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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9.08.17 손을 꺠끗이 씻자. 그런데 젖은 손을 닦는 타올은 깨끗한건가? (6)
  2. 2009.08.11 여름에 신으려던 스니커즈를 여름 다 보내면서 사게 되었다. (11)
  3. 2009.08.11 허쉬(HERSHEY'S) 초컬릿은 여성지향적 네이밍? 그 여성은 Y? (9)
  4. 2009.08.10 요즘 아이들은 소년중앙 대신 뭘 볼까? (7)
  5. 2009.08.06 한자 공부는 아빠도 어렵다. ^^ (14)
  6. 2009.04.09 아빠블로거들의 만남-을지로 통일집 암소등심 번개 (30)
  7. 2009.04.03 아이와 동행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소통의 행복 (14)
  8. 2009.03.23 아이들의 시계는 정말 빨리 간다. (12)
  9. 2009.03.10 일본어 교재. 이렇게 바꾸면 완전 재미도 있고 효과가 만점일듯^^ (25)
  10. 2009.02.24 20여년전, 자취집 화장실 사건 Part 2, (실화, 일명 톰과 제리 화장실 사건) (14)
  11. 2009.02.20 디즈니 공주들의 얼굴이 돌아가며 나오는 볼펜 (14)
  12. 2009.02.19 20여년전, 자취집 화장실 사건 Part 1, (실화, 일명 톰과 제리 화장실 사건) (10)
  13. 2009.02.18 여자 후배 구진아 (17)
  14. 2009.02.17 87년 여름 나를 밟고 넘어가라던 .. 김수환 추기경 선종 (6)
  15. 2009.01.23 설날의 너무나 감사한 선물 두가지 (2) (5)
  16. 2009.01.23 설날의 너무나 감사한 선물 두가지 (1) (10)
  17. 2009.01.16 눈내린 서울 도심. 하얀 세상이 희망이기를 ... (10)
  18. 2009.01.16 대물림을 하는, 디즈니 여섯 공주의 영원한 인기 (8)
  19. 2008.12.24 조선얼짱이 드리는 크리스마스 카드 입니다. (13)
  20. 2008.12.16 장례식장에 다녀오니 많은 형제가 부러웠다. (11)
  21. 2008.12.09 정말 춥던, 한강물 얼던 겨울날씨는 기억 저편으로.. (8)
  22. 2008.11.25 나는 도대체 뭐냐? 다음에서의 내 DB는 뭐란 말인가.. (9)
  23. 2008.09.01 비오는날의 백미, 김치부침개. 김치전. 김치빈대떡 (11)
신종 인플루엔자가 등장 하면서
회사 화장실의 수돗가에는 안내문구가 붙었다.
"손을 자주 씻으면 신종 인플루엔자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그 하단에는
사용되는 물비누는 무슨 무슨 기관의 성분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살균력이 무려 99.9%라는 문구와 그 성분테스트 검사표가 붙어 있다.

손을 자주 씻는건 좋은 일이다.
꼭 신종 인플루엔자가 아니라도 배탈을 막을 수도 있고
또 여러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도 있다.
또 손에서 나는 비누냄새도 좋지 않은가.

그렇게 99.9% 살균력을 자랑하면서 피부보호제가 들어 있어
손도 매끌 매끌한 물비누로 씻고는
흐뭇해하며 종이타올로 손을 닦는다.

그런데, 잠깐!!!
화장실에 늘 비치되고 채워지는 .. 종이타올..
주방티슈 정도 두께의 .. 종이타올..
종이타올은 깨끗한가? 현미경으로 세균검사 안해도 되는가?
살균력 99.9%로 닦은 손을 언젠가 부터는 털기 시작했다.
어디에도 종이타올의 안정성과 위생 상태에 대해 얘기한 바를 들은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구 이걸 지식인에 물어보기도 귀찮고 ..

화장실의 종이타올.. 그 안전함을 .. 누군가 말해주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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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방대 2009.08.1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심각하게 두려워하는 중이랍니다, 젊은 사람은 괜찮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미국을 갔다왔다는 게;;; 저랑 얘기한 사람들도 위험할지도;;;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17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경사랑한다고 종이타올 없애고 바람으로 말린 지 오랜지라..ㅡㅡ;
    (문제는 마르지 않는다는..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8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호인가? 하는 회사의 장풍이라는 제품.. 바람이 강력 하던데요? 그래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과 다 말리기 위해 계속 멈춰 서 있으면 뒤에 손 씻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문제가^^ 있죠. 종이 타올.. 유해성분 여부는 기사화가 되었던데 세균 문제 등 등이 정말 궁금해요^^
      참, 이마트 화장실 최고에요^^~

  3. Favicon of http://commentreconquerirsonex.weebly.com/ BlogIcon Helene 2011.12.14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기 ! 좋은 주신 것이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4. Favicon of http://rapidesophie.skynetblogs.be/ BlogIcon regime rapide 2012.01.12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구조 알고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여름에 신을려고 벼르고 벼르던 신발을 이제 사게 되었다.
그 스니커즈가 신고 싶어 저는 이른 봄부터 그렇게도 울었나 보다..
사실 아내가 계속해서 안사주다가 주말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준다고 한다.
너무 고마웠다.
아내를 위해 더욱 열심히 살고 또 무언가를
마구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 가만 생각해보니 ㅡㅡ 스니커즈 한 컬레인데 ㅜㅜ 정말 너무 한다.

자기는 다 사입구 다 사신구.. 나는 그 구매욕구를 처참히 짓밟히고
억누르다가 갑자기 사주겠다는 서프라이즈로 감동의 깊이를 5만배로 하다니..
난 아내에게 비하려면 아직 멀았다.. 정말 고도의 전략가 이다.
내가 .. 전략수립, 조사, 분석 .. 등을 맡아 일하고 있는데 나는 진짜 허당이다..
아내는 .. 위대하다. 한 없이 .. 쪼만해지는 내가 .. 점 점 더 작아지는것 같다..

그렇게 사고 싶던 눈부시리 만큼 하얀색의 Leather 소재의 스니커즈...
여름에 입을 옷들과의 매칭이나 정말 많은걸 고려 했는데 .. 특히나 바지 두가지는
입어보지도 못하고 ㅜㅜ 그 컬러의 스니커즈가 없어서..
그렇게 여름이 지나 가는데 .. 사준다고 하니 기쁘기 한량 없을 뿐이다.

그러나,
곧 말복이라는데 .. (8월13일)
들녘의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처서라는데(8월 23일)
그리고 곧 처서와 추준 사이의 백로가 다가오는데(9월7일)
거기에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추분이 다가 오는데..(9월23일)
그렇게 가을은 성큼 성큼 아니지.. 소리 없이 스믈 스믈 다가오는데
하계시즌용 스니커즈를 이제 사준다니.. 내년 여름 준비용 인가 ㅡㅡ
정말 해도 너무 한다. 내가 얼마나 그 운동화 신고 싶었는데 .. 그 신발 한번 신어 보겠다구
얼마나 집안 일도 열심히 했는데 .. 망할 .. 가을이 다가 오고 있다..

아니야 .. 그래도 얼마나 기쁜가.. 지난주 까지만 해도 모든걸 포기하구
그래.. 내가 지금 한 겨울용 신발을 신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뭘 ..
옆의 팀 지환이가 신은 유사 스니커즈가 부러우면 지는건데 .. 하며 살고 있지 않았던가..
고맙다. 아내여. 고맙다... 그런데 뭔가 자꾸만 울컥 하는건 뭐지?

가을이라구 여름 바지 입으면 흉이되나요? 그래. 입자 입구, 신고 다니자.
뭐 어때? 뉴욕에서 봤던, 한여름에도.. 가죽잠바 입는 놈들 널렸었는데
(그넘들도 물어 보면 일년 중 제일 자신 있는 그 옷이라서 사계절 입는다.. 는 의견과
 한 여름에 입으면 안된다는 규칙 있냐던 의견이었는데.. 그걸 규칙대로 하냐.. 미친놈..)
설레인다.. 다음주에 사준다고 했으니^^

역시 .. '소비가 미덕이다'라던 나의 젊은 시절 좌우명이 다시금 떠올랐다.
지름은 행복해~~ ..

P.S.
스니커즈 한컬레의 작은것에도 감동 할 수 있게 나를 바꿔 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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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8.11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부럽다.. ^^

  2.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1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통장관리는 따로 해야 한다는..
    저희 부부는 서로 연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삽니다..
    (자랑해야 되는 건가요..ㅡㅡ;)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1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슬램덩크 채치수의 표효.. 크허허어어어어~~~가
      자동으로 외쳐집니다. 최고 존경 상.

      제 사무실 절친한 후배 역시 집에서 연봉을 몰라요..
      돈관리를 직접 하는데 .. 멋지더군요.

      짠이아빠님의 리베로 염장에 이어
      정현아범님의 통장관리 초식까지..
      오늘 완전 .. 제가 무너집니다.
      저만 세상을 헛 살았군요.
      아무에게도 동의 받지 못하는 삶...

    • Favicon of http://blog.daum.net/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9.08.12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아암 결혼 잘 하셨네요
      결혼후 제몸에 걸치는 어떠한것도 손수 사본적이 없는 어린애가 되었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뭐..쩝

  3. 지방대 2009.08.1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엔 신발 막 샀는데, 돈을 벌 수록 사기가 두렵다는;;;
    얼마 전에 푸마 리프트냐 블랙스테이션 스니커즈냐 갈등하다(옛날 같음 다 샀을텐데)
    결국 좀 더 활용도 높은 후자를 선택했읍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7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구 마구 지르더라도 반드시 효용성은 따져봐야 할듯..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이 집안에 그대로 모셔져 있을때의 .. 가슴아픈 장면은..

  4.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8.17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감.. 정말 아무것도 안사면서 3년을 버티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군요.. 이제부터 막 살겁니다.. 왜 내가 참아왔는지.. 이해 할 수 없는 지경이 됐으니까요... 정말 위시리스트 함 풀어야겠네요...

  5. Favicon of http://maigrirmaria.bloguez.com/ BlogIcon comment perdre du ventre efficacement 2011.12.13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종류 글을 . 정말로 . 공개

  6. Favicon of http://regimerapideefficace.centerblog.net/ BlogIcon maigrir vite 2012.02.01 0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 선호하는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아주 중독성 에 방문 !

잘 아는 지인이 휴가차 그리고, 개인사로 뉴욕에 다녀왔다.
자신의 블로그에 인증샷으로 뉴욕의 풍경과 뉴욕안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뉴욕은 참 각별한 곳이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생한 학생 시절 처음.. 뉴욕에 발을 디디며 느꼈던 감정들..
나의 뉴욕과의 첫 조우는 밤 풍경이었다. 뉴욕이 낯선 방문객들에게 대도시의 위용을 보여주기 위해서인가..
비행기는 Laguardia 공항에 내리기전 뉴욕 상공을 크게 선회하며 야경을 선사 하는데,
적지 않게 놀랐던 기억..
작은 비행기 창 밖으로 내려다 본 뉴욕의 밤풍경은 칠흑 같은 검정색 도화지에
점만한 작은 불빛으로 그리드를 긋고, 꿈틀대며 그 그리드 위를 움직이는 자동차 불빛들..

고도가 낮아지며 허드슨강위의 수 많은 다리들의 불빛을 보여주고는 랜딩..
비행기 문이 열리고 맡은 뉴욕냄새.. 그 냄새는 각인 되어 그 이후 뉴욕을 갈때마다
기억하고 익숙해진다는..

기숙사에서 날이 밝고 도심 학교로 이동하면서 느낀 거리의 모습..
당시 하이웨이는 왜 그리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하고 나서가 많나 였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그 낙서들은 일종의 그래피티로 일정한 양식을 동선을 따라 그려 놓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주거 지역에 가서 보게된.. 전신주에 걸친 전깃줄에 걸린 스니커즈 한컬레..
왜 신발들은 전깃줄에 걸구 난리야 .. 하지만 그곳에서 생활을 해가면서
그 모습도 곧 익숙해지던..

지인의 블로그에 있던 맨해튼 사진을 보고는 오래전의 많은 생각이 떠 올랐었다.
그런데 사진을 보던 중 의문이 들은게 있다.
사진에 붉은색 타원처리를 한곳을 자세히 보면 HERSHEY'S(허쉬) 쵸컬릿 사인보드가 있다.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쵸컬릿컬러 백그라운드에 은색의 세리프 없는 굵은 글씨.
바로 HERSHEY'S


<사진을 찍어온 지인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지 못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음.. 사진 주인장~
양해바람>

그런데 이상하다..
그 허쉬 쵸컬릿 네이밍을 한 사람이, 아니면 창업주가 여성에 대한 사랑이 끔찍했나 보다.
HER + SHE + Y'S 흠.. <그녀의 그녀 Y의 것..> 이건 지독히 여성지향적은 자신의
꿈틀 거리는 본능(?)을 표출해 낸 영화제목 아닌가? 허. 쉬. ~~
그녀는 결국 이니셜 Y란 얘기 아닌가?

HIMHEY'S(HIM + HE + Y'S)의 출현을 기다리며.. 발음이 허쉬~만 못하다.
남자 이니셜로 Y는 아닌가보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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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11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밍 글케 풀어놓고 보니..
    남성지향 아닌가 싶다는..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1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견 맞는 말씀 이십니다^^
      제품은 남성에 타겟지향적인^^
      네이밍 한 사람은 자신의 내적 본능이 표출, 반영된..
      역시 냉철 하세요.

  2.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8.11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남성지향에 한표.. ㅋㅋ

  3. 지방대 2009.08.12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뭐 모자이크할 거 까진 없으신데 설마 제가 고소를? ㅋ
    허쉬는 왠지 변태적인 이름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섹쉬가 생각나서 그런가;;;

  4.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8.17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쉬..ㄱ

  5. Favicon of http://www.riche.sitew.fr/ BlogIcon riche 2011.12.15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을 내주셔서 탁월 이 항목!

내가 어린 시절에는 매월 소년중앙 나오는 날을 기다렸다.
내가 6세가 되던 해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이니까
7년 이상을 정기구독 했던 기억이 있다.


소년중앙은
신문수(로봇 찌빠), 이상무(독고탁의 우정의 마운드), 이두호, 방학기 등의 만화가 선생님들이
만화 연재를 하고 있었고, 유난히 과학칼럼이 많았다.
그 당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였던 김정흠 교수님의 과학 이야기가 재미났는데
     - 사실 재미도 있었지만 그 코너들을 읽고 나면 친구들 앞에서 구라를 풀때 거의 난리가 났었던..
        친구들의 그 입벌리고 나를 쳐다보던 존경 어린 눈빛-
그 당시 컬럼에 많이 나온 얘기가 미래에는 자기부상열차(리니어모터카)가 운영되어
여행이 빨라진다는 등.. 서울 부산이 3시간도 안걸려 간다느니..
그런데 지금이 그 미래가 되어버렸다 ㅜㅜ 아직도 KTX는 자기부상 열차는 아니지만..
시간만큼은 분명 그 당시 예측이 현실이 된것이다.

어린이 잡지 3강 시대
당시 소년중앙과 함께 '어깨동무'와 '새소년'이란 월간지가 어린이 잡지의 3강을 구축하고 있었는데
     - 어깨동무는 허영만 선생님이 만화를 연재 했었다., 새소년의 만화는 특별히 기억나는건 없다-
보통 친구들은 서로 다른 잡지를 사서 보고는 바꿔보고 하였다.

다크호스의 등장
어느해인가 '소년생활'이란 잡지가 창간 되었다. 그 창간 선물이 정교한 플래스틱보트인데 뒤에
풍선을 후~ 불어서 묶지 않고 꽂으면 그 풍선에서 바람 빠지면서 보트가 물위를
달려나가는 아주 획기적인 특별선물을 주었던 기억이 있다.(그 보트 제대로 물에서 가는걸 본 친구가
별루 없었다.. 상상과 제품의 갭이 존재했던 특별부록..)

특별선물이라야 소년중앙은 두꺼운 종이로 뭘 만드는거나 .. 그런게 고작이었다가
소년생활에 자극 받아 건전지를 껴서 놀 수 있는 완구류 등으로 특별부록을 확대 했던 기억이 있다.

어린이 잡지의 패러다임, 만화 전문 잡지의 등장
1980년, 기존의 어린이 잡지와 획을 긋는 새로운 잡지가 나왔다.
'보물섬'이라는 백과사전 두께의 만화로만 이루어진 잡지.
교양이나 과학, 취재 이런게 없이 오로지 만화로만 이루어진.. 획기적이었다.
가격은 500원. 그 당시 중고등학교 근처의 분식집 라면값이 400원이었다.
실제 라면은 한봉지에 100원 이었던 기억이 있다. 중국집의 자장면은 500원 하던 시절이다.
또 한참 생겨나던 동네 치킨집의 닭 한 조각이 500원. 그러니 비싼 가격은 아니었던..

그 만화 잡지 출현 이후 어린이 잡지 시장이 변화를 맞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
아이큐점프(드랜곤 볼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열라 사보았던..)도 나오고..
또 일본의 영향으로 IDOL 잡지들이나 화보 잡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핫윈드' 라고 남성들을 후끈 하게 했던 잡지도.. 나왔고, 일본의 스크린과 로드쇼라는 영화 잡지
영향으로 국내에도 한국판 스크린이나 키노 같은 영화 잡지들의 창간 붐이 일었었다.

생각해보면 소년중앙과 선데이서울 그리고, 여성중앙(여원 이라는 라이벌 잡지가 있었다.
잡지 슬로건이 '아내를 사랑하라' 였는데 .. 그 슬로건 만든 놈 속이 뻔히 보인다..)으로 대변되던
잡지 시장이 세그먼트된 고객 집단별, 전문성까지 더해 많은 변화를 갖고 왔다.

사라진 소년중앙
아들이 커가면서 어릴적 생각을 하고 잡지를 무얼 사주지? 하고는 서점을 가거나
지역 도서관을 가서도 소년중앙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더라는 것이다..
나중에야 안거지만 이미 그 책들은 시대변화를 맞아. 굿바이 한것이었다.
최근에 아이들이 보는 '과학동아'나 웅진에서 나오는 월간지(이름을 기억 못함)가 있는데..
이거 좀 내용이 약하다. 한동안 아이를 위해 무얼 사줄까 하다가 결국은 포기를 하고
말았는데..


<사진의 하생도가 좋지 않습니다. 자리에 앉아 아몰레드폰으로 찍었는데요.. 역시나 폰카의 한계..>

아들과 쉐어할 과학잡지의 발견
집에서 늘 보는 잡지 중에 하나가 서울경제에서 나오는
'파퓰러 사이언스(http://popsci.hankooki.com/main.php)'란 월간지 인데

이게 과학을 기반으로 좀 구라성 기사들도 많고 내쇼날지오그래픽성의 기사도 있고
어얼리어댑터들에게 강력 자극을 줄 수 있는 뽐뿌 소스들을 담고 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이 책을 놓은 자리에 책이 없고 아들의 침대 곁에서 자주 발견되곤 하였다.
얘가 이 작은 글씨를 보나? 하긴 사진이 많으니 볼 수도 .. 하고는 잊고 지냈는데
어느날 아들 친구들이 집에 와서 노는데 얘가 자기방에서 애들에게
내가 이야기 해줄까? 하면서 과학 구라를 푸는데 .. 헉. 저 모습은 나의 유년시절..
뜨끔했다. .. 아이가 나의 모습을 재현할때 마다 느끼는 모골의 송연함.. 이것도 유전인가?


<파퓰러 사이언스의 디테일이 뛰어난 일러스트도 참 좋다. 화보도 참 다양하고 비주얼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그 구라의 주제가.. "너희 미래의 항공기들은 어떤 모습인줄 알어? 엔진의 출력이 지금 대비

어쩌구 .. 그래서 양력을 이용하는 알고리즘이 지금보다 자유러워서 라운드 형태의 날개가 가능..
그리고 미래의 군사무기는 말야 무인에 의한 로봇들이 전선에서 싸우는데 그 조종기가 게임기 콘솔에서
착안을 한건데 말야.. 콘솔? 너 플스나 엑박 안하냐?"
그런데 이 바보 같은놈..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죄다 여자애들인데 .. 여자애들에게 그런 주제를 ㅜㅜ
흥행 대 실패.. 여자 애들이 "너 맨날 이상한 얘기만하니?" 라는 반응..


<가끔 공유하기에는 난감한 19금 아티클이 있다. 아니 배란일을 어떻게 설명 하라구.. 이 기사 밑의
  블론디헤어의 속옷 차림의 언니 사진 ㅡㅡ; 완전 난감이다.. 그렇다고 책을 찢을 수는 없는 일..
  아들아 어차피 네가 .. 크면 보게될 성인물.. 미리 보아라.. 뒤늦게 접하구 가슴 졸이지 말구>

요즘애들은 뭘 보구 좋아할까?
내 유년시절 처럼 책이 아니어도 다양한 미디어에 둘러 쌓여 그런 월간지의 중요도가 떨어지는 걸까?
어쨌든 아들과 함께 탐닉할 '파퓰러 사이언스'를 발견했다는것도 내겐 큰 수확이다.
막내인 딸 아이와는 무얼 보고 공통 관심사를 펼쳐야 하지?
이제 디즈니의 여섯 공주들은 딸이나 나나 다 마스터를 했는데..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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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물섬 나오기 전까지는 소년중앙 왕팬이었는데도..
    김정흠교수님의 물리학 야그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걸 보면..
    전 오로지 만화만..ㅡㅡ;

    저희 아들내미는 '고래가 그랬어'를 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아 구독시켰는데요..
    만화만 줄창 보고 있는 걸 보믄..
    그 아빠에 그 아들이라는..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은 저도 .. 만화가 좋았어요 ㅜㅜ
      그 김정흠 교수님 컬럼은 ..
      친구들 사이에서 난척 .. 하기 위한 ㅡㅡ
      제 장사밑천이었다는 .. 양심고백 합니다..

  2.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8.1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짠이는 과학동아.. ^^ 만화는 단행본만보는데.. 요즘 아이들이 볼만한 만화잡지들 거의 다 망한 듯.. ㅜ.ㅜ

  3. 김준 2009.08.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어린이과학동아 창간할때부터 몇 년동안 연재를 했었는데.
    어린이 과학동아는 너무 애기들이 봐서 그런지 등장을 안하네요.
    주변에는 보는 어린이들이 별로 없나봐요. 흑

    파퓰러 사이언스는 표지만 보면 대학생이 들고다닐 책 같아요.

  4. Favicon of http://sophiemaigrir.centerblog.net/ BlogIcon mincir du ventre vite 2011.12.15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극단적 참조 ! I 이 없습니다 에 친구 .

얼마전 아들과 한자 공부를 시작했다.
3학년이 되니 한자를 배운다.
내 기억 속에는 검정색 교복에 까까머리를 하고
입학한 중학교에서야 처음 한자를 접했는데
무려 4년이나 빠른 교육이 시작된것이다.

최근에 올 래 , 낮을 저.
이 두 글자를 놓고 좀 창피한 상황이 생겼다.



아들과 한자를 종이에 쓰고 너두 써봐 하곤 하다가
A3(420*297 mm) 규격의 어린이용(?) 간이 화이트보드가 있어
아빠 : "우리 여기다 썼다 지웠다 연습하자~!!"
아들 : "그래요! 그게 좋겠어요!"
아빠 : 획을 이렇게 좌악 빼줘야 참 좋은거야. 멋지지 않니?
          붓으로 쓸대는 이런 삐침이나 빼주는 필력의 조절에 따라

          글씨가 이쁘게 써지고 말고가 결정이 된단다.

... ... ... 내게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 ..

그렇다. 그 시선은 .. 뭔가 내가 틀리거나 쫌 아니다 싶을때 느끼는 시선이다.
아들을 보니 아빠를 보는 측은지심의 눈빛.

아빠 : 왜그래?
아들 : 치 ..
아빠 : 왜 그러냐.. 아빠의 필체에 감동을 하는구나? 하진 오늘 보드마카로 쓰는데도 글 잘 써진다~
아들 : 아빠!, 한자 말야. 나 보구 획순이 중요하다며. 아빠 학생때 선생님에게 안 혼났어?
아빠 : 갑자기 시베리아에 출장 온줄 알았다... 찬 바람만 휭 휭 ~ 눈만 멀뚱 멀뚱 ..

그렇다 위에 언급한 올'래'와 낮을'저' 이 두글자의 획순이 틀린것이다.
아빠 : 너, 함 써봐 넌 맞나 보자.
결국 아들과 누가 그렇게 쓰냐 난타전 직전까지 가던 중

아들 : 아빠, 잠깐~~~!!!
결국 한자공부 책을 갖고 와서는 이거 봐 여기 순서가 나오잖아~~!

아빠 : 조금은 자신 없어 하며, 어디 봐봐 .. 하면서 책을 들여다 본 나는 ..
          "너희 전부 이 책으로 공부하냐?"

아들 : "네"
아빠 : 그래? 이 책으로?
아들 : 네~ 그렇다니깐요.
아빠 : 역시 좋은 책으로 공부들 하는구나. 아빠가 틀렸다. 미안하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더 지나고 한자 공부를 마쳤다.
내 중학생 시절을 생각해보니, 나는 한자와 친하질 않았다.
그 당시 사대주의의 대표주자 이자 친미 대표주자로 불리던(물론 친구들에게 ㅡㅡ) 내겐
한자는 웬지 낯설은 문자들이었던것 같다.
그때는 한문 이라는 과목이 있었고, 한문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잘 외워야 했던 터라 쓰면서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 한문 과목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는 성적이 낮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의 기억인데 한자 획순을 쓰는 문제가 나오거나,
노트에 한자를 적는데 선생님이 곁을 지나가시면
열라 빨리 써내려갔던 기억이 났다.

획순 지적 받을까봐 .. 그렇게 13세 때의 나의 습관과 학습에 대한 소홀함이
아들에게 질타를 받는 현실로 다가오게 된것이다.

아들아. 너 공부 확실히 해둬라. 네 아들은 너를 더 난처하게 만들지 어찌 알겠느냐?

오늘의 교훈!!!
어릴때 공부 소홀히 하면 아빠되서 그 소홀함으로 난처해진다. 공부는 미래의 쪽팔림을 덜기 위한 것이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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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8.07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당당하게 말합니다.

    니체가 그랬단다. 한자는 세상에서 제일 드러운 글자라고.
    그 드러운 걸로 아빠를 괴롭히지 말으렴

    ^^

  2.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8.08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아가 똑똑한거지요..
    그러고보니 오늘 팔팔데이구만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9.08.0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의
    오늘의 교훈...!!!!!이
    뼈에 사무치고 백골에 포개어지는 느낌입니다...휴~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09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레이님 빼고는 모모아빠, 모모애비..
      이제 모모아범님만 납시면 아빠블로거들
      총 집합인것 같네요.ㅋㅋ
      잘 자내시죠? 1주년 케익 먹고 여럿 스러졌습니다..
      애정을 갖고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목 많이 받으세요~^^

  4.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09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엔 선비들이 한자와 한문공부해서 과거시험 보고..
    요즘은 학생들이 영어공부해서 대입과 취업시험을 보니..
    우리 민족은 언제나 외국어에서 해방이 될까?

    •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8.10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래서 제가 지구정복 프로젝트를 그만 둘 수가 없다니깐요..(ㅡㅡ)v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0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디어 아빠 닉네임의 완결이 이루어 졌습니다.
      잔이아빠님에 이어 진주애비님 그리고 정현아범님까지..
      아빠들 총출동이 이루어졌군요^^ 모두들 남은 더위
      잘 극복하세요^^

  5.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8.17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 초딩때 동네 서당에서 지대로 배웠씸다.. ㅋ.ㅋ 사자소학에 동몽선습 계몽편에 천자문.. 까지.. 논어 들어가다가 초딩 졸업... 우와.. 근데.. 다까먹었다는.. 푸핫..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8.17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근본이 바로 선 사람이란게 여러 군데서 들어 나더니 .. 그 이유가 분명 있었어. 한문공부를 했었군^^ 다시 시작해서 주역까지 만독을 하시면 어떨지.. 물위를 걷게 된다던데..

    •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8.17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핫...! 그쵸? 제가 4차원으로 통하는게 참 이해가 안되요.. 한문 배웠다고 근본이 바로선건 아니지만요.. ㅋ.

  6. 셀세우 2009.12.01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두 달만에 한자 3급 땄는데 막내동생 친구는 3년 만에 3급을 땄다더군요. 저와 동생의 친구의 나이차는 무려 14살. 솔직히 2달 만에 한자 따는 건 3년 공부해서 따는 것보다 망각의 속도가 훨씬 빠르지 않을까요..요즘 일본어 공부하면서 한자책 안읽은지 2달 넘었습니다. 벌써 가물가물...스스로 아닐거라고 믿고 싶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한자책보는게 더 두려워집니다.ㅠㅠ

  7. Favicon of http://commentsauversoncouple.hautetfort.com/ BlogIcon Renata 2012.01.17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이다 재미 에 읽기 .

초 예상했던 인원보다는 한사람이 적은 네사람의 아빠블로거들이 모임을 가졌다.
   - 당초 참여하기로 했던 레이님은 발부상이 심각하여 잠실에서부터 도심까지의 이동을 
     허락하지 않았다 .. 빨리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번 압구정 번개에도 
     아쉬움이 컸는데 .. 부상이 깊어질 수록 혈중육즙농도가 저하되어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쾌차하시고 육류섭취를 위한 대벙개를 개최하여 주시기 부탁 올립니다.

지로 입구인 회사에서 을지로3가를 향하여 걸었다. 을지로 입구에서 을지로3가 방향으로
걷다보면 네거리에 이르러
좌측으로 그 유명한 양미옥이 나타난다. 그 양미옥 골목(?) 찻길로 ..
그리로 좌회전을 해준다. 양미옥을 조금만 지나면 사진과 같이 5번 출구가 있고
대성앵글이라는 가게가 나온다. 대성앵글과 흥진기업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 끝에 통일집이라는 간판이 조그맣게 보인다.
해질녁의 도심 뒷골목 치고는 너무나 한산했다. 골목의 여러 점포들이 셔터를 내려서인가?
마치 요즘의 불경기를 대변해주는듯 하여 한기가 느껴졌다.



일집.
사인보드가 따로 있는건 아니고 건물의 일부에 페인트로 상호를 썼다.
명조나 고딕체가 아닌 붓으로 쓴 글씨체. 그 상호가 새겨진 건물 일부는 일체의 조명이 없다.
파나플렉스에 백라이트로 환하게 알리는것도, 아니면 외부조명을 통해 상호를 알리는것도 아닌 ..
골목의 가로등에 희미하게 의존할뿐 .. 해가 지면 그저 그렇게 주변의 어둠에
그 간판(?)은 묻혀간다.


스테인레스 프레임으로 된 문으로 들어서면 식당이다.

테이블은 정확히 5개. 원통형의 가운데 숯불이 들어가는 그런 테이블이 다섯개.
천정 중앙에 환풍기가 있다. 천정이나 벽 .. 길다란 형광등에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난다.



아빠 블로거 셋이 자리에 앉았다. 짠이아빠, 진주애비, 나 ..
다른 한분은 열심히 달려오고 계시느라 ..
먼저 셋이서 .. 
모임을 갖게된 네사람은 아이들의 아빠로서 서로의 블로그들을 보며
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동질성을 갖고 있었다.
그 Identity는 뭐지? 이런 저런 얘기가 오고가는 중 고기가 나왔다.
메뉴가 한가지라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나온다.



붉은 쇠고기가 눈과 .. 입맛을 자극한다.
이곳은 기름장을 주지 않고 깨소금이 섞인 소금을 내 놓는다.


소주를 주문 했지만 .. 소주를 따르지 않았다.
진주애비님 께서 쇼핑백에서 무언가를 꺼내시는데 .. 지인께서 고창에서 보내주셨다는 복분자주였다.
그 색감이 아트였으며
탁함이나 침전물이 없는 정말 맑디 맑은 Red Violet 컬러의 달콤한 복분자주였다.
역한 소주 냄새나 잔미가 없는 참 맑은 술이었다.


빨간 숯에 석쇠가 올려 있고 무채가 나왔다. 통일집은 단맛이 아주 일품인 무채를 제공한다.
그리고, 상추무침을 개인용 접시에 내주신다. 반 이상 비워지면 다시금 채워주시고
또 다시 채워주시는 푸짐함이 있다.


고기가 너무 빨리 익어 고기를 한번에 많이 올릴 수가 없다.
처음 갔었을때 석쇠위에 그리드에 맞춰 고기를 한가득 레이아웃 했다가 주인 아주머니에게
혼구녕이 났다. 이 연기며 숯댕이된 고기들 어쩔거냐고 .. 먹을때마다 한점씩 얹으시라는 ..
역시 디자인을 하며 레이아웃 할때의 주의사항은 .. 여백의 미가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고기는 자리에 앉은 사람 수 곱하기 2를 해서 석쇠에 얹는다.
부글 부글 끓는 기름에 마늘이 말랑 말랑해져가고 있다.

복분자가 한병이 비워질 무렵 정현아범 님이 합류 하셨다.
짠이아빠, 진주애비, 정현아범 그리고 나까지 네 사람이 자리에 앉았다.
공교롭게도 짠이아빠가 얼마전 시행한 짠이아빠 블로그의 누적 댓글 랭킹 이벤트 ..
1위 부터 3위가 모두 자리에 앉은것이다. 댓글 랭킹들이 앉았단 생각에 갑자기 ..
짠이아빠님의 사조직에 자동으로 가입된
뭔가 좋지 않은 기분과 땀방울이 삐질 삐질
구렛나룻을 타고 흘렀다.
어쨌든 댓글 랭킹들이 모였으니 .. 짠이아빠에게 respect를
가져야지 생각하며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빠들에게 블로그는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얘기하고 싶어하는가?

세상과 무슨 이야기들을 하는가? 등 등 ..
누구 사진은 어떻느니 누구 삽화는 어떻느니 등의 이야기가 오고가고
아내의 남편 블로그에 대한 검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어떻게 아내가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지와 포스트에 대해 무어라 하는지
댓글 등의 관계구축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는지 ..

나도 블로그가 어떻게 아내에게 발견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고는
모두가 또 한번의 동질성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온라인의 익명성과 탈체현이 아내의 검열 이후에는 이루어지지 못함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고기를 구웠다.

어느덧 이야기는 프로야구 이야기로 넘어가고 각기 응원하는 구단에 대한 징크스나
에피소드
이야기로 즐거움이 더해졌다.
짠이아빠님은 감기몸살로 인해 ..
자주 눈을 감고 벽에 기대는 모습이 보인다.
피곤한 모습인데 오늘의 모임 발기를 한 터라
책임감에 나와서 저러고 있나 싶었다.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 타인의 위기는 내게 곧 기회다 ..
그 틈에 열라 고기를 주워 먹었다 ..

그러면서 각자의 일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이어졌고,
진주애비님과는 지난해와 올해의 경기상황을 얘기하며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얘기를 나누었고,
정현아범님과는 유통에 대한 이야기와 PR과 MPR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덧 파장을 알리는 된장찌게가 나왔다. 꾸미지 않은 그냥 여느 된장찌게와 같은 그런 찌게 였다.
황홀하다거나 그윽하다거나 어쩌고 하는 미사여구가 동원될 맛은 아니지만 숟가락이 부지런히
움직이는걸로 봐서는 적정수준 이상인것 같았다.



통일집은 9시에 엽업을 마친다.
9시가 넘어가면서 가게에는 우리일행만 있었다.
자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섰다. 통일집을 들어서던 골목길은 바람마저 잠들고 ..


아빠들은 거기서 둘로 갈라졌다.
일찍 집으로 들어가야 하는 두사람과 한잔 더 하기로 한 두 사람..

그런데 아빠 블로거들이 왜 모인거야? 대한민국 블로그계의 발전을 위한 토론?
짠이아빠님 팬클럽 결성식? 그냥 .. 짠이아빠님 블로그의 댓글을 통해 알게된 이들이 타이핑이 아닌,
대면을 통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인거라 생각하면 맞을듯 싶다. 

한 사람은 회사를 경영하는 오너이고, 
두 사람은 말 그대로 샐러리맨이고,
나머지 한 사람은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 맛난 사업을 하는 익스퍼트 탤런트였다.
서로가 같이 일을 하는것도, 예전부터 알던것도(짠이아빠님과 나의 인연이야 너무 오래전으로 올라가지만..)
 .. 또 동년배도 아닌..
모든게 각자 따로인 이들이 모인것을 생각해보면 요즘 흔히들 말하는
Social Network이 무엇인지를 통감한 하루이다.

통일집의 고기는 한접시에 2만5천원이다. 200여그램 되는것 같았다.

맛? 좋다.
기준은? 흔히 등심이나 꽃등심을 먹을때 .. 3만원은 넘어야 맛있는 고기를 
먹게 되는데 ..
3만원 중반이 넘어가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극에 달해 어
느정도 목표수준을 지향해서
생산(?)된 고기라는걸 느끼게 된다.
통일집 고기는 그러한 고급스러움은 없다.
하지만, 3만원 이하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맛이라 생각한다.

주인 아주머니는 대구 아주머니 이신데 시원시원하시다.
전에 갔었을때 상호가 왜 통일집인지
여쭈어봤었다.
실향민의 아픔이나 어떤 기억이 묻어 있나 해서 .. 그런데 ..
아주머님 말씀으로는 .. 통일집 네이밍 배경이 .. 그냥 통일집.
'그냥 통일집으로 했지' 라고 하셨다. 아마도 그 배경까지 설명해주실 만큼
친분이 형성 되질 않았던가
아니면 정말 아무 이유없이 통일집일 수도 있는것이다.

동료나 지인들과 가기에는 좋지만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의자도 불편하고 밑반찬이 단촐하여
그저 그럴것 같다.
하지만 10살된 아들을 데리고 단 둘이만 가봐야지 하는 생각은 갖고 있다.
근래에 많이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10살때 갖고 있던 고민과 생각들을 자주 공유해주질 못한것 같다.

모든 아빠님들 어제 잘 들어가셨죠?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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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9.04.09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제가 더 많이 주워 먹었을것 같은 확신이...
    반갑고 재미났었습니다 얼짱님의 리얼한 표정..아주 좋았어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09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짠이아빠님 꾸벅 꾸벅 하시는 동안 저도 후다닥
      했습죠 .. ^^
      복분자 정말 아트였어요 .. 그 맑고 깨끗함 ^^
      달달한게 ..
      좋은 인연위해 노력할께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09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소외감...-_-;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09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이 아빠냐고 .. 아빠 ..
      아님 닉이라도 토끼아빠 아님 거북아빠 ..
      라던가 ..
      그냥 오리지널 토양이님으로는 identity가 .. ㅡㅡ;
      죄송 ..
      어제 정말 .. 태어나서 고기로 배 터질때까지 먹어본
      몇날 안되는 날 중 한날이었어요.. 어흑 ..
      아직도 고기냄새가 올라오네 ㅡㅡ 꺼어억..

      다음엔 오덕후 번개? 콜?
      참 .. 당신은 트윗에서도 관심 저글링을 받고 계시면서 .. 소외감이라니 ㅡㅡ; ㅋ

  3.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4.09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지송해요.. 어제는 왜 그렇게 눈이 감기던지.. 맥주 -> 복분자 -> 소주.. 이렇게 섞으니.. 거의 헤롱헤롱.. ㅋㅋ
    담에 4월말에 사무실 이전하면 아빠들 함 사무실로 초대합죠.. ^^ 뷰가 괜찮습니다요.. ^^

  4. En Soph 2009.04.09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왕따인줄 지금 알았습니다. -.-

  5.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위세이 2009.04.10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그 아래위 5years를 Overcome 하지못하시고.. Separate play를 ~~ .. 꺼이꺼이..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10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피디님 죄송 ㅜㅜ .. 아 .. 이거 등심 한번 먹고
      포스트 하나에 여러분께 사과를 해야하다니 .. 흑흑
      죄송해요. 담에 자리 마련할께요.
      그래도 저랑은 이미 통일집 다녀오셨었잖아요 ..
      기회를 한번만 주세요.

  6.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04.10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얼마 못 먹었어요..ㅠㅠ

  7. En Soph 2009.04.10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일집, 통일, 통일은 뭔가 합체 단합 유니언 이런 간지인데. 누군가를 빼 놓고 뭔가를 통일 한다는건 정말 통일인가? 난 내가 아빠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얼짱님이 그걸 알려 주었다. -/-

  8. Favicon of http://metabrain.kr BlogIcon En Soph 2009.04.10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일집의 고기는 한접시에 2만5천원이다. 200여그램 되는것 같았다.
    맛? 좋다.
    기준은? 흔히 등심이나 꽃등심을 먹을때 .. 3만원은 넘어야 맛있는 고기를 먹게 되는데 ..
    3만원 중반이 넘어가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극에 달해 어느정도 목표수준을 지향해서
    생산(?)된 고기라는걸 느끼게 된다. 통일집 고기는 그러한 고급스러움은 없다.
    하지만, 3만원 이하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맛이라 생각한다.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이 대목에서 나는 약간의 분노와 입맛을 다시게 된다.

  9. Favicon of http://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9.04.1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상을 어여 치유해서, 어여 전선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그날 그냥 집에 가면서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는!

    안 그랬으믄 그날 정현아범과 진주애비님은 전사가 틀림없었을 거인디... ㅉㅉ

    그나저나, 똑같이 아빠들이신데 어째 표현하는 단어는....

    아빠, 애비, 아범... 그리고 얼짱! 대단한 우리말! ㅋㅋㅋ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4.13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빠가 몇 번 될 뻔 하긴 했는데... (이건 안되겠죠?)
    죄송합니다, 꾸벅~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16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꼭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기 보다 .. 법적으로도 사실혼 관계는 결혼생활로 인정 받으니 .. ㅋㅋ
      왜 어디 애들이라도 각지에서 자라고 있는건가?
      자네 의심 스러워 ..

  11. Favicon of https://greendayslog.com BlogIcon 그린 데이 2009.04.15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증샷이 없으셔서 아빠블로거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16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사 장소를 나설때는 취기가 조금 있어 단체로 인증샷을 남기는 .. 여유를 갖지 못했습니다. 카메라가 가방안에 고이 잠들고 있던 터라 .. ^^

      아빠 엄마 블로거들 연합 모임 추진도 괜찮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그렇지만 ..
      그런 모임에서의 인증샷은 가정파탄과
      왠지 사회적 비난이 쇄도할듯도 하고 .. ^^

      다음번에 유사한 상황이 되면 인증샷을 꼭 남기겠습니다~

  12. 러러소서 2009.04.16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訓民正音: 뜻글과 소리글의 混用글

    오듬-----------------------가듬
    南韓----------현재---------North Korea



    -------빠구리 계주------
    김일성 김정숙 김정일 김옥
    -------파랑 별 파랑-----

    --------------씹 계주--------------
    이승만 프란체스카돈너~ 이명박 김윤옥
    -----------파랑 사괘 빨강-----------


    북조선 경계선: 북조선 기처럼 생김,
    ---------개성
    ---------파주
    --남한 경계선: 태극처럼 생김,



    부처님 일광욕할때
    -----------------쪽빠리의 꼬리된다,
    하나님 일광욕하면




    북조선 경계선: 북조선 기처럼 생김,
    --------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melburne BlogIcon 케빈 2009.04.28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들의 모임 좋아보입니다.

    저도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

    언제나 즐거운 시간되세요..

  14.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duventre.blog4ever.com/blog/index-497455.html BlogIcon perdre du ventre efficacement 2011.12.17 0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친절 에 !

  15. Favicon of http://regime-dissocie.centerblog.net/ BlogIcon Theola 2011.12.20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 소개 . 좋은 주신 것이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근래에 소.통.만큼 자주 듣는 단어가 있을까?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면 아버지란 단어가 주는 무게는 실로 커다란것이었다.
요즘의 어린이들이 느끼는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와 내가 보낸 어린시절의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한 갭이 존재한다.

어떤 갭?
내 어린시절 무렵에 자리한 아버지의 모습은 집에오시면 신문을 펴시고
세상을 읽으시고 어머니들도 아버지가 계실때에는 집에서 조용히 해야한다 라던가
아버지는 세상의 중심이자 집안의 중심이었다. 한마디로 권위의 상징인것이다.
물론 다른 모습들도 있었지만^^

내 아들이 느끼는 아버지에 대한 느낌은 어떨까?

퇴근하고 집에가면 매달리며 놀아달라고 해야할 사람, 책을 읽어줘야 할 사람,
둘이 레고를 할때면 날 새는 줄 모르고 함께 앉아 조물딱 거리는 사람, 함께 숙제를 고민하는 사람,
빅뱅의 새노래를 찾아 들려주는 사람,
주말이면 주방에 들어가 서툰솜씨로 음식을 만들고
식구들을 깨우는 아빠 .. 그리고, 돈 벌어오는 아빠(?)^^;

이쯤이면 상당한 차이가 있는것이다.

권위나 무서움은? 애시당초 느끼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어떤날은 전화로 혹은 퇴근하고 나면 옷 갈아 입는데 따라와서는
엄마에게 어떤일로 혼났다고, 서운하다고, 자신의 편에 서주기를 토로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에겐 자신들과의 동질성을 가진 응원군 쯤으로 생각을 하는것 같다.

내가 어릴적의 많은 아버지들은 심사숙고를 하고 집안의 결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말하시고 모두들 그 방향성을 따라 쭈욱` 나가곤 하던 기억이 있다.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소통 보다는 전달이란 단어가 더 적합하던 시절이다.

요즘은 어떤가?

모두에게는 동등한 발언권이 있다. 아니다. 어떤 의제는 아이들이 발의를 하게 되는것 같다.
그 내용에 따라 엄마 아빠가 아이들과 고민을 하고 결론을 내는 모습을 보면
소통이란 개념은 요즘의 가족들에게 보편화된 사항인것 같다.

    등교길에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시내버스 안에서 친구의 핸드폰을 보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모습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2년여가 넘었다. 3학년이 된것이다.
아이가 입학을 하면서 내게는 한가지 Duty가 생겼다. 아이를 등교 시키는것.
매일 아침 아이와 둘이서만의 일정한 시간을 보낼, 이야기할 시간을 갖게 된것이다.
어떤 경우도 늦잠이 용납될 수 없는 해야할 일이 생긴것이다.^^

찻길을 거너면 학교다. 길을 건넌 후 아빠를 바라보는 모습.

아침에 같이 일어나고 출근 준비와 등교준비도 같이 한다.
둘이 양치를 같이하고, 세수를 같이하고 .. 머리를 같이 말린다.
전날 가방을 챙겨두고 잠자리에 들어서인가? 늘 아이가 준비를 먼저 마치고 기다린다.
아이는 느릿 느릿 분비 한다고 엄마나 나에게 잔소리도 많이 듣지만 언제나 보면
먼저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 ^^

아이와 나는 시내버스를 타고 등교를 한다.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잠깐의

길과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 둘은 참 많은 이야기를 한다. 1학년 무렵에는 아이의 위시리스트를
듣는 일이 가장 큰 비중이었고
주말이면 그걸 준비해주곤 하여 엄마에게 나나 아이가 많이 혼났다.
둘이 뭘
얘기하길래 주말이나 퇴근 무렵 그걸 사갖고 오고 .. (대부분 장난감이 위시리스트에
들어 있는지라^^ 아내는 뭐라고 하는 편이다. 장난감이 너무 많으면 소중함을 모른다나..)
아마도 그러한 이야기와 결정에서 배제된, 엄마가 느끼는 어떤 소외감 때문이리라 짐작된다.
그리고는 시내버스를 타고 다섯정거장을 가면 아이의 학교가 나온다.
아이가 길을 건너고 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나면 나는 다시 회사로 향한다.

오늘은 짐이 많다. 책가방에 악기에 .. 애가 안보이네 .. 신호등이 켜지고 잠시 이야기 하느라 남들은 저만치 건나가고 있고 ..


이제 아이와 함께하는 아침이 3년째에 접어 들었다.

고학년이 되어 혼자 가겠다고 선언하기 전까지는 아침 동행이 계속 될 것이다.
내 어린시절 느끼던 부모님과의 대화시간 부족이나 의사표현 기회의 부족을
내 아이도 똑같이 .. 아니면 더 많이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
아침시간 짧은 동행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는, .. 서로의 갭을 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기만 하다.

길 건너 아빠에게 웃는얼굴을 보이고 ... 이 순간 부터는 각자의 하루가 시작된다. 좋은하루 되자~!!

아침마다 아이와 소통하는 친구들 이야기, 학교 이야기, 꿈 이야기,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야기 ... 그리고, 아빠의 또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와
우리 가족들의 To Be에 대한 생각까지 .. 큰 아이가 혼자 등교를 하겠다고 할때에는
둘째아이의 손을 잡고 다시 등교를 시작하겠지? 아직 다섯살 밖에 안된
둘째아이와는 어떤 이야기들을 하게될까?
아마도 아이의 나이때 느끼던 아직도 생생한 그 궁금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겠지?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아침의 행복이자 소통의 한마당을 어디서 찾게 될까?
그때는 아이들이 나의 이야기에 경청해주기를 기대할지 모르겠다.

아이와 함께여는 소통의, 행복한 아침이 참 행복하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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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4.03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부럽습니다... 아침부터 절 고민에 빠뜨리시는군요.
    안그래도 요즘 짠이 때문에 작은 고민 중인데 말입니다.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03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해요 .. 제가 이 포스트를 적으며
      가장 고민한게 짠이아버님이었어요 ..
      짠이아버님의 status가 포스팅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게 했던 .. 그렇지만 후딱 해버렸다는 ㅡㅡ; 죄송,
      그리고 저도 짠이 처럼 .. 아이를 떠나보낼지 모르기에 이 포스트가
      얼마나 연속성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
      짠이아빠님께는 거듭 죄송해요 ..
      하지만 짠이 아빠님은 분명 다른 성과를 얻게 될 과정을 보내고 계십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4.03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이 장난이 아니네요~
    크기를 보니 바이올린 인 듯 한데~
    하긴 요즘 홍대 초등학교 애들 가방에는 바퀴가 달렸더군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16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그 바퀴 가방 싫던데 ..
      모양이 여엉 ~ .. 깨더구만 ..
      뭐 더 큰 가방은 바이올린 맞는데 크기만 크지
      열 가벼움 .. 빨랑 아 낳으시게 ..
      알람만 울리고 네이버 관리 받으며 흐흐 거리지만 마시구..

  3.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4.03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침에 가끔 딸 아이를 학교 앞까지 태워 주는데
    그래봐야 함께 있는 시간은 5분.

    그런데 그 5분 동안
    아이와 참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03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휴 .. 5분이 어디세요 ..
      주말에나 아빠 얼굴 보는 아이들도 가득한데요.
      주말도 아빠가 공치러 나가면 저녁에나 보는 애들도
      허다 합니다.(정말일까 ? ㅡㅡ; .. )
      그리고 명절때나 보는 집도 있잖아요 .. 같이 계신분 ㅋ
      5분에서 얻는 많은 것들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부상부위는 어떠세요?
      어여 쾌차하셔야 할텐데요 ..

  4.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4.05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린 스쿨버스가 있긴한데.. 거의 제가 모시고 가는 편입니다. 가는 길에 엄마가 싸준 아침도 먹고요.. 라디오를 함께 들으며 갑니다. 요즘엔 TBS-E 채널을 주로 듣습니다. 얘 영어 수준이 거의 제 수준이랑 비슷해서리..ㅋ.ㅋ 가끔 서로 무슨 얘긴지 물어보며 갑니다.. ㅋ.ㅋ 이 생활 5년째 입니다.. 큰애가 중학교 가면 이제 막내가 학교 입학하는 군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4.06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윤피디님도 저와 비슷한 아침을 여는군요?
      우리 애랑 같은 아파트 단지애들은 주욱 모여서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가죠.
      우리애는 안태우는 이유가 제가 말한대로
      아침이라도 좀 같이 시간을 보내려는 마음에^^
      그래서 등교길에 보면 우리애와 저만 반대방향으로
      걸어가고 나머지 애들은 주욱 줄서서 기다리죠.
      어떤 부모님들은 안전하게 도어투도어를 이용하지 그러냐지만
      저나 몇몇 아빠들은 아침의 동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아침이 얼마나 행복한건데 그걸
      지우라구요?^^

  5. 2009.09.08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troublesdusommeil.eklablog.com BlogIcon Eusebia 2011.12.13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대한 몇 가지 시간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7.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rapidement.weebly.com/ BlogIcon Florencia 2012.01.16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월 화제

  8. Favicon of http://commentperdreduventrerapidement.fr BlogIcon comment mincir du ventre 2012.01.25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 좋은 주신 것이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9. Favicon of http://regimegratuitefficace.wordpress.com/ BlogIcon regime rapide 2012.01.26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해 I 원하는 주제의





이때의 기억이 난다.

시간. 시간 .. 너무나 느리다. 언제 다 크지?
내 미래는 어떨까? 하던 궁금증들 ..

하지만 아이들을 기르면서 느끼는 시간은 너무나 빠르다.
아이들의 어린 모습이 쑥쑥 자라나는게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 모습들이 한번 지나면 사라지기에 .. 현재의 모습들을 잃는게 너무나 안타깝다.
빨리 자라고 싶어하는 .. 아이들이 들으면 마구 화를 낼테지만 .. ^^

큰애가 이제 10살이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결혼한지 10년이 훨씬 더 지났다는 이야기이다. .. 작은아이는 5살이 되었고.
올해는 작은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다. 아침이면 큰애가 등교 준비하면서 교복 입고 왔다갔다 ..
둘째아이가 유치원복 입구 왔다갔다 .. 매일 같이 양복을 입지 않는 나보다 더 차려입고들 등교와
등원준비를
하는걸 보면 .. 나는 완전 애들 아빠 .. 어른이 되버렸구나 .., 세상의 무게에 짓눌리는
중년이 되었구나를
느낀다.
결국 내 인생의 시간도 .. 아이들의 시간이 빨리간다고 하듯 ..
빨리 빨리 지나간 것이다.



큰애가 6살에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다.
그리고 7살 겨울에는 타질 않았던것으로 기억이되고 ..
8살 겨울과 9살 겨울 2년을 더 탔다. 9살 겨울에 타다보니 1월에 해가 바뀌어 10살이 된거고
총 세시즌 정도 탄것 같다.
첫 시즌에는 유아스키 강습에서 걸음마를 배우고, 개인강습 한번 하고 ..
그 다음해엔 쉬고 .. 그 다음해부터 개인강습도 받고 그룹강습도 받다가 올해는 자세 교정에 들어갔다.
상급에서 두발을 붙이고 타는 패러렐이 약간
흔들리길래 ..
패러렐을 다 마치고 타는 재미를 느껴서인가?
이젠 카빙까지 구사하고 하는데 ..  자세히 타는걸 보니
슬로프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패러렐을 유지한채
숏턴을 구사하며 내려온다.

아내가 강습을 몇년씩 걸려서 너무 공들이는거 아니냐 주변 엄마들은 보통 두번 정도 강습 받고
다 상급되었다던데 우리애는 느린거 아니냐. 또 내 주변에서도 어떤 아빠들은 우리애는 두번 배우고 상급이야.
우리애는 한번 배우고
상급에서 나랑 같이 타는걸? 하는데 .. 그 아빠 상급에서 타는걸 보니
프로그보겐(흔히 말하는 A자)으로 진짜 조심 조심 내려오신다 .. 어떨때는 조금 안스러워 보이는 분도 ..
그런 상급이 아닌 ^^ .. 상급 슬로프에서도 기술로 속도를 제압하고 진정한 상급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스키어로 태어났다는 얘기다. 어린이고 어른이고 상급슬로프 정상부터 슬로프 베이스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카빙을 하거나 패러랠로
숏턴을 치면서(흔히 말하는 .. 물고기 꼬리처럼 탁탁탁 숏턴을 치고 내려오는 베데른도
섞어 가면서) 동일한 속도로 내려오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므로 ..

(다른 예를 들면, 수영은 한두달만 배우고도 숨참고 발차기 동작만 이용해서 25미터 풀장을 건너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영법을 마스터하거나 자세가 완벽하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 수영 두세달해서 영법 전체를 
 마치고 자세까지 완벽한 사람은 없을것이다. 아마 비슷한 예가 아닐까 ..)

이제 강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건 어느정도 다 배운것 같다. 다음 시즌에 세부적 자세교정 아니면
데몬스트레이터 과정을
배우게 하면 될듯 하다.

아이가 스키를 좋아해서인가? 빨리 빨리 잘 배우길래 재밌냐? 물었더니
"
이걸 빨리 떼야 .. 보드 타라구 할것 같아서" 라며 자기는 이를 악물고 탔다고 ㅡㅡ;;    이런 ..



사실 남자 아이라 그런지 흥분도 잘하고^^ 과격한 면도 없지 않아 스키부터 신긴건데 마음은 벌써부터
콩밭에
가있었던거다 .. (내가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던 주중에 엄마와 스키장에 가서 벌써 보드를 배우고 ..
타고 왔다는 .. 그렇게도 보드가 타고 싶나?)
나는 스키를 오래 타다가 스노우보드를 탔었다.
97년에 보드를 타기 시작했으니 우리나라 보드 1세대쯤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억해본다. 거기다가 알파인보드라 속도를 즐기는 종류다 보니 아이가 아빠 따라서
처음부터 속도에 몸을 맡길까봐 .. 나도 아이와 함께 스키를 신고 "아빤 보드 안타. 스키가 좋지 않니?"라고
말했던건데 .. 
어쨌든 이젠 슬로프에서 아이를 따라잡기가 어렵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탔지만 .. 지난시즌 마지막 투어때 나를
멀찌감치 떼어 놓고는 슬로프를 질주하더니 슬로프 베이스에
먼저 도착해서 저멀리 내려오는 아빠를 쳐다 보며 두 팔을 들어 좋아하던 모습이(아빠를 처음으로 이겼다고)

눈에 선하다.
이번 시즌에는 .. "아빠 좀 잘 좀 따라와. 이번 슬로프는 이쪽으로 가서 저기랑 만나는데서
우측으로 해서 리프트 앞에서 먼저 내려간 사람이 기다리는거야." 라고 말하곤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숏턴을 치며
혼자 쭈욱 내려간다 .. (넌 보드 타면 끝났어 .. 오래전 일이지만 .. 아빤 보드로 대회도 나갔었거든 .. )

이가 성장하며 나를 뛰어 넘는것들이 하나 둘 생기는 구나 ..

지난해부터는 아들에게 스키, 수영, 스케이트 .. 모든 부분에서 추월 당한 .. 뻘쭘한 아빠가 되었다.
처음 걷기 시작한 아이를 데리고 수영장에서 등에 태우고 풀장을 건너고 스키장에선 아이를 안거나 업고
스키를 타고 .. 곡예도 여러차례 하고 영영 안클것만 같던 아이가 .. 처음 가르칠때의 인내심이 부족해
짜증도 많이 냈던 아빠인데 .. 이젠 아빠를 넘어 섰다는 만족감을 갖고 있으니 .. 아이들의 시계는 정말 빨리 간다.
그런데 .. 애를 운동전공 시키겠단 마음 먹은것도 아닌데 저 운동들은 다 뭥미? 
너두 나중에 니 애를 가르치고 같이 타봐라 .. ㅋㅋ




위의 사진들은 오빠가 아빠와 스키를 타는 동안 아이팟 터치로 디즈니 공주 시리즈를

돌파하고 있는 둘째의 모습 .. 첫째와 똑같이 여섯살부터 태우기 위해 걍 안태웠다^^
그래도 스키복은 입혀놔야 난동이 진정 되기에 스키복은 입힌다 .. 그리고 스키는 안태우는 ㅡㅡ;
둘째는 승부근성 하나로 똘똘 뭉친애다. 내년부터 타기 시작하면 지 오빠와 아빠 그리고 엄마를 넘기위해
부들 부들 떨며 이를 박박 갈고 탈텐데 .. 이 아이의 시계는 또 얼마나 빨리 갈까?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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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3.23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때로 돌아가서 스키든 스노보드든 배우고 싶네요, 나이 들어 배웠다가 아직까지 한쪽 어깨가 ㅜ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4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움에는 나이가 없나니 .. 라고 할 줄 알았지?
      자네는 특히 가오빨로 사는 인생인데 ..
      돈을 처 들여서라도 빨리 마스터 하시게
      겨울 스포츠는 대충은 없네 지대루 배워야 가오가 선다네.. 그대의 익스퍼트를 기원하며~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3.23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딸도 어릴 때 배워서 그런지 제법 탑니다만, 아빠는 무서워서 스키장 근처에도 못 간다는... 쩝...

  3.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3.23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둘째의 집중하는 표정보아하니.. 장난 아닌데요..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4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중과 집착의 차이는 무얼까요?
      둘째가 그 두가지를 모두 가졌습니다 ㅡㅡ;;
      정말 아빠노릇이 부담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

  4.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3.24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두돌을 앞두고 있는 아이의 아빠로 타이틀에 참 공감이 갑니다.
    엇그제 응애~~ 하고 나온것 같은데, 이녀석 어느새 걷고, 말하고, 절 따라하기 까지 합니다. ^^;

    내용도 재미있는데, 사진까지 이쁘게 꾸며주셔서 읽는 재미를 더 해주시네요.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4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고마운 말들만 해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 입니다. 둘째를 가지셔야죠?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더 잘 놀고 지낸답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달라붙고 칭얼거리지두 않구 .. 둘째 강추 드립니다.

  5. En Soph 2009.03.2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가락에 짱구 압권. 손가락과 태연한 저 자태를 보라. 나중에는 저게 반지로 바뀌겠죠?

  6. Favicon of http://blog.daum.net/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9.03.24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내 품에 잠드는 아이들을 보며
    지금은 돌아가신 장인께 죄스런 마음이 입니다
    분명 이렇게 이뻐하며 키웠을테니까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25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을 보면 자꾸 웃음이 나요. 함께해주는게 너무 즐겁고 고마워서.
      아이들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나요. 끝까지 함께해주지 못할것을 알기에.
      아이들을 보면 자꾸 안스러워요. 넓은 세상에 홀로서야할것을 알기에.

      제가 커가면서 제 부모님을 보고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났고 안스러웠던걸 .. 아이들도 답습하겠죠?
      그리고 또 그아이의 아이들을 보며 같은 마음을 갖겠죠?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늘 환하길 빌뿐입니다.

      진주애비님 좋은 하루 되세요^^

쫌 어이 없는 내용이지만 ㅡㅡ; 제가 생활에서 터득한 ..
한국인에 적합한 일상 생활을 적용한 일본어 교재 제안 입니다.


인의 블로그에 갔더니 '일본어 추천 교재 및 학습법' 이란 포스트가 있었다.

그 블로그는 요기다 .
고양이두 아니구 토끼두 아니고 바로 rabicat 토양이 님의 블로그 (마구 눌러주세여 새창이 열립니다.)

글을 읽다 보니 울 나라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본어 교재는 따로 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네 생활속에서 조각 일본어를 끄집어 내고 그러한 상황들을 다시 일본어로 바꾸어서
접근 하는 방식 어떨까 한다.

려서 할머님과 어머님이 사용하시는 말 들 중에 일본어가 가끔 섞여 있는걸 니혼고 인줄 모르고
자연스레 받아들인걸 생각하면 ..
지금 칠순이 훨씬 지난 어머님은 어린시절이 일제강점기였고 당시 신식교육을 받으신 덕에
일본말을 조금 하신다. 그리고, 돌아가신 외할머님은 일본어가 네이티브셨다.
와 대단해 할머니 공부 진짜 잘했구나 생각했었는데 듣고 보니 일제 치하에 생활을 하려면,
또 사회생활을 하시려면 일본어를 배우고 사용해야 하셨었다고 .. 그렇다고 당시 사회생활 하신
할머님이나 할아버님이 칭일이거나 일본의 압잽이를 한건 아니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활속에서 일본어를 끄집어 낸다면?
바로 상황별 학습법인것이다. 이건 서로 역할을 나누어 연기하듯 학습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이다. 이 제안을 과도하게 신뢰하거나 전파하는것은 아주 추천 합니다.)

#1. 중국음식점
아빠 : 뭐 먹을래?
아이 : 자장면요.
아빠 : 고맙다 비싼거 안시켜서 게키야쓰 .. ㅡㅡ;; 와르바시로 잘 비벼서 먹거라
아이 : 아~ 고래와 와르바시 데쓰까?
아빠 : 하이
아빠 : 다꾸앙 두 먹어라
아이 : 와르바시다꾸앙 먹으니 참 맛있어요(맛두 있겠다 .. 참고로 전 단무지 별루임)
아빠 : 하하

#2. 스시집
아빠 : 주방장님 쥬도로사라 주시요.
주방장 : 네~ 쥬도로 하나! 오늘 엔가와 맛있어요 하나 하시죠.
아빠 : 네 .. 맛을 본 후. 기레이~ 정말 맛나네요.
아내 : 우니 있어요?
주방장 : 네 있죠. 오늘 소스잘 발라서 구운 우나기도 하나 하실래요?
아내 : 아리가도 고자이마스.
아빠 : 와르바시락교 먹어봐. 와사비만 퍼 처먹지 말구
아내 : 넌 미소시루나 케 드셔
아이 : 아빠 나 사실 가께우동 도 먹고픈데 아니면 소바 ..
팍팍퍽 스윽(코피 닦는 소리)

#3. 집에서
아빠 : 아이야~ 고뿌에 물 한잔 떠와라. 잇빠이.
아이 : 네에~ 아빠! 고뿌 말고 빠께스로 잇빠이 떠다 드릴까요?
퍽 퍽 .. 스윽(아이가 코피 닦는 소리)
아이 : 그럼 다라이 에다가 퍼드릴까요?
으아아아아앜 쿵(아파트 12층에서 집어 던져 땅에 부딪히는 소리 ..)
아빠 : 자식 맨날 망가만 보더니 게김성만 늘어갖구 ..
잠시 후
아빠 : 아이야~ 스메끼리 어딨냐? 찾아와라
아이 : 네에~
아빠 : 너 오늘 쓰레빠 하나 사줄까?
아이 : 네 여름이라 나이키 쓰레빠 하나 신고 싶었어요.
아빠 : 그러자꾸나
아이 : 아바 여름인데 소데나시 두 하나 사줘요.
아빠 : 소데나시? 그러자꾸나

#4. 식사시간
아내 : 오늘 반찬은 감자볶음 이에요~
아이 : 와 신난다. 난 닌징 넣는거 좀 싫어
아빠 : 닌징이 어때서. 그럼 넌 다마네기잇빠이 넣는거 좋으냐?
아이 : 다마네기 배러 댄 닌징 이요.(한, 영, 일 삼개국어 문장이다 .. 고난이도 과정)
아내 : 그래 암거나 처 먹거라. 그리고 넌 와르바시질 잘 못하니 숟가락으로 먹고
아이 : 네에~

#5. 벚꽃구경
아빠 : 우리 밤에 여의도 갈까?
아내 : 왜요?
아빠 : 응 사쿠라가 아주 절정이잖아.
아이 : 와 신나겠다.
아빠 : 뭐가 신나냐 .. 너 고도리 못 치잖아?
아이 : 도리? 우리 도리탕 먹어?
퍽퍽 읔 (여기서 읔 은 .. 외마디 숨 끊어지는 고통의 비명 소리)
아빠 : 응 사쿠라 나무 밑에서 벤또 까먹으면서 고도리 치면 좋아. 특히 사쿠라가 삼광인데 화투패가 이쁘지..
아내 : 그럼 전 벤또 싸야겠어요.
아빠 : 마호병에 히야시 잘한 냉커피도 담으라구~
아내 : 내가 당신 시다야?
아빠 : 시다? 아니 시킴 하는거지 . 씩씩 ..

#6. 놀이터
아이 1 : 우리 뭐하구 놀까? 말뚝밖기?
아이 2 : 그냥 쎗세 하자. 쎗쎗세? 조오치.
아이 3 : 다마치기 하자. 깔빼기 하면 내가 명수 아니냐(박명수 아님)
아이 4 : 다마 실력은 누가 좋아?
아이 3 : 뭐 똔똔이야. 똔똔.
아이 1 : 누가 먼저할지는 구.찌.빠.로 하자
아이 4 : 그래 좋아.
시간이 흐른 뒤
아이 1 : 우리 돈 가진것 갖구 홀짝 하자.
아이 2 : 홀짝은 시시해 으찌니쌈 하자.
아이 3 : 그래. 우리 다리 아프니 집에 들어가서 자부동 깔구 하자
아이 4 : 그래 자부동이 푹신하지

#7. 당구장
친구 1 : 야 누구 차례야? 빨리해
친구 2 : 응. 내가 할께
친구 3 : 너 모야 왜 겐세이야 내 차롄데
친구 2 : 아 미안해 난 줄 알았어 겐세이 .. 해서 미안해
친구 3 : 내가 진짜 사람 좋아 참는다. 나의 환상의 다마 실력을 봐라
친구 1 : 넌 히네루가 약하잖아
친구 2 : 아냐 쟤 어제 보니깐 시끼오마오시 잘 빨던데?
친구 1 : 아 덥다 우리 난닝구만 입구 하자
친구 3 : 그러자. 그런데 야 너 자꾸 열렸어 자꾸
친구 2 : 헉 창피 ..

#8. 아내의 생일
아빠 : 생일날 뭘 사줄까?
아내 : 글쎄 백금반지?
아빠 : 멕기칠한건 안되나?
퍽퍽 스윽 .. (아빠 처 맞구 코피 닦는 소리)
아내 : 확실히 백금반지를 사달라구요. 오늘 단도리를 져야겠어. 단도리를.
아빠 : 어휴 .. 멕기칠 한거나 백금이나 .. 사람이 유도리가 없어 유도리가 ..
아내 : 내가 미쳐 .. 내가 뭐 하면 딱 딱 아다리가 맞아야지 아다리가.
아이 : 아빠 나 거실에 있는 모찌 먹어두 돼?
아빠 : 너 내가 모찌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아빠 모찌를 네가 먹으려고해?


말 일상에서 사용하는 일본말들이 너무 많다. 그 36년의 시간이 이정도의
깊은 잔재를 남겼단 말인가?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저런 부분을 활용해 교재를 만들고
보통 4~8컷 만화로 실제 사진을 넣고 표정만 과장시키는 기법으로 .. 그 다음장에는 똑같은걸 일본어로 다시 넣고 .. 그렇게 하면 일본어 교재로 훌륭할것 같다. ㅡㅡ;;
남의 포스트에 댓글 달려다가 포스트를 써버렸네 ㅡㅡ;;

포스트의 학습법에 관심 있으신 출판관계자 및 어학 관련저 분들은 연락 주십시기 바랍니다.
세부 편집 방향 및 표현기법에 대한 가이던스를 다 갖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일본어 학습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싶으신분 바로 컨택 하십시오!!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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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wessay.net BlogIcon 위쎄이 2009.03.10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는 단어 발견.. 쥬도로? 멕기? 이것 빼곤 다 안다는.. 오.. 내 일본어 실력이 꽤 괜찮은 편이네요.. 오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11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쥬도로 ㅡㅡ;; 바다 물고기의 특정 부위 입니다 ..
      이건 지식인에서 찾아 보시구요.
      멕기는 우리가 멕끼라고 하는 도금을 말합니다.
      이럴때 하는 말이 빠가야로?라고는 하는데 윤PD님께는 그렇게 말하면 야마가 도는 불경죄가 되겠지요?

  3.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3.1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본 유머 중에서 최고!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3.16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딩 때 일본아이들이 저희 학교를 방문했는데, 저도 외할머니한테 일본어를 엄청 적어달랬고 마침 소녀를 만나서 일본어로 엄청 떠들었드랬죠(발음대로 적어놓은 걸 그냥 막~) 그리고 얼마 뒤 전교에서 유일하게 저한테만 그녀에게서 편지가 왔다는...(자랑이죠;;;) - 그런데 더 웃긴 건 제가 일본녀에게 답장을 하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하면서 답장을 안했다는거구요(그렇게 떠들었으면서요~) 일년 뒤에 그 편지 어딨냐구 엄니께 난리 폈다는 거죠~

  5. Favicon of http://www.austpay.com BlogIcon high risk merchant account 2011.04.08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려드렸습니다 ^^

  6. Favicon of http://tinyurl.com/mp9g2v BlogIcon lawyer marketing 2011.09.30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화 시대를 맞아 흑룡이에게 일본어나 가르치시게 ..

  7. Favicon of http://tinyurl.com/3q2h3sb BlogIcon anxiety treatment 2011.10.15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 저도 외할머니한

  8. Favicon of http://www.submitmypressrelease.com BlogIcon Press Release Distribution 2011.10.18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리퍼러에 일본어 교재 추천이라든가 일본어 학습법 같은 키워드들이 제법 있어서 쓰게 된 글입니다…만. 어쨌든 저는 제 공부법을 상당히 추천하는 편인데 주변 반응은 썩 좋지 않다는 걸 감안하시길. -_-; 일본어를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집에 진명출판사에서 나온 일본어교본이 굴러다니고 있었어요. 호기심에 뒤적대다가 ‘아, 이거 재밌겠다' 싶은 마음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런데 글자를 외우고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야..

  9. Favicon of http://tinyurl.com/mp9g2v BlogIcon lawyer marketing 2011.10.21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봐, 난 정말로 여러분의 게시물을 읽었어요 친구가 내가 정말 흥미로운 발견했습니다

  10. Favicon of http://www.green-air-filters.com BlogIcon air filters 2011.11.18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냥 내 프로젝트 연구에 관련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탐색이었고, 나는 당신을 발견 됐죠. 우수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www.nikezapatillas.org BlogIcon Nike Zapatillas 2011.11.19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l béisbol es uno de los deportes más queridos Américas.

  12. Favicon of http://tinyurl.com/63jtp8l BlogIcon engagement rings 2011.11.22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을 읽을 필요가 ... 난 시간과 여러분의 블로그에 넣어 노력을 감상, 그건 분명히 내가 유용한 정보를 많이 찾을 수있는 한 좋은 곳입니다 때문입니다.

  13. Favicon of http://tinyurl.com/63jtp8l BlogIcon makeityour 2011.12.02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글짓기 능력은 이제 내 BlogEngine 블로그를 시작하는 나에게 영감을했다. 정말 블로그는 빠르게 날개를 확산되고있다. 당신의 쓰기가 그 좋은 예입니다.

  14. Favicon of http://www.bestcafeshops.com BlogIcon makeityourring diamond engagement rings 2011.12.07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재미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쓰는 거죠?

  15.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duventrevite.unblog.fr/ BlogIcon Amy 2011.12.20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기 위해서는 I 원하는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16. Favicon of http://perdredupoidsvite.blog.fr/ BlogIcon Emelda 2012.01.18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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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Favicon of http://www.commentmaigrir.sitew.fr BlogIcon comment maigrir rapidement 2012.01.19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찾고 있었어 이미 3 삼일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

  18. Renna 2012.01.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 나는 후회 당신이 게시 할 쓴거야 더 정말 자주 !

  19. Favicon of http://camagenta.web.id/ BlogIcon Software Akuntansi Laporan Keuangan Terbaik 2012.01.30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냥 당신이 우리 독자들에게 공유되었다는 정보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하고 싶습니다. 테마 이런 종류의 게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20. Favicon of http://myrmadon93.typepad.com/blog/2011/09/suede-pumps-for-shoes-lovers.html BlogIcon Lucy 2013.11.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urkiyede bir cok site olmasina ragmen bizim sitemiz en iyi sitelerden birtanesidir cok tesekkur ediyorum

  21. BlogIcon http://www.lwomen.cn/Count/logs.asp?a=ugg702.html 2013.11.22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ritish Orthopaedic said Dr. Ian Dean, UGG snow boots used are very soft material, the actual internal space is actually fairly large, put it around the back foot in there will end up being a specific sliding, every step of the actual method, gravity will end up being along the actual foot to be able to spread all around, so that the actual arch bigger impact, along with thus the actual foot, ankle along with even hip injury.
    アグ 偽物 http://www.lwomen.cn/Count/logs.asp?a=ugg702.html

si※ 이 이야기는 100% 사실에 기반하며, 한치의 허구가 없음을 밝혀 둡니다.

20여년전, 자취집 화장실 사건 Part 2,   일명 _ 톰과제리 화장실 사건 ..

Part 1.의 (여길 클릭하면 Part. 1 내용이 새창으로 뜹니다.) 일이 있고 나서 길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우리 친구들은 그때의 일을 거의 잊은 채
지내고 있던 시기였다.
어느날인가 친구들이 이기X  군 집에 또 놀러갔다. (참 자주 간다 .. 공강 시간에 학교 근처에 있던 그 친구
거처는 거의 참새 방앗간이었다.) 물론 그 날 일행 중에는 화장실 테러의 희생양 변재X 군도 끼어 있었다.
다들 방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변재X란 친구가 벌떡 일어나더니 이기X 란 친구를 침대에서
비켜 보라구 하고 메트리스 밑을 뒤지고 방 구석 구석을 뒤진다. 그러더니 "폭죽 없군? 치사하게 허튼짓을
하는건 아니겠지?" 하더니 "하하하 나 화장실 간다" 하고 그때 사건 속으로 .. 그 화장실로 갔다.
아마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너무나 고민을 했던 모양이다. 또 당할까 하는 우려로.

                                                                            잠시 시간이 흐르고 울트라수퍼헤비급 이기X군이 벌떡
                                                                            일어나더니 주방에서 양동이에 물을 한통 받아서 마당을
                                                                            가로질러 대문밖 화장실 창가로 갔다. 거기서 유리창은 
                                                                            없고 창틀만 있는 그 창문에 양동이 물을 부어 버렸다.



                                                                            화장실 문이 열리고 보니 입에는 젖은 담배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을 흠뻑 뒤집어 쓴 변재X 군이 앉아 있었다.

                                                                            지난번에 이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당한 것이다. 
                                                                            한편으론 안되었다 생각도 들었지만 방심을 한 그 친구도 
                                                                            잘못이고 .. 마치 톰과 제리를 보는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시간은 또 흐르고 그런 일 조차 우리들에겐 잊혀질 무렵이었다. 그 이기X 친구 방에 친구들은
둘러 앉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 친구 집에 출석부를 찍은건 아니다.
한 일주일에 한번이나 2주일에 한번 들르는 정도가 알맞겠다.


                                                                             날은 그 방 주인인 이기X 군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모두들 보는 앞에서 휴지를 들고 "나 화장실 갈께"
                                                                             하는거다. 좀 이상했다. 그렇게 한 친구를 계속 골탕 먹이고
                                                                             복수도 두렵지 않나 .. 그 주인공을 버젓이 앉혀 놓고
                                                                             화장실을 간다니 ..


                                                                             그러고는 정말 그 친구는 화장실을 갔다.
                                                                             그러자 여지껏 당하고만 살던 변재X 군이 벌떡 일어나더니
                                                                             희열에 찬 얼굴로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드디어 기회는
                                                                             왔노라 하는 얼굴로 양동이에 물을 꽉꽉 눌러 담는것이다.
                                                                             그땐 그 집에 폭죽 금지령이 내려진 터라 ..
                                                                             물이 제일 만만했던 것이다.
                                                                            
그러더니 힘겹게 그 양동이를 들고 화장실 밖 창가로 갔다.
                                                                             거기 서서는 "야! 이기X 너 안에 있지" 했더니 안에서 "응~"
                                                                             하는거다. "하하하 그래? 너 오늘 죽어봐라" 소리쳤다 
                                                                             그랬더니 안에서 "응~" 하는거다.


                                                                             그 동안 하두 골려 먹더니 이제 당해주는구나 싶었다.
                                                                            
곧 변재X 친구는창문으로 양동이 물을 한가득 부어 버렸다...
                                                                             촤악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그러고는 빈 양동이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는 허리춤에
                                                                             팔을 올리고 으하하하 창문을 향해 웃음 지었다. 그런데
                                                                             그 웃음 짓고 있는 친구에게 화장실 안에서 물벼락이
                                                                             날아왔다. 그 큰 웃음 치던 변재X 친구가 물을 한바가지
                                                                             뒤집어 쓴거다.


















                                            죄송합니다. ㅡㅡ;  정말 .. 십몇년만에 연필을 잡았더니 .. 그리기가 좀 귀찮았습니다 ㅜㅜ     
                                                       그래서 대구리만 열라 큰  졸라맨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

게 어찌된일? 일단 사건을 ◀◀ Rewind 해보자 삐리리리리리삑~! 탁!~, ▶ Play ..

여기부터는 재구성 ..
건은 그랬다. 우리가 이기X 친구 집에 놀라가자 이기x 친구는 이런 일을 예상한듯 슬쩍 나가서 아주 빠른 동작으로
화장실에 물을 한바가지 떠 놓고 우산을 가져다 놓은것이다. 그 100 하고도 수십킬로가 더 나가는 덩치가 .. 그렇게
잽쌀줄이야 ..그러고는 모두들 보는 앞에서 화장실 간다라고 공표를 하고는 .. 화장실에 가서 우산을 펴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그러면서 우산 쓰고 밖에서 부르면 "응~", 복수한다고 해도 "응~" 그리고 물벼락이 내리자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던
우산으로 방어를 하고 일어나서는 우산을 접고 준비된 바가지의 물을 역으로 창밖에 있는 변재X 군 면상에 냅다 ..
재 구성 끝.

뒤로 그 변재X 친구는 한동안 조용히 지냈다.

또 .. 유사한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즐겁던 시절을 뒤로 하고 그 해 겨울 모두들 군대를 가고 ..
그 뒤로 세월이 덧칠되어 어른들이 되었다.
얼마전 동기 모임이 있어 전부는 아니지만 그때의 주역들이 모였다.
세월이 무색했다. 20년도 더 지났지만 철이 들긴 .. 말투나 행동이 어쩜 그때와 똑같은지 ..
톰과 제리 같던 친구들이 떠올라 기억해 보았다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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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9.02.2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이기X 이란 분.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네요. ^^;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준비까지....
    경험이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기X 이란 친구분이 푸세식에서 양동이를 채우지 않으신 게 변재X님께는 다행이었네요. 흐흐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기X 그 친구가
      경험은 아닌듯 하고 잔머리가 거의 9단 입니다.
      눈만 뜨면 그 머리 굴리는 소리가 데구르르 데구르르르
      마치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마냥 들리던 친구인지라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jordan BlogIcon 지방대 2009.02.24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거의 비슷한 케이스네요. (스크롤 압박 좀 하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 아는 동생이 화장실로 들어가길래 맨처음에는 물을 막 뿌렸었죠.
    맨처음에 비명이 들려서 재밌다고 계속 뿌렸는데 얼마 후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럼, 무섭잖아요~
    혹시 익사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화장실 문 위를 잡고 턱걸이 하듯 위에서 아래를 보니...
    친구분처럼 우산을 쓰고;;;; 그걸 보니깐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두루마지 휴지에 불을 붙여서 던졌습니다;;;; 그제서야 비명다운 비명이 나더군요.
    후자의 방법,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타임머신 개발되면 시도해보시길...)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에 나오는 경량급 친구 변재X 란 친구가 ..
      학교에서 친구들 응아 할때 화장실 옆칸 벽으로 올라가서
      아래 응아 하는 친구를 내려다 보며 까불고 다음 벽으로 공중에서 뛰어다니구 하다가 ..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듯 그 화장실 안에 응아 하던 친구 등위로 떨어쪘더라는 ..
      안에서 응아하던 친구는 학과내에 최장신에 아이스하키 했던 친구인데 .. 응아하다 말고 벌떡 일어나서는
      그 떨어진 친구를 그냥 .. 화장실문이 확 열리고 그 떨어진 친구는
      밖으로 날라갔다는 ㅋㅋ

  3. Favicon of http://www.rabbicat.com BlogIcon 토양이 2009.02.25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비성이 진짜 철저하신 분이셨네요0_0;;
    역시 화장실은 사방이 잘 막혀 있어야 한다능 ㅋ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세식 화장실 사방 다 막히면 ..
      ㅡㅡ;
      향기에 질식해요 .. 119 출동해서 병원으로 ..
      그 다음 연탄가스중독 치료 하는 산소치료기속에
      들어가서 치료해야한다는 ..

  4. Favicon of http://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9.02.2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뭔가 일이 너무 술술 잘 풀려간다는 생각이 들 땐, 한 번쯤 조심해야 하는 법이죠! 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5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와 같은 생각^^
      뭔가 일이 잘 풀리면 그게 오히려 늘 찜찜하더라니까요 ..

    • Favicon of http://www.wessay.net BlogIcon 비됴왕 2009.02.2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걸 읽고 교훈을 생각하시는 레이님.. 존경합니다.. ㅋ.ㅋ 그나 저나 저정도 당한 이기X님은 지금 어떤 분이 됐을지.. 또 그 뚱보친구분은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비됴왕님, 이기X 군이 가해자구요.
      그 친구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잘 살고 있구요.
      워낙 잔머리와 이재에 발달 및 특화된 두뇌라 ..
      참 그 덩치에도 겨울에 스키 잘타던 기억이 납니다.
      80년대 .. 대학시절 겨울의 기억인데
      그 세자릿수 덩치가 완벽한 패러럴 자세로 숏턴을 치며 상급 슬로프를 내려오던 기억이 납니다..
      한마리 물고기 마냥..
      즉, 덩치만 크지 상당히 잽싸고 잔머리는 전광석화 같은 인간이다
      생각하심 맞을듯 .. 평상시는 너무 게으름 ㅡㅡ;
      방에 있는걸 보면 꼭 축사안에 돼지새X 보는듯 했음.

      피해자 변재X군은 ㅋㅋ 지금은 프로덕션 대표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독 입봉도 하고 CF도 찍고 하였었는데
      최근엔 프로덕션을 운영하는것 같았는데 ..

  5.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2.25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재X 님이.. 넘 불쌍해요.. ㅜ.ㅜ

  6. Favicon of http://maigrir-des-hanches.fr BlogIcon mincir 2012.02.1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웹사이트 좋은 유쾌하게 작성 . 되었다 처음으로 .

디즈니 공주들의 얼굴이 돌아가며 나오는 볼펜

사에 출근 해보니 주머니에서 분홍색 펜이 나왔다.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공주 아이템 .. 그 공주그림들이 붙어 있는 볼펜이다.
가끔 출근해서 주머니를 열거나 가방을 열어보면 딸아이의 책이나 수첩이나 자기가 아끼는 머리핀
등 이 나온다. 언젠가 물어 보니 아빠가 회사에서 그거 보구
갖구 놀라구 넣어준다나?

그 펜은 12월쯤 샀던것 같다.
퇴근 무렵 전화 했던 딸아이가 생각 나서 회사 근처 Kosney로 벌걸음을 돌렸었고 .. 코즈니에 가면
언젠가 포스트에 적었던 디즈니의 그 망할.. 여섯 공주 관련 아이템들이 늘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웃 기웃 거리다가 드디더 최적의 아이템 발견.
                                                             밤에 잠자리에 들때 커 놓는 백설공주 外 2인이 등장하는 램프와 버튼을
                                                             누르면 공주 얼굴들이 랜덤하게 나타나는 롤링볼펜을 샀다.

                                                             그런데 이 펜은 뚜껑이 달려 있어 어린 친구들이 쓰기에는 분실우려가
                                                             크다. 그럼 이거 키덜트용? 어쨌든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주애들과
                                                             핑크라는 아이템으로 뭉쳐졌으니 최적의 조합인것이다.

                                                             사용법은 완전 간단하다. 뚜껑을 열고 .. 그냥 .. 쓰면 된다 ㅡㅡ;
                                                             그럼 위에 달린 브라운관티브이 형상의 저건? 뭐냐 .. 하면 ..
                                                             톡 튀어나온 핑크 버튼을 누르면 준비된 공주 얼굴이 샤라락 돌아가다가
                                                             랜덤으로 탁 서게 된다. 사실 말이 랜덤이지 난수표를 지정해 놓은것도 
                                                             아니고 .. 돌다 지치면 서는것이다.

                                                             준비된 공주는 네명.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나오는 오로라, 미녀와 야수의 벨,
                                                             신데렐라 공주, 인어공주 아리엘 이렇게 넷이다. 
                                                             이 펜에 대한 딸아이의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었다. 펜에 공주 캐릭터만
                                                             붙어 있어도 땡큐수준인건데 누르면 돌아가는 토이가 붙어 있는거 
                                                             아닌가? 참 흐뭇했다. 아빠 노릇이 이런거야 라는 자부심과 함께.

 

 

 

 

 

 

 

 

 


런데, .. 역쉬 .. 좋은일이 있으면 꼭 안좋은일도 있는 법 .. 그 좋던 기분도 몇일 뒤 확 깨져버렸다.
그 볼펜을 사주고 몇일이 흐른 뒤 장을 보기위해 식구들과 코스트코에 갔다.
그런데 애들이 어느곳에선가
멈춰서서 아빠~!! 하고 부르는게 아닌가? 부르는 곳으로
가보니 흐억 .. ~~ 딸아이가 나를 올려다 보는데
째려보는것 반 .. 뭔가 서운한것 반 .. 
아들은 내게 아빠 그때 그 공주 볼펜 여기서 샀어? 하는데
이런 젠장 ..
똑같은게 거기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펜이 .. 색깔별로 .. 또 위에 티브이모양 장난감도
색색별로 .. 열자루정도가 부채꼴로 펼쳐져 투명필름으로된 상자에 들어 있는게 아닌가?

딸아이의 눈빛은 대충 그렇했다.. 이렇게 많은데 그 중 하나만 갖다 주고 뭐 그런 눈빛이다.
완전 난감했다 ㅡㅡ;; 어케 그 펜을 거기서 세트로 파냐 ㅡㅡ;;

날 이후로 딸아이의 머스트해브 아이템들 중에서 그 펜에 대한 인기도는 급격히 식어 갔다.
아마도 내 주머니에 들었던 까닭은 다른 소품들을 넣어주는것과는 다른 .. 뜻인듯 하다. 세트를 사내라구~ 하는 ..
자꾸만 환청이 들린다. 세트사줘~~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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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20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따님 무지 귀엽네요. 반다이에서도 저런 거 나와주면 바로 살 텐데..-_-;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2.22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트를 사줘도, 코즈니에서 산 가격에 비하면... 좀 싸지 않던가요? ㅋㅋ (딸 아이를 위해 그 정도는 지르셔야죠!)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3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코스트코 가격이 정말 저렴하더군요.
      제가 화가 난건 ㅡㅡ;
      코즈니는 그걸 다 낱개로 보기 좋게 진열해서 판매를 하고 ..
      코스트코는 세트로 팔고 .. 살짝 황당 및 화가 났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s://echo7995.tistory.com BlogIcon 에코♡ 2009.02.25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트사죠 ㅋㅋ

    저거 저도 갖고파 지는걸요?ㅠ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26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코즈니에 색상별로 주욱 꽂혀 있을땐 그냥 그래 보이더니..
      세트로 패키지 되있는걸 보니 .. 진짜 가치있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순간 제가 너무 초라했어요..
      한자루 갖고 생색 내다가 .. 그 부채꼴로 펼쳐진
      세트라니 ㅡㅡ;

  4. Favicon of http://metabrain.kr BlogIcon En Soph 2009.03.28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이마트에 갔었는데, 트랜스포머 갤러시 포스 로봇을 사달라고 해서 갔더니 코너에 하나 밖에 없어서 아들이 원하는것이 없었습니다. 없다. 가자! 라고 한 다음에 코너를 돌아서 가 보니, =.- 로봇 군단들이 쫙아악 형성 되어 있는 것입니다. 수퍼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 벡터 프라임, 수퍼 울트라 옵티머스 프라임, 엑실리온외 이하 로봇 이름 못 외움. 암튼 주아악...저를 보란듯이 로봇들이 갤러시 포스 군단들이 서 있었습니다. 결국 하나 사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셋트, 시리즈, 군단 이거 무섭습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3.30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아이(이용자)와 아빠(구매자)의 시각차 아닐까요?
      그 갭이란게 ..
      이용자는 이 시리즈를 다 콜렉트 하고 말꺼야..
      구매자는 설마 이게 시리즈 일라고? 한개만 사주면 되겠지?
      아이와 아빠는 좁혀지지 않는 애증이 형성 되는거죠 ..ㅋㅋ

  5. BlogIcon 김다정 2009.06.0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김다정입니다
    건강하세요

  6. Favicon of http://blog.nrj.fr/regimegratuitzop BlogIcon maigrir vite 2011.12.13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제가 볼 것이라는 1 시간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7. Favicon of http://bloglisette.blog.free.fr/ BlogIcon Magdalena 2011.12.17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8. Favicon of http://regimedissocie.wordpress.com/ BlogIcon Guadalupe 2011.12.18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 소개 . 내가 보내려 좋은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 이 이야기는 100% 사실에 기반하며, 한치의 허구가 없음을 밝혀 둡니다.

20여년전, 자취집 화장실 사건 Part 1,   일명 _ 톰과제리 화장실 사건 ..
(실화라고 밝히자니 .. 그때 대학생 신분에 참 그랬네요 ㅡㅡ; )


1987년? 아니면 88년 .. 대학때의 일이다.

나와 같은 학과에 최고경량급 변재X 군과 최고중량 이기X군이 있었다.
변군은 키가 173정도이지만 체중은 당시 여학생들과 동급인 40킬로그램대의 울트라 주니어 플라이급이었고,
이기X군은 체중의 진실을 아무도 모르는
세자리수란것 밖에는 모르는 울트라수퍼헤비급이었다.
하나는 멸치대가리같구 하나는 고도비만에 걸린 동물원 곰같았는데 둘다 약삭 빠르기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기X 군은 그 덩치에 맞지 않는 영민함을 갖췄고 일반인들과는
                                                             다른 뇌구조를 갖췄었는데 뒷통수 하단에 잔머리라는 머리를 하나 더
                                                             달고 있었다.
                                                            
이기X라는 친구는 학교 근처에 자취를 하고 있었고(그땐 원룸 이런거
                                                             없었다),
변재X라는 친구는 자기집 놔두고 이기X 친구 집에서 자주
                                                             기생을 하고 있었다.

                                                             번은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이 우르르 그 이기X 친구 집에를 갔다.
                                                             이 인간은 그 덩치에 맞게 여간해서는 잘 움직이지 않고 대충 방에서
                                                             굴러 다니며
생할을 하는데 .. 그 멸치 같은 변재X 군이
                                                             "휴지 어딨냐? 화장실 좀 가게.." 
                                                             



                                                             하더니 두루마리 휴지를 갖고 화장실을 갔다.
그 당시는 80년대 후반
                                                             이었는데, 그 집은 마당이 딸린 단층집이었고 주인집은
실내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했고 그곳에서 별채처럼 주방과 씻는곳등이 달려
있는
방을 이기X 친구가 사용하고 있었다. 그 당시 남학생들은 담배를 많이 피웠고
이기X도 화장실에서 용무 중에 흡연
등의 이유로 마당에 딸린 화장실을 사용했다.
놀러간 친구들도 마당을 가로질러 그 화장실을 이용했다. 그 화장실은
푸세식이었다. 그윽한 향기가 아주 좋은 ^^


장실 안에서는 변재X 친구 담배 한대 물고 쭈구리고 앉아 학(원래는 항)문에 힘을 주고 있었고 ..
이기X 친구는 친구가 화장실 간걸 확인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침대 메트리스를 들었다.
그 아래에는 세상에 .. 문구점에서 파는 폭죽이 하나 가득 깔려 있었다. 한 50개는 되어 보였다.

생김새는 긴 대나무바늘 같은데에 담배 반만한 폭죽이 달리고 심지가 있었다. 제품명은 달나라탄 이었는데
이게 원래 땅바닥에 꽂거나 청량음료병 같은데 꽂아 놓고 불을 붙이면 슈웅 하는 소리와 함께 한 20여미터
하늘로 치솟아 펑하는 요란한 음과 함께 불꽃이 터지는 폭죽이었다.



이 친구가 그 폭죽을 한주먹을 움켜쥐더니 뭔가 주섬 주섬 챙긴다.
그러더니 밖으로 나가며 우릴 다 따라 나오라고 손짓을 했다. 물론 조용히 하라는 사인과 함께..
마당을 가로질러 대문 밖으로 나가더니 길가 골목으로 향해 뚫려 있는 그 푸세식 화장실의 창문 틀에다가
(유리창이 없었다. 그냥 창틀만 달림) 그 폭죽을 일렬로 쪼로록 눕혀 놓는것이다. 한 20여개는 되어 보였다.
그러더니 3M에서 나오는 캔에 들은 스프레이식 접착제를 꺼내는것이다. 그리고는 일회용 라이터에 불을 켜고
그 스프레이를 분사하니 화악~ 하고는 화염방사기 마냥 불을 뿜는것이었다.


일회용 라이터로 한번에 하나씩 붙일 폭죽을 잔머리 제대로 굴린것이다. 폭죽 전체에 불이 붙었다. 
                                                             그러고는 잠시 후 .. 슈웅 슝 슝 슝 슝 슝 하는 소리가 나면서 바그다드에
                                                             미국의 폭격이 가해지듯 화장실 내부로 폭죽들이 날아갔다.

                                                             그와 동시에 안에서 어?어어어 하면서 으아악 하는 소리가 나는데 ..
                                                             곧 콰콰콰콰쾅펑펑펑펑펑 .. 그 작은 창으로 하얀 연기가 모락 모락
                                                             퍼져 나왔다.
화장실 내부는 조용했다.

                                                             우리는 그 침묵을 조용히 지켜보고 서있는데 그 화장실 문이 쾅 하고
                                                             열렸다. 어릴적 TV를 통해 많이 보던 워너브러더스 만화의 한장면
                                                             같기도 하고 ..
19금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화장실 내부는 연기로
                                                             자욱한데 그 변재X란 친구가 엉거주춤 용변보던채로 일어서 있었다.
                                                             바지도 올리지 못한채 .. 눈가엔 분노의 눈물이 맺혀 있는데 ..
                                                             아마 자다 날벼락이 이런거였으리라 ..

                                                             친구들이 "야! 왜 안나와" 했더니 움직일 수가 없다고 ..
                                                             푸세식 화장실의 그 용변 보는 구멍 아래로 몇 몇 폭죽이 들어가서
                                                             쌓인 용변에 꽂힌채 폭발을 해서 그 용변이 수 많은 파편을 튀긴것인데 
                                                             그만 거기 앉아있던 이 친구의 엉덩이와 다리에 .. 갈색 반점들이
                                                             달마시안 점 찍히듯 튀긴것이다.
                                                            
당연히 바지를 올릴 수가 없지 ..


                                                             그 친구는 엉기적 엉기적 나와서 .. 씻으러 갔다. 그 친구가 빠져나간
                                                             화장실을 들여다 보니 그 화장실 내부가 흰색 수성페인트로 벽과 천정을
                                                             칠한것인데 이친구가 몸으로 막은 부분 이외에는 사방이 갈색 반점들로
                                                             패턴이 그려 있었다.

                                                             이 둘은 그 뒤로 상당히 사이가 안좋아졌다.
하지만 곧 되갚음을 할
                                                             기회가 왔다.


장실 사건이 있은지 얼마 안되어 친구들은 또다시 이기X 방으로 몰려 갔고, 한참 수다를 떨고 있을때 였다.
지난번 화장실 사건의 가해자인 이기X 친구가 나 화장실 좀 갈께 하구 방을 나선것이다.
그러자 조금 시간이 지나자 지난번 화장실 사건의 피해자인 변재X 군이 따라 나간것이다. 당한만큼 갚아준다.
                                                             먼저 화장실 문을 발로 차면서 "야!~ 이기X 너 이런날이 올줄 몰랐냐?"
                                                             하면서 화장실 문을 향해 달려가며 공중3회전뒤돌려앞후려2단찍기로
                                                             문을 걷어 차고 주먹으로 쾅쾅거리고 .. 


                                                             즉, 노이즈를 일으켜 안에 들어가 있는 친구에게 극도의 긴방감을
                                                             주어 배변리듬을 끊고자 했던 것이다. 화장실 안에선 "어허 흠흠"
                                                             하는 헛기침만 나오고 ..
                                                             그러자 변재X 친구는 "누가 헛기침 하면 봐줄 줄 알아?" 하고는 
                                                             오직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던 폭죽을 화장실 창틀에 올려 놓고
                                                             불을 붙인것이다. 캬 .. 완벽히 복수 한것이다. 

                                                             그런데 화장실 문이 쾅 하고는 열렸는데 세상에 그 안에서 그집
                                                             주인아저씨가 막 화를 내시며 나온것이다. 그 변재X란 친구는
                                                             그 어른께 눈물 쑥 빼도록 혼구녕이 났다.
                                                             그 아저씨가 댁으로 들어가시고는 우린 전부 "이게 어떻게 된거야
                                                             이기X가 데이빗 카퍼필드라도 되는거야? 뭐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키득 키득 하더니 하하하" 소리가 나는거다. 소리가 나는곳을 봤더니
                                                             이기X가  단층집 옥상에 엎드려서 머리만 내놓고 그 상황을 모두 
                                                             내려다 보고 있던것이었다. 완전 웃겨서 돌아가신다구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화장실을 가는데 주인집 아저씨가 급히 먼저 들어가더란다. 기다리려구 마당을 서성이는데
누군가 나오는 소리가 들려 본능적으로 숨는다는게 옥상으로 올라갔고 옥상에 올라가 보니 그 변재X란 친구가
화장실 문을 X랄 벽차기 하고 아주 X난리를 피우길래 세상에 안에 아저씨 있는데 그러고 숨죽이다 보니 폭죽 까지
보게 되었다고 .. 이기X 그 친구는 그날 이후론 폭죽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한번 더 폭죽을 집안에서 터뜨릴 시
집주인 분들의 퇴거명령을 받기로 한 터라 ..

그건 그렇고 변재X란 친구가 참 불쌍했다.

                          Part 2. 에 계속.                  >>   완전 울트라 엑기스가 ..      
                                                                                                이어집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Part 2 내용이 새창으로 뜹니다. 이어서 보실분께서는 쿡 눌러주세요!~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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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19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다가 사레 들릴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이구야....ㅋㅋㅋㅋ
    이거이거, 다음 메인에 올라가야 합니다! -_-b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2.19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완전 대박감! ㅎㅎ

  3.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2.19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필 좋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2.20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였군요.. 비장의 무기.. ㅋㅋ

  5. Favicon of http://greendayslog.tistory.com BlogIcon 그린데이 2009.02.22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삽화가 예술이에요!
    파트 투 완전 기대! (주변에 바이럴 좀 해야겠어요)

여자 후배 구진아

이 일하는 팀원이자 후배의 이름은 정.구.진.
체격도 좋고 아주 남성다움을 지닌 외형이다.
나쁘게 말하면 곰같다. ㅡㅡ; Brown Bear~

하지만 아주 섬세하고 감각적이다.
또, 곰 하면 우리가 느림보란 느낌을 갖는데 반해 상당히 반응이 빠르고
재치도 만점이다. 사진도 잘 찍고 미이어 이해도 빠르고 ..
다만 맘에 안드는건 뽐뿌에 잘 안걸려 든다 ..
내가 뽐뿌 대마왕으로서 누군가 지름질에 걸릴것 같다거나 원츄 아이템이 있으면
즉시 달려가 그 제품을 현실화 시키곤 하는데 .. (보통 오래 걸리지 않는다.
 3일 이내면 단기전으로 쇼부가 난다.) 어디 두고 보자 뽐뿌의 세계로 부터 안전할지 ..

요즘 세대라 그런가? 힙합댄스? 브레이크 댄스? 뭐

그런 댄스에 아주 능하다. 회사에서 몇백명 앞에서 선을 보이고
우뢰와 같은박수와 상도 탔으니.

퇴근 하고 집에 있으면서도 가끔 일문제로 전화통화를 한다.
우리 그 프로젝트 데드라인은 언제지? 그 때 그 일은 진행이 어디까지 되었지?
내일 일정상 뭐는 어떻게 할꺼지? 등 등 ..

그런데 내가 통화 할때면 항상 여보세요가 아니라 구진아 난데.
이러구 시작을 했다. 어느날 인가 통화 중에 정구진 그건 말야 어쩌고 하는 대화가 있었나보다.

전화를 끊었는데 아내가 남자야?
누구 방금 통화? 했더니 그렇단다. 응 남자.
구진이잖아. 했더니 이름이 구진아 아냐?
성은 구요. 이름은 진아~. 구. 진. 아. 가 아니냐는
그래서 맨날 통화하구 일 얘기한게 여자후배가 아니었냐는 ..
ㅡㅡ;

여성 구진아는 남성 정구진으로 밝혀졌다.
그럼 지진희는 지진아냐?

방금 구진이가 외근을 나갔다. 구진아 잘 다녀와라.

뭐야 이런 포스트를 적는 이유는 ㅡㅡ;;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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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1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진아...
    제가 알고 있던 그 분은 '진아님'이셨군요 0_0;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8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녀ㄴ 을 알고 계신거였군요?

    •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2.18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읽다가 막판에 터졌음다....ㅋ. 오늘 저랑 같이 고생한건 지나가 확실합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8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고생 하셨어요^^
      그런데 비됴왕 이란 닉은 웬지 중고등때
      X등급 비됴 엄청 돌려보던 그런 이미지가 ..ㅋ
      죄송해요^^

      이게 다 구진아 걔 때문이라니깐요.

    •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2.19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자꾸 구리다고 해서리.. 요즘 위쎄이로 밀고 있는 중입니다. 비됴를 정말 좋아하긴 한데.. 제가 예전에 사업하던게 있어서 그 제품이 videojok이었거든요.. 그걸 한글화 하다보니.. 글케 됐네요.. 왠만한 사이트를 이 아이디로 도배 해놓다보니.. 에잉.. 버리고 떠나자...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2.18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건 토씨에 쓰셔야죠~ ㅋ

  3.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9.02.19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그럼.. 난.. 지..상아?.. 여자네?.. ㅋㅋ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19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구진아 매니저'가 입에 붙어버렸다능 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2lix.com/maqrotech/ BlogIcon 2lix 2011.02.17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6. Favicon of http://regimerapideefficace.blog4ever.com BlogIcon Francoise 2011.12.16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랜드 감사 이 블로그 주제의

  7. Favicon of http://regimegratuitefficace.unblog.fr/ BlogIcon regime rapide 2011.12.17 0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입니다 웹사이트 디자인 . 세번째 !

  8. Favicon of http://perdredupoidsrapidement.sitego.fr/ BlogIcon comment perdre du poids rapidement 2011.12.17 0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완전히 간단에 방문 .

  9.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cmonsite.fr/ BlogIcon comment maigrir 2011.12.19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이 스타일 게시물 이득 가 발견 ! 공개

  10. Favicon of http://troublesdusommeil.weebly.com BlogIcon lit 2012.01.13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대한 몇 가지 분 전 ! 이 블로그를 다시 읽어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87년 여름 나를 밟고 넘어가라던 .. 김수환 추기경 선종

국 천주교의 큰 별, 김수환 추기경 선종 하시다.

6시가 조금 넘어 섰을때였다. (자정이 넘어 날이 바뀌었으니 .. 어제 6시 ..) 근무시간은 마쳤지만
업무를 마치지 못해 계속 업무를 하고 있던 중에 노트북 화면 우측 하단에 네이트온 속보 창이
조그맣게 올라왔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

무의식적으로 그 작은창을 눌렀고, 관련 기사로 연결이 되었다.

실 블로그에는 종교 관련해서 글을 적기가 쉽지 않다.
종교를 갖지 않은 분들과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을 위해 자신의 종교 얘기를 적는다거나 하는것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뜻일거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오늘 접한 기사를 보고 .. 티브이 뉴스를 보고 ..
몇 몇 기억들을 적게 되었다.
혹여 다른 종교를 갖고 계시거나 종교를 갖지 않은 분이 이 포스트를 보시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그림 설명 : 당시 김 추기경은 자화상에 대해 "내가 잘 났으면 뭘 그렇게 크게 잘 났겠어요. 다 같은 인간인데….
               안다고 나대고 어디 가서 대접받길 바라는 게 바보지. 어이쿠.. 그러니 내가 제일 바보스럽게 살았는지도 몰라요."
그림 및 내용 출처 : 헤럴드경제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90216183904648&p=ned&RELATED=R5

가족들은 모두 천주교 신자이다. 환자는 아니고 .. 신자..

나는 영세를 받은 본명이 스테파노이고, 아내는 아녜스, 아들은 시몬 그리고, 딸아이는 크리스티나 이다.
나의 형제가족도 나의 어머님도 돌아가신 아버님도 .. 그리고, 처가도 .. 모두가 신자이다.
나의 아이들이 유아세례를 받은터라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영세를 받았는데, 자신들의 동의 없이
비윤리적인 일에 강제한게 아니므로 아이들도 자라면서 비판이 없을거라 생각을 한다.

가 대학생이던 시절, 5공화국 말미에 민주화에 대한 거센 바람이 불었다.
거리로 거리로 나가며 호헌철폐를 외치던 ..
그 당시 등교를 하고 강의실에 앉으면 이른 아침부터 울리던 북소리 .. 가슴을 울리던 .. 북소리 ..
바로 많은 학우들을 학교 너른터로 끌어내던 북소리다. 우리나라 모든 대학들이 시위로 뜨거웠고
서울과 전국의 도심은 연일 이어지는 시위로 교통이 마비 되기 일쑤였으며,  여름방학을 앞둔 우리들도
방학전에 성과가 있어야 할텐데라는 조바심과 함께 그렇게 목청 높이며 거리로 뛰어 나갔다.

도심에서 경찰에 쫓긴 우리 학생들이 최후의 보루로 여기며 피신한곳이 바로 명동성당이었고
그 이후 명동성당은 민주화 성지로 자리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성당안에서 시위를 계속하자
경찰은 진압계획을 말했고, 그 당시 추기경께서 "나를 밟고 넘어가라 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선명하다.
나를 밟고 넘어가면 다른 신부들이 있고 신부들을 넘으면 수녀들이 뒤를 이을것이고 그 뒤에 ..
우리 학생들이 있다"
라던 .. 그렇게 우리는 6.29 선언을 얻어내고 기쁨에 눈물을 흘렸었다.

11년 전 주교 신자여서인지 .. 성당에서 혼인을 올렸다. 하느님께 두 사람의 하나됨을 증거했다.
결혼 초기 아내와 견진성사를 받기로 했다. 견진성사는 천주교에서 영세(세례)를 받은 이들이 받는
또 한번의 세례로 하느님의 자식으로 살아가겠다는 서약을 하는 자리이다. 당일 성당에가서 견진성사를
김수환 추기경께서 집전하신단 말을 들었다. 바로 코 앞에서 김수환 추기경께서 그 견진성사를 집전하시고
나와 아내에게 견진성사를 해주셨다. 그 분을 뵙고 그 분의 육성을 들으며 감사해 하던 날이었다.

그날 견진성사를 마치고 들은 이야기가 추기경께서는 그 집전을 끝으로 공식적 집전이나 행사는 하지
않으시게 되었다고 .. 그때도 이미 70대 후반의 나이였기에 ..
그렇게 뜻 깊은 자리에서 만나뵈었던 분이 하느님의 곁으로 가셨다.
내가 .. 스무살 무렵 민주를 외치던 젊은이로 만나 뵜었고, 서른이 넘어 가정을 꾸린 가장으로 만났었는데
이제 마흔이 넘어 .. 그 분을 하늘로 보내드리게 되었다.
하느님의뜻을 이 땅에 다 펼치지 못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해 하늘에 가면 야단 맞을것이라고 말하던
그 나라로 가셨다.

분이 대적, 정치적 격변을 겪지 않은 나라에서의 사제였다면 ..
그런 나라에서의 추기경이었다면 .. 그래서 그 분 스스로가 아닌 많은 이들에게 큰별이란 말을
들을 수 있는게 아닐까? 크게 굽이친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한결되게 지나온 까닭이 바로 그 분을
큰 별이게 한게 아닐지.


사진출처 : 뉴시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all/view.html?cateid=1001&newsid=20090217002304509&p=newsis

멀리 계시는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담담하지만 슬픈 목소리로 하늘에 오르셨더구나란 말을 하셨다.
전화를 끊으며 돌아본 창 밖으로 그 분이 안치된 성당이 내려 보였다. (25층에 있는 회사의 내자리 뒤
창밖 아래로 명동 성당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성당 마당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중계차의 불빛도 환하다.
내일은 짬을 내어 성당에 들러야겠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소서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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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2.17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시대의 등불 같으신 분이 더 많아지셔야 세상이 더 환해질텐데..
    등불이 하나, 둘 꺼져가니.. 더욱 어두워져만갑니다.. 아멘. +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2.17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귀한 어른이 가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큰 어른들이 계셔야 하는데
    노망난 가짜 어른들만 설쳐
    속이 답답할 다름입니다.

    추기경님, 세상의 등불이셨지만
    이제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3. Favicon of http://2lix.com/maqrotech/ BlogIcon 2lix 2011.02.17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4. Favicon of http://maigrirduventre.blog4ever.com/blog/index-497467.html BlogIcon maigrir du ventre efficacement 2011.12.17 0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몹시 볼 ! I 지금은 보내기 에 친구 .

시, 이번 설날도 나의 윗분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셨다.
경기탓에 썰렁한 설날명절이 될것 같았던 날에 미처 예상치 못한 선물을 두개나
받았으니, 그 중 하나는 앞서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농심 쌀과자 '별 따먹자' 한박스 이고
또 하나는 '애프터쉐이브 스킨로션'이다.

전에 사무실 직원 각자의 책상 위에 흰색 작은 쇼핑백들이 하나 하나 올려지고 있었다.
내 바로 위에 상사이신 상무님께서 사무실 직원들에게 설날 선물을 쏜것이다.
싼타가 따로 없다 ..

아 .. 이 불경기에 선물은 무슨 뜻이란 말인가. 복선인가? 아랫것들이 바치지 않으니
자극제로 선물을 뿌린것일까? ㅋㅋ



BIOTHERM 에서 나온 아쿠아틱로션(애프터쉐이브 스킨로션인데
흔히들 말할때 스킨과 로션이 하나라고들 하는 ..)
용량도 착하다. 타 제품들은 보통 100밀리 120밀리 인데 반해 200밀리이다.
아주 착하다.^^ 쿠쿠 케케 ..
여직원들은 AVEDA의 바디로션인가? 를 선물 받았다. 어쨌든, 나는 수염이 많아
면도기와 거품 그리고,
애프터쉐이브를 남들 보다 자주 산다.
면도기는 새로 나오면 다 써보는 편이고 .., 애프터쉐이브 스킨은 주로 쓰는게 두어가지로
정해져 있지만
머스크향이 진하지 않은 제품이면 이것 저것 구매를 해보는 편이다.
면세점에 들르거나 기내에서
무언가 구매할 일이 있을 경우에는 늘 '0' 순위로 구매하는 품목이다.
내 경우에는 면도를 매일 하고 그 범위가 넓다보니 애프터쉐이브스킨을 2개월에 한병은
사용하는것 같다.
그러니 애프터쉐이브는 나와는 너무나 밀접한 품목인것인데 ..
아주 아주~ 요긴한 선물을 받은것이다. (진짜 선물 맞겠지? 더 큰 댓가를 치를까 두려움에 떨고 있음 ..)


실 윗분 중에 지난달 퇴사하신 한 선배님께서도 명절이라고 와인을 보내주셨다.
(절대 뇌물이나
그런거 아님) 그 분은 내가 상사로 또, 팀리더로 처음 모셨던 10년전부터
명절은 단 한차례도 빼놓
지 않고 과일이나 와인을
보내주신다.
(한우세트니 뭐 그런 쎈거는 절대 안보내신다.. 쫌 있으신 분인데 말이다..)
재미난것은 그분께선 그 오래전 부터
윗분껜 절대로 선물을 안하고 내리사랑이라고 아래 후배들에게만

선물을 보내신다. 어찌보면 오늘 선물 받은 애프터쉐이브도 그런 맥락이다..
이번 애프터쉐이브스킨로션을 선물해주신 선배님과 
와인을 선물해주신 선배분은 거의 같은 시기에
근무하셔서 격의도 없고 서로 친한 사이다. 그래서인가? 그러한 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푸는
미덕이
사무실내 문화로 자리잡은듯 하다.
직장 선배들에게 선물을 받고 .. 나서 ..
뭐 나도 선배들께 뭘 드리거나 후배들에게 뭔가를 줘야지 싶지만
경기가 어려워 바로 skip 하기로 굳게 마음 먹었다.


젠 나도 후배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야 하는 때가 온건가? 윗사람은 거의 안보이는 후배들만 드글 드글한
연차가 되어 .. 이거 지금부터 해야해? 아님 벌써 실천했어야해?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선물. 언제나 기분 좋은 단어이고 손에 쥐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엄청남 포스를 지녔다.
이번 설날 확실히 기분 흐흐흐 조오타아~!!! 모두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구요. 꾸벅~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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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1.23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부럽습니다.. 제 책상에는 오늘 아침 청구서만 잔뜩 있던데.. ㅜ.ㅜ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28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구서가 쌓이는것도 이 세상에서 내가 잊혀지지 않았다는..
      내가 아직 경제활동을 한다는 증거가 아닐지^^ 기뻐하실일 같은데^^

  2.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sf 2011.02.17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3. Favicon of http://maigrirdescuisses.eklablog.com BlogIcon maigrir des cuisses 2011.12.17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일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쌀로 떡을 해 나눠 먹던 명절을 기려, 쌀떡이 아닌 쌀과자를 선물받다.

기가 어려운건 명절이나 송년 분위기를 보면 느낄 수 있다.
도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거리의 풍경이나 사람들의 모습에서
경기를 더욱 실감한다.

식도 줄고, 술자리 모임은 더더욱 줄고 ..
또 명절이면 윗분들이 김이나 지역특산품 같은 먹거리도 선물로 주시고,
나 또한 지인들이나 찾아뵐 가족들을 위해 과일을 사느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방한의류나 용품을 사느니 부산했었지만
이번 설날은 확실히 고요하다. 너무나 고요하다.^^
그런 가운데 너무나 반갑고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임금님이나 지역 관리들이 백성들에게
을 포상한다던지, 좋은날에 쌀을 풀어 그 날을 축하하며 기념했다.
쌀은 우리 민족에겐 주식개념의 가장 소중한 먹거리이자 가장 친근한
먹거리이다.

로 만든 과자를 선물을 받았다. 그것도 겉봉에 100%  우리쌀 사용 이라는
엠블렘이 선명한
농심 쌀과자 '별 따먹자' 라는 쌀 과자를 선물로 받았다.
그것도 ㅋㅋ 놀랄만한 양인데 .. 수십봉지가 쏟아져 나온 한박스를 통째로 받은것이다.
점심식사 후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울리는 자리 전화기.
전화기에는 작은 LCD가 있는데 어디서 전화 오는지가 표시된다.
(LG전자 제품인데 아주 잘 만든 전화기다.)
사내망 이었다. 그리고 찍히는 번호는 경영지원 관련 번호이다.
받았더니 문서수발실이고 택배 입니다. 하는거였다.
택배? 뭐지? 주문한게 없는데? 지하1층의 문서수발실을 가보니 뜨억 ..
농심 '별 따먹기' 한상자가 보무도 당당히 서 있었다.
25층 사무실까지 올라오는 동안 후배와 히죽 히죽 웃었다.
사실 어릴적에도 한번에 이만큼의 과자를 받아본 기억이 없으므로.


을 하며 알게된 지인께서 명절전에 직원들과 먹어보라 보내주신건데
아무래도 명절도 있고 하여 떡에 사용되는 쌀재료를 활용한 과자로 대체한걸 보면
위트의 깊이가 상당한듯 하다^^ 고마워요 H.대리님^^ 꾸벅!!~
사무실에서 박스가 개봉 되고 ..
내가 근무하는 쪽에 있던 30여명의 동료들 ..
입 쭉찢어졌다. 오후의 과자파티가 시작 되었다.
그동안 쌀로ㅂ, 쌀로ㄹ 등 여러 쌀과자들이 있어왔던터라 맛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었는데
역시 쌀과자 고유의 고소함과 짭짜름한 맛이 입안에 퍼졌다.
처음에 씹을때 파사삭 하는 소리와 식감은 ^^ 아주 훌륭했다. 역시 스낵이던 면류던
제대루 만들어내는 농심의 제품 다웠다. 아이들 딸린 어른들이 과자 앞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근무 시간 중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탓에 너무나 조용히 지나갈것만 같던 명절이 즐겁게 시작되는것 같다.
웬지 이번 짧은 연휴 동안 즐거운일이 가득 생기지 않을까?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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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23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 박스에는 저도 충분히 들어가겠는걸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23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 하심 안됩니다.
      바람 불면 날아갈듯 하지만 박스에는 좀 무리가 아니실런지 ..
      21일 오리온 과자상자에 이어 아주 쭈우욱 풍년 입니다^^

  2.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1.23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만 따면 안되는데.. 별 달면 안되는데.. 별은 그저 먹어야 되는거군요..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28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 달면 안되죠 ..
      요즘 같은 상황엔 까딱 하다간 경제사범으로도 몰릴 수 있으니..
      별을 달면 안된다는 법을 사람이 만들어 놨지만 ..
      정부도 요즘 같은 상황을 극복할 아이디어가 많이
      쏟아져 나와야 할것 같아요.
      자기 혼자 잘한다고 별 안달면 .. 세상 진짜 평화롭게요?^^

  3. Favicon of https://wessay.tistory.com BlogIcon 위세이 2009.01.28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거긴 뭐 사먹으려면 좀 귀찮긴하조..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28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면은 한박스씩 구매 해보았지만
      과자를 동일 아이템으로 한박스가 ..
      눈앞에 있으니 정신이 혼미해지고^^
      너무나 기쁘더라는 ..^^

  4. 2009.02.10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2.1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해당 연구원님의 글을 보며 구진매니저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동병산련 이랄까 .. 모쪼록 잘 마무리되길 바라구요.. 질문 내용은 .. 저흰 경험이 없어서 딱히 이런건 어때요라고 드릴 말이 ㅜㅜ 없는것 같아요 ..
      기운 내시구요. 현.차.는 연락 주신다고 했는데 그 후론 연락이 안왔어요..

  5. Favicon of http://www.iblogyou.fr/perdedupoidsrapidement/80684-maigrir-vite.htm BlogIcon Gregoria 2012.01.13 0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6. Favicon of http://savoir-maigrir.net BlogIcon Angel 2012.01.20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분 전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소복 소복 잘두 내렸다.
그러다 함박눈으로 바뀌었다.
굵은 눈발이 천천히 내리니 그리도 탐스러울 수가 없었다.
내리는 양이 많아지자 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
하늘과 땅 사이의 빈 공간을 눈으로 꽉꽉 매우고 있었다.
하늘을 매우는 눈 ...


사무실에서 내려다 본 명동 성당의 마당과 지붕이 하얗게 덮여있다.

눈이 어느정도 그쳤지만 뿌연 하늘로 인해 남산타워가 보이질 않았다 .. 맑은날 관악산이 선명하고,
사진의 좌측으로는 삼성동과 잠실 지역까지 선명한데 .. 뿌연 하늘은 가까이 있는 남산타워 조차 허락을 하지 않았다.

눈이 그친 점심시간의 청계천. 눈 쌓인 청계천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보였다. 날이 추워지면서 청계천은 ...
점심시간 도심지역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곳에서 을씨년 스러운곳으로 변해버렸다.

그렇게 내리던 눈도 이젠 쉬려는지 공간은 다시 공간이 되었다.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했고 .. 퇴근길 빙판이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 살짝 걱정이 든다..
요즘 너무나 위기라는 단어와 불투명, 시계제로 ... 깜깜 .. 등의 단어들이 많이 통용 되는데 ..
하얀 눈 만큼 모든게 하얗게 잘 채워진 채로 다시 시작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며 .. 자리로 돌아왔다.
하얀 눈이 희망이기를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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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16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타워가 진짜 사라진 줄 알고 약 0.1초간 급당황했어요0_0;;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16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 설마 ..
      남산타워가 없어졌을라구요 ..
      옛날에 누군가가 농담 할때 고기 실컷 먹고
      남산타워 뚝 꺾어다가 이쑤셨음 좋겠단 헛소리를
      들은적은 있지만..

      지금 창밖을 보니 .. 잘 서있네요^^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9.01.16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후에는 눈이 녹는답니다. ^^ 미끄러울 것보다 차 더러워질 것이 더 걱정이... (ㅋㅋ 이 무슨 아저씨스런 댓글! 쩝)

  3.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1.16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눈이다.. 눈보고 싶군요.. 오늘도 비치에서 짠이와 두어시간 모래찜질하다 왔는데.. ㅜ.ㅜ

  4. 카프카 2009.01.19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 디카가 너무 구린거 아니냐,,,,ㅡㅡ;;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20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보시게 친구.
      내 사진 실력을 탓하시게.. 카메라는 문제 없네 ..
      위의 두 사진은 빌딩 내에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찍은 사진이네 .. 유리창이 두터운 이중에
      그날 내리는 눈이 녹아 흐르는 그런 상태에서 저정도면
      훌륭한 사진을 제공해준것 아닌가?
      난 라이카라는 브랜드를 믿네 .. 카메라 탓을 하다니 ..
      누가 자네 요즘 그 카메라 .. 그거 사라구 그랬나?
      그렇게 말렸더니 말은 안듣고 .. 지금 후회하긴..

  5. Favicon of http://commentperdredupoids.eklablog.com BlogIcon comment maigrir vite 2011.12.19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 입니다 멋진 참조 . I 전달 에 내 친구 !

  6. Favicon of http://commentlisas.hautetfort.com/ BlogIcon comment maigrir rapidement 2012.01.13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아주 연극 ! I 지금은 보내기 에 I 친구 !

100살이 넘게 살고 있는 초 장수 공주를 포함한 영원한 인기가 보장된 여섯공주 이야기.

올해로 다섯살이 되는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는 분홍색이다.
분홍색은 세살때부터 핑크(PINK)라고도 읽을 줄 알만큼 좋아하는 컬러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과 책은 공주가 주인공인 동화책이다.
물론, 즐겨보는 애니메이션도 공주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다.
아마도 한편당 3~40번 이상은 보지 않았을까 싶다. 더빙이건 자막버전이건 가리지 않는다..

그 다음 좋아하는것이 있다면 바비인형과 바비가 나오는 그림책들이나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바비도 신분이 공주다. 이쯤 되면 여자아이들의 공주병은 자라면서 자연스레 얻는 증세가 아닌가 싶다.

■ 여섯공주 ...
이름을 모두 외워야 한다. 그 공주의 이름을 외우는것이 아빠의 덕목 중 하나가 아닐까?
여섯공주 .. 이름은 다음과 같다.
     1. 백설공주 (백설공주)               1937년
     2.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오로라)   1940년
     3. 신데렐라 (신데렐라)               1950년
     4. 인어공주 (아리엘)                  1989년
     5. 미녀와 야수 (벨)                    1991년
     6. 알라딘 (자스민)                     1992년
괄호안의 이름은 해당 작품에 나온 공주의 이름이다. 백설공주는 아직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걍 백설공주다. 년도 표기는 해당 애니메이션이 세상에 빛을 본 연도이다. 위의 여섯공주는 디즈니社의 작품들이다.

■ 여섯공주의 위력과 상품들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과거에는 공주병에 대한 대상이 3명 밖에는 안되었다.
80년대 후반 인어공주 아리엘이 세상에 나타나기전까지는 그랬다는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가까운 시기인 89년부터 연달아 미녀와 야수와 알라딘을 내놓고서는 ..
공주가 6명이 되었다. 디즈니 캐릭터 샵에 가도 이 여섯공주 관련 캐릭터 상품들은
보무도 당당히 나를 사가세요 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딸아이에게 단연 인기 있는 아이템은 그 여섯명이 모두 나와 있는 책, 스티커, 캐릭터 상품이다.
간혹 3~4명 정도만 있는 제품들도 있으나 그런 제품을 선물 받으면 나머지 공주에 대한
행방을 묻곤 한다. 둘러대는것도 그럴듯 하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이 이어진다.

주변에 물어보니 부모들에게 이 여섯공주는 가히 ..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고...
어떤 미혼 여자후배는 아 .. 그 미친여섯공주애들? 하는거였다.. 그 후배는 ㅡㅡ;;
조카들에게 시달려서 그 여섯명의 이름을 다 외운다나?

디즈니사의 마케팅은 뛰어나다. 일례로 신데렐라 같은 경우 원본의 후속인 2편이 만들어졌고
근래에는 CG를 사용한 신데렐라 3편까지 만들어졌다. 사실 종결된 동화를 그 이후 이야기를 통해
접해 보니 뭔가 신비감이 급 반감 되고 지루함도 있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던가?
하지만 아이들은 거의 환장을 한다. 공주에 대한 감정 이입이 장난이 아니다.

디즈니의 마케팅 중에 그 여섯명을 몽땅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 그건 수 많은 캐릭터 상품들이
그렇고 이런 책까지 출판이 되어 나온다 .. '여섯공주 이야기'..., 공주 집대성이다.

■ 공주들 ... 이 할망구들 너무나 롱런한다.

백설공주
(거실에서 쇼파에 놓구 찍었더니 .. 형광등 불빛이.. 양해 바래요..)
백설공주는 1937년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키도 작고 어리게 보이지만
그게 다 훼이크인것이다. 1937년 무렵에 약 16세의 소녀로 나왔으니 여섯공주들 중에선 두번째로 할망구인 셈이다.
1921년생 ..  88세쯤 된다. 사실 백설공주라는 것 이외에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은
할망구 인것이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 오로라 공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 나오는 '오로라' 얘가 또 가관이다.
어디선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이고 어디선 미녀이고 .. 미와 지위 모두를 손에 쥔 할망구인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16세 생일에 물레가락에 손을 찔러 죽게 되고 어쩌고 하는것을
요정들의 도움으로 100년을 잠들고 왕자의 입맞춤에 깨어나서 결혼을 하게 되는 ..
그럼 왕자는 100살 연하인데 이거 참 복받은 거다 .. 어쨌든 오로라는 디즈니가 1940년에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니 극중에서 16세 + 100세 는? 이미 1940년에 116세인것이다.
그럼 나이가 1824년생 185세 인것이다. 이건 완전 초 절정 장수를 누리는 울트라수퍼메가 할망구인것이다.
왕자는 100년 동안 잠잔 공주랑 키스 하고 싶냐 .. 가글이라도 하게 해야지 ..

신데렐라

신데렐라는 1950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극중에서 나이가 나오질 않는다.
다만 공주의 성장한 모습이나 왕자와의 결혼이 초혼이었고 그 당시 대학이란 학제가 없던 관계로
여러가지를 종합해 보면 18세쯤 되지 않았었나 싶다. 신데렐라는 1932년생 77세쯤 된것이다.
신데렐라도 백설공주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불분명 하다. 새언니들인 아나스타샤와 드리젤라가
못살게 굴고 콩을 바닥이나 벽난로 잿더미에 떨어 뜨리고 주워 먹게하고 하여 입가와 손이
재투성이가 되어 .. 재투성이 .. 신데렐라로 불리게 된것인데 왜 이 할망구도 이름이 없는것인지..

인어공주 - 아리엘

인어공주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원작과 종결이 달라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먼저 본 아이들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읽어주면 끝 부분에서 무지 헷갈려 한다 .. 왜 그런지 설명 해주느라 ㅡㅡ;;
땀난다. 인어공주는 극 중에서나 동화에서 16세 어떤곳은 18세였다 .. 어쨌든 그 즈음 생일이
지나야 물위를 올라가볼 수 있다. 대충 나이가 18세 정도다. 원작이야 아주 오래 되었지만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출시 시기를 기준으로 1989년이 출시이니 1971년생 이다. 무지하게 영하다.
38세 .. 할망구가 아니다. 여인이라고 해야하나.. 아주머니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할망구는 아니다.

미녀와 야수 - 벨

벨은 공주는 아니다. 발명가 모리슨의 딸이고 책 읽기 좋아하는 아리따운 동네 처녀였다.
아빠의 발명품 경진대회 출품 여정으로 인해 야수와 엮이게 되는데 야수가 결국 왕자로 돌아와
결혼을 하기 때문에 공주가 아닌 왕세자빈이나 야수가 나중에 왕이 되면 왕비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것이다.
디즈니의 마케팅이 만들어낸 여섯공주 이야기는 사실 다섯공주와 아가씨 한명이나
다섯공주와 왕세자빈 한명 이런식으로 제목이 바뀌는게 적절하겠다.
미녀와 야수도 시대 배경은 무지 오래 되었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준으로 하면
1991년 최초 상영 되었으니 나이가 ... 벨의 나이가 극 중에 나오지 않는다 ..
다른 공주 들 처럼 여러 정황을 미루어 약 18세로 가정한다면 1973년생 되겠다. 36세 ..
아리엘 보다 두살 동생 되겠다. 벨도 할망구에서 제외.


알라딘 - 자스민

디즈니가 서양 공주들만 다루다가 중동 지역의 공주를 내세웠다.
아시아에 대한 서양인들의 신비감 충족과 아시아 시장으로의 시장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알라딘, 뮬란 ... 등 이 출시 되었고, 역사가 일천한 미국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을
다룬 .. 아시아계 얼굴을 한 포카혼타스도 나왔었으니 디즈니의 글로벌화는 아시아를 모티브로 활용하는것이었다.
알리바바는 이미 동화세계에선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명작이다. 원작의 시기를 떠나서
디즈니가 알라딘을 최초 상영한게 1992년이다. 극 중에서 자스민 공주의 나이가 언급은 안되었지만
아버지인 왕이 결혼을 못시켜 안달이 났었기에 18세 이후로 보는것이 적당하겠다.
애니메이션 최초 상영 1992년, 당시 나이 18세 ..1974년생 ... 여섯공주 이야기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영하다. 35세 .. 할망구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우리 현실에서 골드미스로 분류되는 나이가 되겠다.
그렇지만 자스민은 앞서 공주들과는 달리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몸뻬바지 .. 항아리바지 .. 를 입고 나온다.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선호도 면에서 완전 아킬레스건인것이다.

■ 여섯공주의 인기도
집에 있는 딸아이에게 가장 많이 호명되고 선호도가 높은게
신데렐라다. 단연 인기 탑이다. 그 뒤가 오로라 이다. 그 다음은 좀 뒤죽 박죽이다. 벨이 나올때도 있지만
벨이 출연한 미녀와 야수는 야수라던지 무서운 장면(?)들 때문에 애니메이션 접촉 빈도가 다른 애니메이션에
떨어지는 편이라 백설공주가 그 다음 순위로 오는게 적당하다. 그 다음이 아리엘이다. 그리고는 벨 ...
마지막이 바지 입은 자스민이다. 자스민은 딸아이에게 그닥 열망의 대상은 아닌듯 하다.
     1위 신데렐라
     2위 오로라 (잠자는 숲 속의 미녀)
     3위 백설공주
     4위 아리엘 (인어공주)
     5위 벨 (미녀와 야수)
     6위 자스민 (알라딘)



이렇게 나이 먹은 여섯 여인네들(할망구가 그 중 반이군..)이 우리의 여자 어린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고

주변의 온통 장난감 책 기타 등 등을 도배하고 있는 현실이 지금 현재시점의 문제가 아니라
해마다 그 나이에 진입하는 뉴 엔트리 여자아이들에게 자동 대물림을 하고 있다는게 큰 문제이고
어찌보면
디즈니에겐 축복받은 장점이다.
내가 어린 시절이던 1970년대 초반에도 디즈니 동화책(그림책에 가깝던)에서 접하던
신데렐라, 오로라, 백설공주를 지금의 아이도 즐기고 있으니 ... 아이들을 찾아내고 침투하는
강력한 DNA를 지닌 ... 강력한 그 무엇인가가 틀림 없다.
핑크색과 더불어 이 공주들을 벗어나게 되면서 부터 철이 들고 공부를 하게 되는

시기인것인데 그 시기 이전까지는 저 여섯공주들을 끊임없이 집에 들여야 한다. 언제쯤 일까 그 끝은?^^

사실 그 끝이 궁금하기 보다 앞으로의 태어날 여자 어린이들 부모가 더 안스럽다 ..
왜냐면 지금이야 여섯공주 지만 곧 일곱공주 .. 그리고 한번 공주가 나오면 연달아 공주가 등장하는
디즈니의 전례를 통해 여덟공주 아홉공주가 탄생할것이기에 .. 그 공주들 ㅋㅋ 당해내려면? ^^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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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16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너무...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깨놓는 이야기 아닌가요? ㅋㅋㅋ
    그나저나 저 공주들의 연세가 꽤 높으시군요. 0_0;

    그런데... 왜 여자아이들은 어릴 때 공주 이야기에 열광하는 걸까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16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많이 적었지만 ..
      제 가장 큰 걱정은 디즈니가 몇년 이내에 또 다른 공주를
      다룬 말두 안되는 러브스토리를 내 놓을까봐 걱정인거죠 .. ㅋㅋ
      앞으로 공주 관련되어 .. 딸 아이가 소장 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틈틈히 소개 하죠 ..
      아주 기가 막힙니다..

  2.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1.1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논문으로 써보심이 어떨지?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16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문은요 ...
      제가 어릴때도 군림하던 공주님들이
      제 딸아이 때에도 군림을 하는것이 하도 신기하여
      나이를 따져보니 그만 쭈그럴탱이들이더라 이거죠^^
      정말 .. 저 여섯공주들 .. 제겐 공포의 대상 입니다^^

  3. 유지 2009.07.22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주

  4. 2009.10.16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ops 2011.02.17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6. Favicon of http://www.comment-recuperer-son-ex.net BlogIcon Noelia 2011.12.16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입니다 멋진 좋은 ! I 한 에 아버지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 잘 느껴지지 않는 차분한 .. 그런 크리스마스 시즌 입니다.
아마도 사회전반적으로 몰아 닥친 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되어서 인가 봅니다.
오후에 명동에 나갔었는데 그곳은 젊은 인파들로 인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금은 풍겨 나왔습니다.
하지만, 캐롤도 잘 울리지 않는, 역시 차분한 회색빛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저변에 깔려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즐거운 날인데 말이죠.
많은 분들께 카드도 보내고 연락도 드려야 하는데 .. 지인들과는 통화를 하지만 ..
이곳에도 인사는 올려야 맞는것 같아 카드를 하나 올립니다.
남들이 만든 카드나 이미지를 올리기도 그렇고 .. 사진폴더를 뒤져보니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찍어 놓은게 없어 문자만 갖고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Typography 카드 입니다. 타이포그라피가 낯선 분들은 이게 모야 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디자인은 디자인 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행복한 새해 되세요.
꾸벅 .. 조선얼짱.


design by 조선얼짱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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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rabbicat.com BlogIcon 토양이 2008.12.25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 카드 받았을 때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렸어요. ㅠㅠ
    스따일리시한 크리스마스 카드 감사합니다^^
    레고공주님과 함께 즐겁고 즐거운 성탄절 맞이하시기를 ㅎㅎ

  2.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8.12.26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왜 나한테는 카드 없어?.. 잉.. 삐짐.. !!

  3. Favicon of https://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8.12.26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얼짱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0^

    크리스마스 전에 카드 잘 받았습니다. ^^;;
    다른 분들 퇴근 후에 주셔서.. 미브에서는 제가 대표로 받았네요. ^0^
    내년에도 더욱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에도 즐거운 블로깅 하시기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26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짱님.
      아마도 가족들과 즐거운 성탄을 보내셨으리란 생각이 ..
      선물 준비하느라 고민도 많았을 성탄절이었을거에요.
      아이가 말을 할 나이되면 괜찮은데 아직 의사표현이
      어려우니 .. ^^ 남은 기간 좋은 한해 되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www.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8.12.26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우한테는 비밀인데요.
      올해는 지우가 많이 울어서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주셨어요. ^0^ 하하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30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타 할아버지는 엄마 아빠가 인포메이션을 주기 이전엔
      판단 못하시는데 이건 .. 정말 .. 너무 하심 .. ㅡㅡ;;

  4.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12.26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리크리스마스 하셨나요?? 지방 출장이 겹쳐 미리 못 드리고, 후에 드립니다~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26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레이님.
      취재 다녀오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나 죄송 할 따름 입니다.
      성탄은 가족과 즐거웠어요. 아이들 덕에 행복했구요.
      레이님도 즐거우셨던거죠?^^

  5. Favicon of http://bonplanriche.unblog.fr/ BlogIcon devenir riche 2012.01.20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은 블로그 1 분 전 ! 이 블로그를 다시 읽어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인의 부친상이 있어 일요일에 병원 영안실에 갔었다.
오전 일찍 집을 나섰고 오후무렵까지 일손을 거들어 드리고는 집으로 왔다.
일요일이 아들 생일인지라 다 같이 식사라도 해야해서.. 또 같이 만들 레고(레고는 아들과 내가 경쟁적으로
환장을 하는 아이템이다.)
가 놓여 있어서^^ 
그리고는 어제(월요일) 회사근무를 마치고 다시 영안실에 갔다.

소는 두가지 풍경이 있었다.

부친상을 당한 지인과 지인 가족들은 상심이 커 표정이 가볍지 않았다.
조문객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하고 식사자리에서 만난 오랜 벗이나 동료, 선후배 등
자신의 지인들과 만나 오랜만의 함박웃음을 지으며 왁자지껄하곤 한다. 대비되는 모습이다.

례를 치르면서 조문을 가고, 부의를 보내고, 조화를 보내고 ..
모든게 형식이 아니냐 이젠 바뀌어야지 라는 말도 많은데 지인의 부친상에서 느낀건 이러한 장례라는
대소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한자리에 할 수 있고, 오랜만의 해후도 할 수 있고 또, 인연도 이어갈 수 있어
장례문화를 지나간 시절의 풍습이라고 가볍게 여길 수 많은 없다고 느꼈다.
이는 고인이 떠나며 주변의 지인과 관련된 이들에게 베푸는 마지막 은덕이 아닐까?
어제도 상주가족의 지인들이 조문을 마치고 끼리끼리 모이고 또, 서로가 서로를 인사도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사회의 관계와 관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시 사람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끈으로 연결된
존재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형제가 부러웠다.
친상을 당한 지인은 4남1녀 중 막내였다. 9살차이가 나는 형님과 나 이렇게 이(二, 2)형제 이다.
둘이서만 성장한 우리집은 늘 조용한 적막이 깃들어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나의 초등학교 저학년은
형님의 고등학생 시절이고, 인생에 있어 책을 보거나 공부할때가 가장 즐겁다는
(난 아직도 형님의 그 말을 믿지 못한다.. 형님의 직업을 보면 그러하겠지 싶다가도 ..
절대 아닐거야란 반문을 내게만 끊임없이 던진다^^)
형님은 늘 쥐죽은듯
공부만 하였기에 집은 그야말로
절간이었다. 또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는
형님이 대학에 들어가셔서 늦은 귀가 등으로
나와는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이
그렇게 자랐다.
내가 중학생 무렵에는 대학을 마친 형님이 군에 갔었고 ..
그렇게 30개월여의 시간을 형 없이 보내다 보니
형제가 많은 집에 가면 사실 ..
정신이 없었다. 놀러간 친구 집에서도 형제나 남매가 한데 어울려 노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했지만 나이차이가 워낙 많은 형님과 자란 나는 형제간의 의견충돌이란게 존재할 수 있나
의문 투성이였다. 난 복종만 하고 살았기에. 거역은 늘 죽음을 담보로 하는 응징이 존재했는데

앞서 말한 친구들 집에선 툭탁거리는 풍경을 자주 접하곤하여 적잖게 놀라던 기억이 ...
그래도 나는 혼자있거나 조용한게 좋았다. 이것 저것 공상하는걸 낙으로 삼던 내게는 딱 이기에^^

인의 상가에서 느낀건 집안에 경조사가 있을때 형제가 많으니 서로 의논도 가능하고 역할분담이라던가
서로 의지하며 나아가는 모습에서 부러움을 느꼈다.

왜 일까?
이제는 홀로 남으신 어머님이 떠올라서였다. 칠순도 훨씬 넘으신 어머님을 생각하니 한참 뒤의 일이겠지만
장례라도 치른다면 어찌해야 할까?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왜냐면 내 형님은 미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에
또 보스톤이라는 서울로의 직항편이 없는 곳이기에
어머님께 안좋은일이 생기면 발인을 하고 나서야
대면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때 혼자서 무얼 어찌해야할까? 하는 고민이 덜컥 들었다.
그러면서 떠오른게
기억 심연의 .. 유년시절 놀러갔던 친구집이 생각 났던 것이다.
형제가 툭탁 거리고
정신이 없던 그리고, 다형제의 층층시하로 지내는 친구들의 그 어릴적 얼굴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부러운 놈들.

친구에게 부탁을 하다 ...
제 근무 중에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나의 성장과정이나 가족사항을 잘 아는 친구에게.

지인의 장례에 가서 느낀점을 이야기 했다. 그 친구가 형님들과 누님이 계셔서 내가 부러워하는
그런 친구가 된것이다. 그 친구에게 부탁을 했다. 나의 집에 유사한 일이 생기면
나의 형 자리를
대신 해달라는 ... 사실 나에게 형제 이상의 조언과 경청을 해주는 친구라
그런 부탁을 밑도 끝도 없이
했는지 모르지만 실제 그런일이 생긴다면 내게는 절실한
상황이라 언제라고 정해지지도 않은
그런 날에 대한 부탁을 했다.

리네의 풍습이 3일장을 하고 조문을 받고 그리고 발인을 하는데, 그러한 과정에는

과거부터 어른들이 말하던 '형제가 많아야해.' '상가는 시끌 시끌해야해' 라는 말이 다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구나. 역시 내게 조언으로 다가올때는 따끔해도 어른들이 했던 말은
다 맞다라는 공식이 여지 없이
또 맞아들어가는구나 느낀 지인의 장례 참여 후 느낀 점이다.

는 아들과 딸을 한명씩 두었는데 ... 이 아이들 때에 가면 시대의 변화 만큼 장례문화도 보다
간소해지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짐을 지울까 걱정도 든다. 세상에 태어나 결국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정해진 일생인건데 죽음이란 단어는
슬픔과 두려움을 안겨준다. 어머님 살아 생전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일들이 무얼까.
그 일들을 찾아보고 실행으로 옮기는 삶을 살아야겠다. 즐거움에 박장대소를 하긴 어머님이
너무나 늙으셨다. 아직도 어머님을 졸라 장난감을 사고는 즐거워 하던 유년시절의
내가 선한데 ...
인생을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나이가 되다니 ..  산울림의 노래 '청춘'이 생각난다...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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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ssay.tistory.com BlogIcon 비됴왕 2008.12.17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삼형제중 막내 큰형과 11살, 작은형과 9살 차이가~... 그 심정 십분이해합니다. 지금이야 같이 맞담배도 피고 당구장도 가지만.. 어린시절에는 그야 말로..
    최근엔 저도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해드린것도 없이 아직도 받기만 하고 있습니다.(이번 겨울 김장김치를 받았다는..) 마음은 굴뚝같은데..

  2. 지인 2008.12.18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그런 역할을 맡아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제게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외아들이기에 얼짱님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조금은 위안이 되셨길 바라며...
    아마도 그런일 생기시면 곁에 제가 있을 겁니다.

    그럼...레고경쟁필승기원!

  3. 지인 2008.12.22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니다...ㅋㅋ

  4. Favicon of http://photo.ensoph.com BlogIcon En Soph 2008.12.23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소의 대비되는 풍경을 공중에서 보고 있는 정신적 그 어떤 존재감의 기분은 어떤 느낌일지...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24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을 떠나며 아쉬움이 많을거라 생각 되지만
      어차피, 돌아가야할 세상이었다면 기분 좋게
      보고 있지 않을지 ..
      보편적으로는 그렇겠지만, 사연이 많거나 ..
      그럴 경우는 다르겠지 ..
      내가 세상을 떠날때 나를 보내준 사람들을 내려다 보며
      나는 무슨 생각을 할까? ^^

  5.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돌 2008.12.24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5형제로 너무 치여서 단촐한 형제가 좋던데..어른들이 남는건 형제밖에 없다는게
    다 이런 경우를 누고 하는 말인가보군요.
    조선얼짱님도 메리크리스마스~
    한해동안 즐겁고 유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제 블로그에 2008년 결산 포스팅을 준비했으니 들러주세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24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고견을 많이 들었고, 많이 배웠고
      또 알게 되어 반가움 가득한 한해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와 조언 부탁 올립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성탄 인사 감사드리구요~

  6. Favicon of http://krav-maga-self-defence-online-course.co.cc/2011/02/16/the-krav-maga-onl.. BlogIcon lio 2011.02.17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기사

  7. Favicon of http://perdredupoidssansregime.blogs.fr/ BlogIcon Otelia 2011.12.19 0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매우 이 블로그 전적으로 간주 ! 공개

[유년시절의 겨울에 대한 추억의 편린들]

이 차가워졌다.
어릴적 기억이 난다.
60년대 후반에 태어난 나는 유년 시절과 소년 시절의 겨울에 대한 기억은 너무나 추웠었다는 말로
귀결이 된다.
온난화 영향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고 있지만 내 어린 시절은 이가 떨리고,
발끝이 시리고, 귀가떨어져 나갈것 같은 겨울이었다.

때 기온을 떠 올려 보면 영하 10도, 영하 15란 말을 자주 듣고 겨울을 보냈었다.
한강가 아파트에 살았던 나는 영하 10도이하가 되면 창밖으로 결빙되는 한강을 보고 자랐다.
지금처럼 한강이 정비되지 않은 시절이라 한강시민공원도 없었고,
선착장도 없었다.
한강도 여느 강가처럼 모래톱으로 이루어졌었다.
여의도에서는 한강가의 모래밭이 작은 바닷가 처럼
펼쳐져 있었고, 한강에 가서
놀까봐 늘 걱정하던 어머님 말씀 안듣고 여름이고 겨울이고 자주 한강가에 갔었다.
내 어린시절의 여의도는 아파트만 있던 공간이 아닌 그렇게 운치있는 강가도 있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때만해도 지금의 여의도 공원 자리를 5.16광장이라고 부르고 .. 그 활주로 자리가 무지하게 넓은 광장이라
자전거 타기 진짜 좋던 기억이 ... 새록 새록 .... 어쨌든 겨울에 한강에 나가서 살짝 얼은 얼음위를 살금 살금
걸어다니다가 발목이 푹 빠져 으아아아악~~ @.@;;  깜짝 놀라며
모래톱으로 뛰어 돌아오면서 이쪽발 저쪽발
푹! 푹! 빠지고 ... 시린 두발을 질퍽이며
집에 가기도 여러번이었다. 이런날 집에 가는 길은 가시밭길을 걷는 고행과
유사한
고통을 느끼며 귀가했다.. 젖어서 얼어가는 신발과 양말이 차가워서가 아니라 .. 집에가면 어머님께
불벼락을 맞을걸 생각하면 울먹 울먹 이며 .. 가시밭 고행을 걷고 있던것이다.

그 시절은 왜 그리 추웠을까?

집안에 웃풍이 -
어려서부터 아파트에 살았지만 지금과 비교하면 난방 수준이 달랐다.
모두들 내복을 입고 살았으며, 겨울에는 웃풍이있어 코끝이 시려란 말을 하기도 했다.
그때 내복은 빨간 내복과 올리브색과 회색의 중간정도 색상의 내복 이렇게 두가지 였다 ..
그러다가 베이지나 살색계열과 엄마들의 흰바탕에 꽃무늬와 핑크색이 출현을 하고 어느 시대인가
보온메리라고 .. 얇은 천을 두겹으로 하고 그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게 해서 체온을 보호하는 ..
내복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던 기억이 ..

석유난로 -
또 집안에 석유난로를 켜고 지내곤 하였다. 주택에 살던 친구들은 꼭 집마다 석유난로가 있었다.
그 당시 영국제 알라딘 석유난라고 있었는데 많은 집들이 한개정도씩은 꼭 사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었다.
(코끼리 밥과 함께 .. 어머님들 사이에서 한시대를 풍미하던 ..)
그 당시로는 초절정울트라와이드메가
대박 상품이었다. 그 난로는 다른 석유난로와 달리 연소효율성이 좋아서인지 심지에 붙은 불꽃의 색상이
흰색과 푸른색 .. 가히 예술이었다 ...참, 우리집에는 알라딘 난로 이전에
자리를 차지하던게 금성사의 석유난로였다.
뭐냐 금성사 ㅡㅡ+ 지금의 LG전자 아닌가? 요즘도 밥솥이나 가습기는 OEM 납품을 받지만 그 시대도 그랬나?
그 어린 나이에도 사실 금성사와 석유난로는 도저히 매치가 잘 안되던 기억이 ..


알라딘 석유난로 모습 사진 출처 : http://blog.daum.net/sungag5630/4845243

손이 트면 글리셀린 -

그리고, 밖에 나가면 정말 귀가 떨어져 나갈것 같아란 말들을 하며 종종걸음으로 다녔고 얼굴이나 손등에
로션이라도 소홀히 바른날은 볼이 갈라지거나 손등이 트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 생각하면 ^^ 그렇게도 살았었나 ..
한때 .. 나이드신 분들 옛날 얘기하는거 참 고루하다 
했는데 내가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니 확실히 연식이
많이 됬나보다. 손이 심하게 트면
무슨 약병 같은데 들어 있는 글리셀린을 손등에 발라주시던 기억이 있다.
아마 글리셀린이 맞을거다..
그런데 노상 그렇게 손이 트는게 아닌 밖에서 아주 과도한 눈싸움이나 .. 맨손으로 ..
아니면 흙장난 모래장난 .. 겨울에 거의 죽음이다 손이 얼음이 된다 .. 그런 장난 하구 다니면 꼭 손이 텄다 ..

문풍지 공사 - 시스템창호가 있었더라면 ..
그 차가운 겨울이 되면 집집마다 꼭 하는것이 있었다. 온도손실 방지를 위한 .. 아파트에 살면 그나마 덜했지만
그래도 아파트에서도 난방이 시원치 않은 방이나
거실의 바깥쪽 창문에는 창틀 만큼 커다란 비닐로 창을
덧대거나
(환기에 아주 치명적인 결
점이.. 김치찌게를 하거나 생선이라도 굽는날은 완전 죽음이었다..) 문풍지
창틀에
붙이곤 하였다. 그땐 나무로 만든 창틀을 많이 썼고 그러다가 알루미늄샷시로 갔었고 그게
스테인레스스틸로된 창틀로 가다가 근래에는 플래스틱계열의 시스템 창가 보편화되었다.

물론 과거에는 유리도 3mm 유리 한장으로 되어 있어 자고 일어나면 바깥쪽 창문은 바깥기온과의 차이로 인한 창문
표면에 얼음그림이 그려졌는데 가히 예술이었다. 성에가 낀건데 그 패턴이 꼭
열대나뭇잎 같은 아름다운 규칙적인
패턴이었다. 
그러다 보니 과거에는 창문을 통한 열손실이 요즘의 창호에 비해 실로 엄청난것이었고 주택들도
단열시공이 되지 않은 집들은 방안에 온기가 미치지 않는곳엔 물을 떠놓고 자면 살얼음이 생긴다란 말들을 하곤
지냈던 겨울이다. 그런 비닐로 창문 덧대기와 문풍지 붙이기는 겨울을 나기 위한 아이디어이자 겨울맞이 행사였던
것이다.


수도는 얼고 뜨거운물은 귀하고, 온수 타임 들어는 봤나? -
요즘은 수도를 틀면 온수가 콸콸 나오지만 과거에는 뜨거운물을 데워서 세숫대야에 찬물과 섞어서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곤 하였다. 그러다 보니 주말마다 대중목욕탕은 인산인해..
아주 박터졌다. 아이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수영을 하고 .. 간혹 성질 뭐 같은 아저씨가 애들을 세워
놓고 목욕탕 바가지로 머리를
한대씩 가격하면 목욕탕 내에 울려퍼지던 그 효과음 .. 빡 빡 빡 빡 빡 .. 아름다운
메아리 ...,
어쨌든 나는 운이 좋아서인지 온수가 나오는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온수가 나오는 급수 타임
있었다.
중앙난방이다 보니 각 가정으로 급수되는 온수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통제를 한것인데
출근 시간대와
저녁시간대 .. 이렇게 하루 두타임 온수가 나오는 시간이었다. 방학 기간 중 늦잠이라도 자서
때를 놓치면
대략 난감이었다. 가스렌지에 물통을 올리고 데워서 씻는데 .. 어머님의 잔소리 신공은..
가히 .. 공포의 대상이었다.
왜 일찍 일어나서 안 씻고 가스값 허비하고 .. 울라 불라 ..


그렇게 추운 겨울을 나던 기억들이 생생한데 근래에는 온난화 영향으로 영하 10도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은 거의
찾기가 어려워졌다. 그리고 공기도 혼탁하고 한강물도 오염되서인가?
그정도 기온이 되어도 웬만해선 한강이
얼지를 않는다. 과거의 기억은 심연 밑으로 가라 앉아 버린
말 그대로 기억이 되버린거다. 최근 눈도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5도가 되고 .. 셔츠에 스웨터를 입고 목도리를 두바퀴 감아 두르고,
오리털파카를 꺼내 입으면서
과거의 겨울이 떠올랐다. 파카 지퍼를 열어 제치고 아이들과 뛰어다니던 유년 시절의 겨울을 ...


참, 그 시절 흑백TV에서 내일의 를 설명해주시던 김동완 통보관님은 지금 어떤 모습이실까?
나이 많이 자셨을텐데 ...

사진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0043681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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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8.12.09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이거 요즘 20대 청년들은 전혀 감 않잡히는 이야기가 될겁니다.
    벌써 노친네 소리 듣고 싶으신건 아니시죠..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1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 저 보다 훨씬 연배 시면서
      이런 댓글을 남기시는건 본인이 훨 젋은 세대에
      속해 있다는 간접적 표현? 너무 하십니다.
      제 포스트 내용보다 몇배의 그때 그 시절 꺼리들이
      계실텐데 .. ㅡㅡ+ 그쵸?

  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12.10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집도.. 씻고 나서 수건 걸어 놓으면 수건 얼어 있었다는... 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2.10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전 그 당시 겨울에 본 풍경 중에 주택의 장독대나 옥상에
      빨랫줄 같은데 빨래를 널은 모습들이 기억 나는데요.
      세탁물이 추위에 얼면서 세탁물 하단으로는 고드름 생기고 ..
      저거 언거 녹으면 다시 젖는건데 왜 밖에 널구 그러나 생각 많았슴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9.01.02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안티푸라민을 애용했었습니다
    아,,,저도 그때 이야기라면 밤 새는데...ㅋ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9.01.02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안티푸라민. 너무나 낯익은 제품명이에요^^
      그때 이야기들 참 재미있죠?
      사실 세월의 속도에 묻혀 잘 모르다가
      곰곰히 생각 해보니 근래에 우리나라가
      너무나 잘살게 되어^^ 그 시절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가 납니다.

      참 진주아빠님(애비라고 칭하기엔 예의에 벗어나는것
      같고...) 반갑습니다^^
      얼마전 짠이아빠님을 통해 너무나 아름답고
      정말 맛있는 케익을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4. Favicon of http://commentmaigrirrapidement.blogs.fr/ BlogIcon Ozie 2011.12.09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정말로 재미 에 읽기 !

  5. Favicon of http://maigrirduventrevite.unblog.fr/2011/06/15/mincir-du-ventre/ BlogIcon comment mincir du ventre efficacement 2011.12.18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블로그 멋진 주 . 웹사이트 .

다음에 접속을 했다.
카페메뉴를 갔다.
물론 업무 관련 카페 .. 밖에는 가입이 되어있지를 않지만 ...

분명 카페나 메일메뉴로 가면 노출되는 배너광고가
Log in 시에 가입자의 DB에 의해서, 성별, 연령, 기타 부가 정보에 의해 노출되는게 아닌가 싶다.
아마 맞을 것이다. 그래야 타겟마케팅이 가능할테니 ..
그런데,
나는 누구냐?

나는 성별이 뭐냐?
갑자기 정체성에 흽싸였다.

첫 광고를 보았을땐 우측에 스키시즌권 광고였다 .. 좋았다.
나를 알아주는 광고 .. 그래서 좋았다.
워낙 스키매니아이고 (처음 신었을때부터 하면 30년을 탄거나 마찬가지이니..)
보드매니아 (스키에 미쳐 살던 중간에 보드도 1997년부터 6년여간은 외도를 했었다..)
PC통신 시절 스키동호회와 스노우보드 동호회
시삽 경력이 있어서
이거 제대루 맞춤광고 때리는구나 했다.
나를 알아주는 광고 ... 아주 흐뭇했다.

그런데 좌측의 광고 .. 뭔가 핑크색 톤의 묘한 분위기
흐억 ..   ㅡㅡ;;

생.

리.

대.


바로 생리대 광고였던 것이다.
그것도 1년분을 무료로 준다니 ..



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

이런 광고가 내 DB와 매칭 되어 뜨는건 무슨 까닭일까 ..
다음의 랜덤광고에 내가 민감한걸까? 그랬을 수도 ...
그러나,
분명 미성년자나 그런 필터링을 고려했을터인데 ..
다음에 .. 내 성별이 분명히 남자로 되어 있는데 ..
도대체 ... 나는 뭐냐!  ㅡㅡ;;
Posted by 조선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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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8.11.25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은 광고주에게 PV가 딸렸던게죠.. 이렇게 버려지는 광고가 얼마나 많을까요.. ㅋㅋ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26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갑자기 다음에 접속해서 저 배너가 나오면 꼭 눌러야겠다는 생각이...ㅋㅋ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6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뜰하신 선택이 될것 같네요.
      그렇지만 ... 1년치라니 ...
      뭔가 상당한 통과의례와 난이도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한번 응모한 순간 일년내내 이벤트의 무언가를 매일 같이 풀어야 한다던가 ..

  3. Favicon of http://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8.11.26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아유, 이것도 거의 10년 되어가네요 ㅋㅋ) 모 쇼핑몰에서 마케팅할 때,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CRM을 억지로 하면 황당한 결과가 나온다 뭐 그런 걸로 한참을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나저나, 보드와 스키를 즐기면서 생리대도 좋아하는 조선얼짱님이라.. 이거 왠지 매치가 된다는 생각이 자꾸.. 자꾸... 캬캬... 후다다닥...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1.26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코, 스키나 보드와 생X대는 매칭 될 수 없는 아이템 입니다. 더군다나 저와 매칭이라뇨 ... 너무하셈 ..
      일본 AV를 너무 탐닉하신건 아니세요? 너무하세요 ..

  4. 실버류 2008.11.26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랜덤으로 뜨는 광고 아닌가요?@.@

  5. Favicon of http://www.iblogyou.fr/perdedupoidsrapidement/80684-maigrir-vite.htm BlogIcon perdre du poids vite 2011.12.13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구조 찾기 화제

  6. Favicon of http://troublessommeil.unblog.fr BlogIcon troubles du sommeil 2011.12.17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제가 볼 것이라는 주 ! 이 블로그를 다시 읽어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비오는날의 백미, 김치부침개. 김치전. 김치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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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음식을 하고나니 어떤 표현이 정확한건지 궁금해진다.
내 스스로도 김치전.. 김치부침개.. 김치빈대떡 등 등으로 부르니..

이른 아침 눈을 떴을때 창 밖은 비로 젖어 있었다.
비에 젖으면 길이며 건물이며 약간 진회색빛이 되는
전형적인 비오는날의 풍경이었다.

요즘 휴가를 받아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런 저런 기웃거림을 하고
있어서일까? 오후 들어 비가 멈출 기미를 안보이면서 시장기가 슬슬
나를 꼬드기고 있었다.

결국 주방을 기웃거리다가 김치냉장고에서 제일 많이 익은 김치가 담긴
김치통을 꺼냈다. 집사람이 해주던 김치전을 놓고 짜다 싱겁다
말은 많았는데 ...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결국은 밀가루를 먼저 냉수에 잘 풀고(튀김반죽에 얼음 넣으면 바삭하단 풍월은
들은 터라 ... 정수기의 완전 차가운 냉수로 풀었다..)익은 김치를 ..
성의가 없지만.. 가위로 썩뚝 썩뚝 썰고 소금을 조금 뿌리고 ..
김치국물을 조금만 넣고.. 반죽과 잘 섞다 보니 아무래도 김치가 커보여서
다시 가위로 잘게 자르기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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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방울들이 춤을 추듯
튀겨다니는 모습을 보곤 국자로 반죽을 떠서 ..
차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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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번 뒤집기를 거듭하다가 접시에 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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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맛이^^ 아내가 해준것만은 못하지만 얼추 흉내는 낸것 같은데..
아내도 곁에서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거드는데 ..
사실 손맛이란 부분? ... 2%가 아니라 .. 12% 정도 부족한 맛이었는데..
시장이 반찬이 되어준 김치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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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의 운치를 제대로 느끼게한 ^^
맛난 음식? 간식? 이었다...

그런데 ... 음식의 양을 가늠치 못해
김치전이 석장만 부쳐지고는 반죽이 다 소진되었다 ...
아쉬웠다 .. 5~7장은 나와야 하는데 ...

가사일은 흉내는 가능해도 '제법'이란 말을 들으려면 고행의 길을 걸어야
하나 보다..
술을 잘 하질 못해 술한잔 곁들이지 못했는데 ..
쫌 아쉽기는 하다^^

Posted by 조선얼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8.09.02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걸 직접 해드셨다고요.. ^^ 대단하시군요..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09.04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가라고 빈둥 거리니
      결국 머릿속이 비워지기는 커녕 먹을거라는
      가장 본능적인 부분부터 채워져가더군요^^
      비도 오고 너무나 당기는데 앙들 때문에
      경황 없는 아내에게 해달라기 그래서 스윽 뚝딱
      했는데 ㅜㅜ 뭐 좀 먹어보려니 달랑 석장 붙여지곤 끝인지라 ㅎㅎㅎ ^^ 다음에 뭉치면 한번 해볼까요?

  2. Favicon of http://www.rabbicat.com BlogIcon 토양이 2008.09.02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아- 맛있어보여요! +_+
    역시 비오는 날엔 김치전이 최고인 듯. ㅎㅎ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09.04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간식거리라지만
      역쉬 .. 쉬운건 없더군요.
      먹거리는 만만한게 아닌 마음가짐부터 바로잡고 준비해야하는^^ ... 아~ 또 땅긴다^^

  3. Favicon of https://blog.nongshim.com BlogIcon 농심기업블로그 2008.10.07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시네요.
    저는 김치를 잘 안 먹는 편인데 김치광인 아내에게서 핀잔을 자주 듣습니다.
    칼질은 무척 좋아하는데 요리는 별루...
    암튼 멋지시네요. ^^

    • Favicon of https://afterdigital.tistory.com BlogIcon 조선얼짱 2008.10.14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비밀인데 ...
      저도 김치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blog.nongshim.com BlogIcon 농심기업블로그 2008.10.15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ㅋㅋ
      예전에 처가에 갔다가 김치 안 먹는다고 한 소리를 들었어요. 허나 생선을 안 먹는다는 처남의 친구, 된장찌개를 먹지 않는 형님이 계셔서 결국 장인만 할 말을 잃으셨다는... 그래도 고기 구워 먹을 때는 김치도 먹는답니다.

  4. 나비부인 2008.11.06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눈길을 끈 글이에요!!

    오늘같은 날 먹음 딱 좋을 것 같아요~~

    요리잘한다 자부하는 저 이지만 유일하게 못하는게 부침개, 튀김인데...
    조선얼짱님 김치전도 잘하시니 ..부럽부럽 ㅠㅠ

  5. Favicon of http://troublesdusommeil.weebly.com BlogIcon Fatima 2011.12.13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좋아요 . 내가 원하는 건 여러분에게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6. Favicon of http://biendormirsommeil.blogs.fr BlogIcon Jerry 2011.12.16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해 많은 화제

  7. Favicon of http://refluxgastrooesophagien.skynetblogs.be BlogIcon Rea 2012.02.02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이 스타일 웹사이트 정말로 유명한 .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