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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흥미있는. 그리고, ...

회사 캐비닛속에 살고 있는 마징가Z 피규어

년을 넘게 회사 책상곁의 캐비닛에 보관 중인 마징가Z .. 피규어.
패키지에 초합금으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으며, 日本 BANDAI社 제품 이다.
집에 가져가면 .. 여느 로봇들이나 피규어, 프라모델들이 겪은 운명 마냥 ..
아들의 장난감으로 전락을 하고 .. 짧은 시간내에 비참한 최후를 맞을것을
알기에 절대 집에 못 갖구 간다 .. 아들은 모든 장난감을 레고化하는 특기가 있기에 ..
그런 로봇이 회사 책상서랍에 두개 .. 모두 반다이사 제품이다. ..
아 .. 책상위에 아키라의 가네다 피규어와 함께 하나 놓여 있는 마징가제트도 있는데
그것도 반다이사 제품이다 .. 반다이 .. 진짜 .. 떼돈 번다 ..

각설 ..

로켓트펀치가 날라간다는 암시와 제트스크랜더가 들어있음을 알려주는 강렬포스 패키지 ..



스티로폼 케이스 안에 .. 비닐로 포장을 한 마징가제트의 양팔절단 바디 ..


금속재질로 이루어진 바디는 모든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꺾인다 .. 잘 만들었음 ..
다이캐스팅된 부품들의 디테일이 뛰어나며 부품간 틈새나 조립이 기가 막히다.


지나치게 확대해서 그런가? 얼굴이 쫌 삐리리해보인다 .. 디테일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 재질을 감안하면
상당히 멋진 모습이다. 호버 파일더가 합체되기 이전이라 머리가 비어 보이는 모습이다 ..
하긴 로보트가 머리가 꽉차야 무겁기만 하지 .. 이 사진은 골빈놈 되겠다.


다양하게 바꿔 끼울 수 있는 손과 팔의 부품들 .. 관절이 꺽이는 부품도 있다 ..


손 부분을 자세히 보면 .. 다양한 손모양의 부품들이 들어있다.


패키지 뒷면에 있는 ..
호버파일더 3종세트에 대한 그림과 팔관절이 꺾이는 모습 .. 불행하게도 팔꿈치에서 미사일은 나가질 않는다 ..


또 다른 부품들 .. 복부커버와 복부에서 발사되는 미사일들 ..1


엉성한 폼으로 쾅 쾅 쾅 하며 뛰어다니던 마징가제트에게 무한의(?) 자유를 선사했던 비행모듈 제트스크랜더!
그레이트마징가가 왜 업그레이되었는지 .. 여실히 드러나는 부품 ..
로보트 태권브이가 발바닥에서 로켓추진을 하며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면 .. 얼마나 선진화 된 로봇이며
벤치마킹이 절저히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완성된 모습? 없다 .. 완성 시키면 집에 가져가야 할것 같아 부품을 꺼내보고는 다시 상자에 넣고 캐비닛에
보관을 했다 .. 피규어도 맘대루 못 갖구 가고 이게 웬 늙다리 오덕의 비애란 말인가 ..
어릴적 부터 프라모델 디오라마를 즐겨 .. 학교에서 미전을 개최하면 내 코너를 배정 받곤 했었는데
아저씨가 되어서도 .. 피규어나 프라모델 등 등 장난감(?)에 대한 유혹은 떨쳐 버릴 수가 없다 ..

한가지 잊은거 .. 이 마징가Z의 키는 20쎈티가 조금 넘는다.
그리고, 이 제품은 내가 구매한것이 아닌
내게 잦은 뽐뿌를 거는 분께서 선물해 주신것이다 .. 그 분은 내게 건담, 드래곤볼의 트랭크스 피규어를
선물한 바 있는 분이다. 늘 고마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