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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

허쉬(HERSHEY'S) 초컬릿은 여성지향적 네이밍? 그 여성은 Y?

잘 아는 지인이 휴가차 그리고, 개인사로 뉴욕에 다녀왔다.
자신의 블로그에 인증샷으로 뉴욕의 풍경과 뉴욕안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뉴욕은 참 각별한 곳이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생한 학생 시절 처음.. 뉴욕에 발을 디디며 느꼈던 감정들..
나의 뉴욕과의 첫 조우는 밤 풍경이었다. 뉴욕이 낯선 방문객들에게 대도시의 위용을 보여주기 위해서인가..
비행기는 Laguardia 공항에 내리기전 뉴욕 상공을 크게 선회하며 야경을 선사 하는데,
적지 않게 놀랐던 기억..
작은 비행기 창 밖으로 내려다 본 뉴욕의 밤풍경은 칠흑 같은 검정색 도화지에
점만한 작은 불빛으로 그리드를 긋고, 꿈틀대며 그 그리드 위를 움직이는 자동차 불빛들..

고도가 낮아지며 허드슨강위의 수 많은 다리들의 불빛을 보여주고는 랜딩..
비행기 문이 열리고 맡은 뉴욕냄새.. 그 냄새는 각인 되어 그 이후 뉴욕을 갈때마다
기억하고 익숙해진다는..

기숙사에서 날이 밝고 도심 학교로 이동하면서 느낀 거리의 모습..
당시 하이웨이는 왜 그리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하고 나서가 많나 였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그 낙서들은 일종의 그래피티로 일정한 양식을 동선을 따라 그려 놓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주거 지역에 가서 보게된.. 전신주에 걸친 전깃줄에 걸린 스니커즈 한컬레..
왜 신발들은 전깃줄에 걸구 난리야 .. 하지만 그곳에서 생활을 해가면서
그 모습도 곧 익숙해지던..

지인의 블로그에 있던 맨해튼 사진을 보고는 오래전의 많은 생각이 떠 올랐었다.
그런데 사진을 보던 중 의문이 들은게 있다.
사진에 붉은색 타원처리를 한곳을 자세히 보면 HERSHEY'S(허쉬) 쵸컬릿 사인보드가 있다.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쵸컬릿컬러 백그라운드에 은색의 세리프 없는 굵은 글씨.
바로 HERSHEY'S


<사진을 찍어온 지인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지 못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음.. 사진 주인장~
양해바람>

그런데 이상하다..
그 허쉬 쵸컬릿 네이밍을 한 사람이, 아니면 창업주가 여성에 대한 사랑이 끔찍했나 보다.
HER + SHE + Y'S 흠.. <그녀의 그녀 Y의 것..> 이건 지독히 여성지향적은 자신의
꿈틀 거리는 본능(?)을 표출해 낸 영화제목 아닌가? 허. 쉬. ~~
그녀는 결국 이니셜 Y란 얘기 아닌가?

HIMHEY'S(HIM + HE + Y'S)의 출현을 기다리며.. 발음이 허쉬~만 못하다.
남자 이니셜로 Y는 아닌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