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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

나는 도대체 뭐냐? 다음에서의 내 DB는 뭐란 말인가..

다음에 접속을 했다.
카페메뉴를 갔다.
물론 업무 관련 카페 .. 밖에는 가입이 되어있지를 않지만 ...

분명 카페나 메일메뉴로 가면 노출되는 배너광고가
Log in 시에 가입자의 DB에 의해서, 성별, 연령, 기타 부가 정보에 의해 노출되는게 아닌가 싶다.
아마 맞을 것이다. 그래야 타겟마케팅이 가능할테니 ..
그런데,
나는 누구냐?

나는 성별이 뭐냐?
갑자기 정체성에 흽싸였다.

첫 광고를 보았을땐 우측에 스키시즌권 광고였다 .. 좋았다.
나를 알아주는 광고 .. 그래서 좋았다.
워낙 스키매니아이고 (처음 신었을때부터 하면 30년을 탄거나 마찬가지이니..)
보드매니아 (스키에 미쳐 살던 중간에 보드도 1997년부터 6년여간은 외도를 했었다..)
PC통신 시절 스키동호회와 스노우보드 동호회
시삽 경력이 있어서
이거 제대루 맞춤광고 때리는구나 했다.
나를 알아주는 광고 ... 아주 흐뭇했다.

그런데 좌측의 광고 .. 뭔가 핑크색 톤의 묘한 분위기
흐억 ..   ㅡㅡ;;

생.

리.

대.


바로 생리대 광고였던 것이다.
그것도 1년분을 무료로 준다니 ..



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

이런 광고가 내 DB와 매칭 되어 뜨는건 무슨 까닭일까 ..
다음의 랜덤광고에 내가 민감한걸까? 그랬을 수도 ...
그러나,
분명 미성년자나 그런 필터링을 고려했을터인데 ..
다음에 .. 내 성별이 분명히 남자로 되어 있는데 ..
도대체 ... 나는 뭐냐!  ㅡㅡ;;