친구가
일본아이돌 스타이던 가와이 나오코의 사진 몇장을 갖고 괜찮지 않아? 라는
감탄어린 말이, 그 당시 브룩쉴즈, 비피 케이츠, 다이안 레인, 소피 마르소 등
서구의 아이돌 스타나 헐리우드 스타를 동경하던 나나 친구들에겐
색다른 차별점으로 다가왔다.
일본의 아이돌 스타들은 퍼포먼스와는 상관없이, 음악마저 구하기 힘들던 때에
나의 무작정 우상만들기의 대상이 되어 여느 팝스타들과는 다른 구별된 왕좌에 앉아
나를 내려보고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
용돈이 생기면 외국서점을 갔다.
스크린이나 로드쇼를 사서 헐리우드 동향이나 스타 동향을 살피고 ..
        살펴? 사실 나는 일본어를 모른다 .. 까막눈 ...
        그때 몇자 배운게 한자의 일본어 발음들인데 영어 병행 표기나 사람 이름 등을 통해
        일본발음을 알게되었고 어쨌든 일본어의 감탄사나 헤드라인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들은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각설하고, 일본 연예계를 알 수 있고 아키나를 만나게된건 '근대영화'라는 월간지였다.
       
이름이 참 깬다 ...
'근대영화'와 '텐아이돌' 등 의 책들을 사면서 화보지을 보고는 음악과는 별개로
아키나란 가수의 매력을 느꼈고, 푹 쩔었었다.. 그때 친구이던 장욱이는 '명성'과 '평범'이란
책을 보는걸 알았고 그 친구는 세이코의 절대 신봉자란것도 알았다.
둘은 서로의 잡지책에서 아키나나 세이코 사진이 있으면 그 책에 칼로 그어 사진을 오려갔다.
또 그걸 당연시 여겼다. 세이코 사진이 내게 있으면 그건 친구에게 불경죄(?)가 되던 그런 시절 이었다.



이제 그랬던 시절을 이십몇년이 지나 생각해보면 그 시절의 그 푸르름이 생각나서 웃음이 난다.

1965년 도쿄 출생인 나카모리 아키나
1982년 18살, 데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레코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1987년에는 제1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가수로서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80년대의 일본가요계에서의 전성기를 구가한 아이돌 스타이다.

'80년대말 콘도 마사히코,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삼각관계에 빠지면서 자살 기도를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국내로 흘러들었지만 대학생이 되어 아이돌스타에서 마음이 떠났던 내게는
수년이라는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그 소식을 접하게 되었었다.
그후로 인기가 떨어지는 등 아이돌스타의 자리를 내놓게 되었지만 아직도 일본가요계에서
활동을 하는 나카모리 아키나... 내 80년대 기억의 큰 부분이 아닐까?



우리 나이로 44세인 그도 세월은 빗겨가질 못했다 ... 이건 그녀의 41세 무렵 사진이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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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imstory.tistory.com BlogIcon drimstory 2008.08.1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저도 일본가요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요즘 예전에 듣던 TUBE나 WINK의 노래가 그립네요..
    찾기 어렵던데... 듣고 싶네요 ㅎ

  2. koukou21 2008.11.2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고등학교 시절과 똑같네요 ㅎㅎ
    명성, 근대영화, 평범.... 정말 추억의 이름이 되어 버렸네요
    마츠모토 이요, 하야미 유우, 카시와바라 요시에, 카와이 나오코...
    정말 책 구하기도 힘든 시절 라디오(RKB 베스트 가요 50, 후쿠오카 방송)를 통해
    녹음해서 다시 듣고 매월 말되면 책사러 바로바로 달려 가고 ...
    덕분에 아련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1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것 같아요.
      명성, 평범을 이야기 하는 분을 다 만나고 ..
      감격스럽습니다. 이요에 요시에까지 ㅎㅎ
      그 귀엽던 모습들 .. 최근에 코이주미 쿄코가 나온 영화가
      우리나라 개봉정보에 나오던데 그녀도 세월은 빗겨갈 수 없었더군요 ... 다시한번 기억을 공유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박혜연 2010.09.24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당시 대머리 할아버지가 나라를 다스렸던때라 당연히 아이돌가수활동의 규제가 심했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1970년대초반부터 아이돌가수들을 배출했다는게 진짜 자랑스럽다는걸 느꼈네요?

  4.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karv maga 2011.02.17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5. 박혜연 2011.02.17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70년대~1980년대 일본아이돌가수들의 노래들을 비교해볼때 1970년대에는 약간 성인가요수준내지 동요를 섞은분위기라면 1980년대는 무드음악에 클래식 록 블루스 발라드 포크음악까지 추가될정도였어요!

  6. Favicon of http://perdredupoidsz.blog.free.fr/ BlogIcon Camila 2012.01.13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숭고한 좋은 블로그 ! 내가 원하는 건 여러분에게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7. Favicon of http://commentsauversoncouple.blog4ever.com/blog/index-499801.html BlogIcon Alexis 2012.01.2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아주 쉽게 에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