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앤미디어(http://www.biznmedia.com/news/read.php?idxno=20128)에 실린 홍보인 한마디 원고 입니다. 개인적 판단과 주관에 기반한 글이므로 비판이나 제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원소스 멀티유즈’ | ||||||||||||
[홍보인 한마디]배성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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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산업의 발달은 물론이고 생활의 편리함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뉴스와 같은 정보는 특정계층에서만 유통되는것이 아닌 다양한 계층의 공중들에게 유통되고 재생산을 통한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의 공중들은 전통적인 매체로 분류되는 TV, 신문,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뉴스나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였었고 해당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시간도 매체에 의해 결정이 됐었다. IT의 보편화로 인해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있어 시간과 장소는 더 이상의 제약이 아닌 상황이 됐다. 이동 중에도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그 형태도 웹을 이용한 텍스트 기반의 뉴스와 멀티미디어 뉴스, DMB를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 그리고, 누구나 들고 다니는 이동전화 단말기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한 세상이다. 누구나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창을 휴대하게 된 것. 공중들 입장에서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별다른 제약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반가운 일이지만, 기업이나 단체 등 뉴스에 자주 이슈화 되는 메시지를 유통시켜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러한 IT 보편화가 달가운 일만은 아닌 현실이 된 것이다. ‘달가운 일만은 아닌 현실…’ 그렇다고 시도 때도 없이 수 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공중들의 메시지 접촉 채널 모두를 살펴보고 해당 채널을 통해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는 없다. 그러기엔 현재의 기업이나 단체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전통적인 방법 위주로 시행 되고 있어 생각 만큼 현실화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술과 공중의 변화속도에 발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 변화를 받아들여 공중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수단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물론 기업의 메시지를 기업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홈페이지 이외에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 온라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다양한 커뮤니티도 개설, 운영 하지만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아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업의 PR 조직부터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져야 하며 사회 및 공중과 소통할 커뮤니케이션 아젠다 세팅이 전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해당 아젠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실행력을 높이는 원소스멀티유즈가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공중과 고객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평가와 기업 내부적으로 평가된 결과와의 갭(gap)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갭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해야 할지가 변화하는 환경하에서의 기업 커뮤니케이션이 추구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질 때 사회와 공중으로 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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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어휴 .. 무슨 말씀을 ..,
제가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
그리고 링크 주소 감사^^ 합니다. 꾸벅~^^
아주아주.. 모범생같은 글입니다요.. ^^
흠 ...
모범생 같은 .. (○○같은 = ○○ Like ..) ㅡㅡ;;
저의 상반된 이미지가 저의 실체라는것을 완곡히
표현해 주셨군요 .. 반성하고 ..
모범생 라이프 살아가겠습니다.. 흑 흑 ..
글 잘 읽었습니다.
관료화된 조직(대표적으로 공무원 조직)은 조직특성상 선제적 대응을 하기 힘든 법인데,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관료화된 SKT가 과연 뉴미디어 분야에서 선제적 PR을 할 수 있을지 살짝 의심해 봅니다. 그것도 주력사업이 에너지나 이동통신같은 장치사업분야라 제조업보다 더 보수적인 그룹성향을 고려해 볼 때 ~
물론 이 블로그의 존재 자체가 나름 희망적 메세지가 될 수는 있지만.. ^^;
인터넷/뉴미디어의 출현과 관련하여 기업들은 개인미디어(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소통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듯 한데, 소통하지 않는 것도 소통의 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외국의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는 대중과의 '적절한 거리' 를 유지하기 위해 대중들의 대표적 소통채널인 인터넷과 부러 거리를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인터넷이 대중들에게 확산되면 될 수록, 대중(서민) 세그먼트와의 차별화를 위한 '비인터넷 방식'도 그만큼 강화된다는 것이죠.
지나다가.. 님.
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의심해주시는 부분이^^ 사실은 가장 고민인 부분 입니다.
어떤 해답이 있을지 궁금한 부분 이구요.
소통에 대해서는 아주 명쾌하고 좋은 팁을 주셨습니다.
소통하지 않는것도 전략의 일환이다 ....
한방향만 보고 처벅 처벅 걸어가던 발걸음을 내려다 보게 되었습니다. 잘 새기고 실행하는데 활용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댓글을 적고 보니 '지나가다..'님의 필명이
'코마'님으로 변경 되었네요.
바로 위 제 댓글은 코마님께 드린 말씀 입니다.^^
딴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진이..
의원님 삘이 나시는걸요? ㅋㅎㅎ
오우 노우... 이십니다.
(오우 .. 너.. 진짜 .. 이 의미도 있음)
흐음, 언제 출마하시나요??
ㅜㅜ 흐미 ...
제 본심을 꿰뚫으셨군요 ..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정치 같아서 함 해볼까 마음도
먹어보지만 .. ㅋㅋ
정치가 쉽다는 말씀은 좀 그런듯 싶습니다,,, 과대표때 하시던짖이 생각납니다,,,
얼짱님의 얼굴은 54,389번을 보아도 꼭 가가멜 같은신데,,,,
어찌하여 얼짱이란 닉을 쓰시는지,,, 참,,,
과대표 ㅡㅡ;; 그게 언제때 기억 입니까.
전 아주 생소한 단어를 ..
그리고 닉을 갖고 물고 늘어지다니 ..
함 해보자 이건데 ... 좀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친구분..
제가 자주하는 말 중에 "PR 1.0을 거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PR 2.0을 거부하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기업도 블로그와 같은 기업미디어를 갖는 것이 홈페이지처럼 보편화되는 시대가 곧 오겠지요?
^^홈페이지와 기업미디어라는 이분법 조차 모호해지는날이 바로 코 앞에 와있는듯 합니다. 특히나 해외의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들을 보면 더더욱.
뉴미디어 관련하여 이용자 능동성과 모바일 네트웍의 개선이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세상을 만들것 같습니다. 기존에 느끼던 온라인에서의 질서와 규약들을 넘어서는 새로운 질서와 방법들이......... 재미난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대해 흥분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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